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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문밖 길고양이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동그라미 조회수 : 4,317
작성일 : 2017-04-29 23:10:41

강아지를 키우고나서부터 이 세상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하나 하나 다 너무 소중하다는걸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집 강아지가 너무 이뻐서 사랑 듬뿍 주고 있지만

그 반면에 길거리에 떠도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보면 예전과 다르게 더 많이 관심으로 다가갑니다


물론 유기견 강아지들 자원봉사도 하게 되었구요.


나에게 많은 사랑을 듬뿍 받고 살고 있는 우리집 강아지..

그런데 이사오고 난뒤에 가끔씩 창문 밖으로 보이는 길고양이 항상 신경쓰였습니다.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몇 번 보지는 못했지만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 창문을 열어서 밖을 내다 보았지요.


그 고양이랑 저랑 눈이 마주치고 저는 계속 뚫어지게 쳐다 보았습니다.

서로 마주치고 쳐다보고 있는데 혼자서 쓸쓸히 졸립는지 눈을 감더라구요.

창문밖은 흙과 나무들 잡초 풀들이 있는 양지좋은 곳이였죠.

하지만 땅은 얼마나 차가울까요?


그 고양이 보면서 그리고 저희집 강아지 보면서 만감이 교차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렀습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사랑 듬뿍 받고 살고 있는데

저 길고양이는 겨울 내내 혼자서 추운날 따뜻한곳(따뜻한곳이 어딨겠어요) 찾아 다닌다고

얼마나 고통속에서 살까 싶어 계속 울었습니다.

무슨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도울수 있으면 도와 줄려구요(집과 먹이 물 등등)


그런데 이 세상 수없이 많은 길고양들이 저렇게 살다 쓸쓸히 죽어가는걸 생각하니

너무 너무 가슴이 아파 옵니다


이세상 이 아름다운 지구에 태어나 쓸쓸히 외럽게 고통속에서 죽어가는 모든 생명을 가진이들이

너무 너무 불쌍해 견딜 수가 없네요.


제가 많이 부유하지는 않지만 강아지 키우고나서부터 마음속 여유로움이 생겨나서 그런지

주위 모든 생명체들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IP : 121.142.xxx.16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7.4.29 11:14 PM (211.36.xxx.173) - 삭제된댓글

    눈물을 울었어요?

    욕 잔뜩 먹고 도망치면 재정비하고 다시 야심차게 글을 올리곤 하는 님의 익숙한 아이피가 오버랩될까요.

  • 2. 우리네 아닌 양
    '17.4.29 11:15 PM (211.36.xxx.173) - 삭제된댓글

    발끈하는 답글을 다신다에 챠오추르 하나 겁니다.

  • 3.
    '17.4.29 11:15 PM (49.167.xxx.131)

    많이 도와주세요 울었다니 아래 우리네 글이 생각나네요ㅠ

  • 4.
    '17.4.29 11:15 PM (221.148.xxx.8)

    울지 마시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우리 길냥이에게 매일 먹이 챙겨 주세요
    저 시작한지 4개월쯤 되어가는데 돈도 얼마 안 들고 힘도 안 들고 시간 되면 와서 저 기다리는 거 너무 예뻐요

  • 5. 원글
    '17.4.29 11:16 PM (121.142.xxx.166) - 삭제된댓글

    저 10년차 82쿡 회원인데 그렇게 말하는 윗님은 누구신지요?

  • 6. 동그라미
    '17.4.29 11:18 PM (121.142.xxx.166)

    211.36
    저 82쿡 회원 10년차 입니다.

  • 7. 감사
    '17.4.29 11:19 PM (125.130.xxx.189)

    감사합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그 마음이 고맙습니다
    좋은 분 많은데 세상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나쁜 사람들도 참 많이 있더군요
    이번 탄핵ᆞ선거 정국에서 함께 살고 있는 동시대의
    사람들의 극단과 다양성들에 착잡함을 느낍니다
    좋은 글과 따뜻한 마음이 무척 반갑네요

  • 8. 동그라미
    '17.4.29 11:21 PM (121.142.xxx.166)

    똑똑한 분들은 글을 보면 진짜와 거짓을 잘 가려내는것 같아요.
    우리네가 뭔지 찾아봤네요.

    제가 여기 82쿡 회원 10년차라고 하면서 특정후보님을 지지하기도 했죠.
    그 분께서 사전투표을 원하셨는데 그 이유는 왠지 궁금하네요.
    친정엄마랑 사전투표 하려구요

  • 9. ....
    '17.4.29 11:22 PM (39.121.xxx.103)

    저도 우리강아지 입양하고 키우면서 모든 생명이 사랑스럽고 애처롭고 그래서 이해할 수있어요.
    저도 길냥이부터 눈에 들어와 밥주기 시작하고 그랬거든요.
    우리강아지에게 사랑 듬뿍 주면서 죄책감도 느끼기도 했구요..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길동물부터 동물원,실험동물등등 모두 관심가지고 후원하고 해야한다 생각해요.
    저도 불쌍한 동물들만 보면 펑펑 우는 주책을 떨고 살고있답니다.
    지금은 길냥이들 밥주고..유기견단체 후원하고 사료보내고 그러고있어요

  • 10.
    '17.4.29 11:22 PM (125.130.xxx.189)

    위에 댓글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ㅠ

  • 11. ㅡ,.ㅡ
    '17.4.29 11:23 PM (218.236.xxx.244)

    82에서는 왠만하면 펑펑 울지 마세요....그놈의 펑펑 운다 소리...징그럽습니다.

  • 12. ㅇㅇ
    '17.4.29 11:23 PM (121.173.xxx.195)

    맞아요. 저도 강아지를 기른 뒤로 길위의 유기견들이나
    길고양이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짠합니다.
    밥은 제대로 먹을까, 길 가다가 차에 치이진 않을까.
    아무래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동물농장을 못봅니다.
    학대 당한 강아지 얘기 같은 거 보면 가슴이 너무 아파서....

  • 13. 쓸개코
    '17.4.29 11:25 PM (218.148.xxx.82)

    저 개, 고양이 정말 무서워하는 사람이거든요.
    어느날 아기고양이랑 새끼 밴 고양이를 보고 일주일에 두세번 밥을 주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저를 알아보더군요.
    저만 나타나면 슬금슬금 따라오는데 너무 무서워서 도망간적도 있어요 ㅎㅎ

  • 14. 미네르바
    '17.4.29 11:28 PM (115.22.xxx.132)

    저도 님 심정 이해갑니다.
    강아지는 남의집 강아지가 최고인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그 숱한 번거로움이 싫었죠
    털, 냄새, 지저분함~~
    아이가 졸라도 절대 싫었는데
    어느날 덜컥 데리고 왔네요!
    데리고 오면 둘이 같이 내보낸다
    했는데 막상 직접 보니 너무 예쁘네요
    내 강아지가 이쁘니
    지나가는 강아지가
    안예쁜 아이가 없고
    세상의 모든 유기견이 눈에 밟히고
    고양이라면 질색을 하고 싫어했는데
    (어린 시절 애드가알렌 포의
    검은고양이 읽은 후로)
    이제는 고양이도 눈에 들어오고
    길고양이도 불쌍해서 사료를 구입해서
    캣맘으로 가나 마나 고민중입니다
    세상사 귀찮은 것은 질색이라
    내 일 아니면 철저히 무심했는데~~~
    그러네요

  • 15. ...
    '17.4.29 11:28 PM (39.121.xxx.103)

    쓸개코님 ㅎㅎ
    저도 동물 엄청 무서워했답니다~
    근데 강아지 입양하고..세상에~~세상이 달라지더라구요.
    지금은 풀 한포기 꺽어지는것도 안타까워해요..
    암튼 우리네때문에 괜한 분이 의심받고..

  • 16. 새옹
    '17.4.29 11:30 PM (1.229.xxx.37)

    고양이는 졸려서 눈을 감은게 아니구요
    님께 인사한거에요~

    고양이 인사법이랍니다
    눈을 마주치고 지긋히 바라보다가 눈을 깜빡 천천히 인사해요
    나는 너에게 호감이 있으니 나를 공격하거나 방해하지 말아라란 뜻이에요

  • 17. 원글
    '17.4.29 11:33 PM (121.142.xxx.166)

    어머나 그런거였나요?
    혼자서 눈을 지긋히 감길래 더 마음 아팠거든요.
    늘 혼자인것도 짠해서..
    오타 있네요.외럽게 아니고 외롭게..글 수정하면 날라갈까봐(예전에 그런적 있어서)

  • 18. 사전 투표는 아마
    '17.4.29 11:34 PM (141.223.xxx.82)

    긴 연휴에 놀러 가는 분들이 많으니깐
    사전 투표하고 가라는 얘기지 싶네요.ㅎ
    이번에 그분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유기견,유기묘들에 대한 정책들도 많이 실용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글님의 따듯한 마음...고맙습니다.

  • 19. 저요
    '17.4.29 11:35 PM (211.203.xxx.83)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부모님에겐 잘하시나요?
    그게 눈물 펑펑 흘릴일인가요?

  • 20. 10년차시라면서
    '17.4.29 11:35 P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우리네가 누군지 몰라 찾아보셨다고하니 더 오해를 받으시는거 아닐까요?ㅋ

    고양이 사랑스럽지요.
    늘 가방에 고양이 캔이나 사료 조금씩 넣어갖고 다니며 만나면 인사하고 먹으라고 주면 맘이 푸근해집니다.

  • 21. 동그라미
    '17.4.29 11:39 PM (121.142.xxx.166)

    저요!!님 부모님에게 잘하냐구요?
    사람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 않을까요?

    말 나온김에 덧붙여 말하자면 이번 대통령선거 누구 뽑을까?하고 고민 되시는 분은
    그 분이 살아온 발자취만 보면다 알수 있으니 꼭 살아온 발자취를 보세요

  • 22. 왕공감
    '17.4.29 11:42 PM (119.18.xxx.51)

    저도 개 키우고부터
    길냥이 유기견 다 돌봄니다.
    너무나 가슴아파서요.
    ㅠㅠ

    보호소 두곳 후원도 하고요.

    길냥이 한달 사료값이
    우리집 쌀값의 두배고요....

    추운겨울이 지나니 그래도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 23. 저요
    '17.4.29 11:50 PM (211.203.xxx.83)

    그럼 다행이구요ㅎ 근데 펑펑울었단말 좀 손발오글거려요

  • 24. 다시한번
    '17.4.29 11:51 PM (211.186.xxx.46)

    그리고 우리개랑 산책하면서 묶여있는 개들앞에
    지나가는게 죄책감 들어서 일부러 먼길 돌아가고
    고기수육 있는날은 그거 들고 앞에지나가면서
    주곤해요.

    저도 동물농장은 가슴아파서 못봐요..
    지금도 길냥이 밥 배달 중이예요.

    총6군데 다니는데.
    지금 5곳 완료했어요.^^

  • 25. 강아지 키우지만
    '17.4.29 11:54 PM (112.161.xxx.72)

    길고양이 보면 저도 마음이 아파요. 유럽에 살때 키우던 강아지가 집을 나가서 집집마다 노크하며 찾으러 다녔음에도 못찾았어요. 특히 추운 겨울이면 길고양이들이 어떻게 잘 자내는지 걱정....날씨가 따뜻해져서 지금은 그나마 당분간은 다행이네요.
    근데 몇몇 댓글이 참 까칠하군요. 눈물 흘리는거 이해 못한다는둥...저도 모든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연만과 동정심이 강해요. 펑펑 울 정도는 아니지만. 심지어는 물 안줘서 말라붙어 죽어가는 화분만 봐도 죽어가는 생명의 고통이랄까 그런걸 느껴요.

  • 26. ...
    '17.4.29 11:56 PM (39.121.xxx.103)

    베베꼬는 211.203같은 분이 더 이상해요.
    공감못하면 패스하면 될것을..

  • 27. ,,,
    '17.4.30 12:02 AM (1.240.xxx.14)

    강아지 키우면서 모든 동물에 대한 애정과 안스러움이 생기면서
    인간의 이기심과 잔인함에 몸서리가 쳐집니다
    지구는 결국 인간이 멸망시킬겁니다

  • 28. ㅡㅡㅡㅡㅡ
    '17.4.30 12:05 AM (61.254.xxx.157)

    원글님의 감정이 이해가 돼요.
    저도 강아지 키우기 전에는 동물 1도 관심없었어요.
    우연찮게 어쩌다 키우게 된 후 세상 모든 동물에게 관심이 생겼지요. 참새도 이쁘고 길고양이도 이쁘고 측은하고 그렇더라구요.

  • 29. 앞으로 글 쓸 때
    '17.4.30 12:18 AM (114.204.xxx.4)

    펑펑은 금지어로 해야겠어요^^
    괜한 오해가 생겨서 말이죠..
    암튼 우리네가 나빠요.

  • 30. 그니까요
    '17.4.30 12:35 AM (110.12.xxx.143)

    추운 겨울 어느날 지나다가 고양이를 봤는데
    얼어죽진않을까 걱정되고 밥은 먹고 다니는지 .. 칼바람이라도 불면 가슴이 많이 아파오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먹는 냥이 밥을 ㅣ가지고 가는 딸아이에게도 잘주리고 오라고 하네요. 대용량을 사두고 정기적으로 줄까합니다. 지금은 날이 풀려 얼마나 다행인지요

  • 31. 고양이도
    '17.4.30 12:45 AM (117.111.xxx.237)

    강아지랑 똑같고 우리 인간들이랑 똑같다는걸 느낀게ᆢ
    어느날 우리아파트 단지를 걸어가는데 편의점에 갔다오는길이었는데 늘 상주해있는 고양이가 길목에 나와서 햇볕아래 있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야옹야옹하고 소리를 냈고 잠시 멈추어서있었어요 ᆢ그랬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제 쪽으로 오더니 신발과 발목쪽으로 부비부비하고 배를 홀라당보이며 놀고싶어하는것같았어요 심심하다ᆢ한 오분여서있었는데 계속 비비고 애교짓하더라구요 그리고 발걸음을 떼니 곧장 또 따라오면서 가지말라고 붙잡는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적극적으로 따라오구요 개도그렇지만 생명가진모든것엔 먹이외에 놀이가필요하다는걸 고립되고외로운건 다힘들다는걸 느꼈어요

  • 32. 행복하다지금
    '17.4.30 1:46 AM (99.246.xxx.140)

    저도 냥이 키우고나서, 원래도 동물을 좋아하긴 했지만 이젠 비오고 나서 나오는 지렁이도
    말라죽은거보면 마음 아파요... 길가다 아직 살아 있음 얼른 땅파고 묻어주구요.
    사는곳이 한국이 아니라 여긴 한국처럼 길냥이가 없어 작접 돕지는 못하고
    키우던 한녀석 죽고나서 고기 안 먹기 시작해서 3년 넘게 하고 있네요.

    녀석들 덕에 제가 좀 더 연민이 많은 사람이 되었다고 많이 고맙게 생각해요

  • 33. 저도
    '17.4.30 3:17 AM (81.141.xxx.192) - 삭제된댓글

    동물들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예요.
    예전엔 강아지 위주로 키웠었는데..지금은 고양이 집사예요.

    너무 개냥이라서 가끔 힘들때도 있어요.
    외동이라 제가 이 나이에 같이 뛰어놀아주야하고 싸움놀이도 해줘야해요.

    한국처럼 길고양이가 힘들게 사는곳이 없는것 같아요.
    그런 작은 생명조차 존중하지 못하는 사회가 사람이라고 존중할까...싶네요..

  • 34. 저도 공감해요
    '17.4.30 9:00 AM (59.17.xxx.48)

    저도 강아지 키우고 고양이를 비로소 보게 되어 길냥이 집도 지어 사료도 주고 보던 아이가 안보이면 걱정하고 그래요. 늘 애처롭고 사람이 제일 무섭죠.

  • 35. 꼬죄죄한
    '17.4.30 9:36 AM (211.212.xxx.93)

    길고양이 볼 때마다 저도 그리 짠하고 애처러워요.
    요즘은
    냥이 간식을 캔보다 비닐포장된게 가볍고 간편해서
    서너개 가져다니며 보일 때마다 주고 있어요.
    윤식당에서
    넉살좋은 길냥이 보니
    우리나라에서 도망다니느라 바쁜 길냥이들이
    더 불쌍하더군요.
    사람들 인식이 언제쯤 따스하게 바뀔지 한숨이 납니다.

  • 36. 82 착하다
    '17.4.30 10:22 PM (117.111.xxx.139) - 삭제된댓글

    성공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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