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데 직장서 기혼 분들과 이야기하기 힘들어요ㅠ

ㅇㅇ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7-04-29 22:50:32
일할땐 괜찮아요
저도 제 일 잘하고 있고...
근데 점심때나 점심먹고 티타임시
공무원이라 대부분40~50대 기혼자분이세요
저는 36살이구요 결혼생각 별로없는..
근데 그 시간이 넘괴로워요
아이 이야기 시댁이야기 남편이야기
아니면 뭐 누구 뒷담화
일단 제가 거기 끼고 싶지 않다는게
문제에요 공감대도 없고

요즘 계속 피하고 자리와서 일했더니
또 뒷담하는거 같고 그러네요
계속 이러는건 힘들것같고
어쩔까요?
IP : 223.33.xxx.1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9 10:52 PM (119.64.xxx.157)

    저희회사 미혼 아가씨
    기혼자들이랑 밥먹을때 한마디도 안해요
    묵묵히 밥만 먹음
    영화 여행 연예인 예능얘기나오면 좀 얘기하고
    그래도 다들 뒷담화 아무도안해요

  • 2. ....
    '17.4.29 10:55 PM (39.121.xxx.103)

    음..대화하고 싶다면 공감해주면 되는거예요.
    간접경험을 바탕으로..
    저도 미혼인데 나이는 좀 있구요..82 시댁들..아이들얘기..
    경험해보진않아도 드라마나 내 어릴때 경험,주변일 등등해서 공감이 아예 안가는건 아니여서요..
    그런글 흥미롭게 보고 댓글도 달고 그러거든요.
    기혼 친구들과도 마찬가지고..

  • 3. ㅇㅇ
    '17.4.29 10:57 PM (223.33.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암말안해요 ㅠ 왜냐면 할말이 없어요ㅠ
    근데 그곳에 있는게 너무 불편한거에요
    내가 여기서 뭐하지?
    앉아있으면서도ㅠ

  • 4. ...
    '17.4.29 11:01 PM (110.70.xxx.70)

    따로 공부하는거 있다고 하고 자리와서 다른 볼일보세요.

  • 5. 요즘은
    '17.4.29 11:02 P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

    혼밥이 유행인데 점심 혼자 먹으세요..
    간단하게 먹고 운동하면 좋을듯..
    우리 남편도 공무원인데 사무실에 혼자 김밥등으로 간단하게 먹고 운동하는 사람 많다고 한던데...

  • 6. ㅇㅇ
    '17.4.29 11:04 PM (223.33.xxx.149)

    조언중에 죄송합니다ㅠ
    저는 솔직히 ... 대화에 끼고 싶지가 않아요.
    아줌마들끼리 서로 이쁘다는 둥
    이런이야기도 끼고싶지않고
    그래서 어떤때는 점심때 출장가버리고요

  • 7. ...
    '17.4.30 12:09 AM (39.117.xxx.67) - 삭제된댓글

    지겨우시겠네요..그런데 자연스럽게 그냥 빠지는게 안되나요? 밥먹고 자리서 음악듣는다던가 뉴스본다던가..저는 그냥 난 자리서 쉬겠다고 빠지거든요..어차피 나이가 들수록 기혼과 미혼은 이야기할 공통사가 없죠..그녀들이야 서로 재밌겠지만 ..미혼들에게는 시간낭비죠..

  • 8. ......
    '17.4.30 12:31 AM (211.36.xxx.128)

    공감합니다~~~~~~~
    글타고 외면하자니 동료가 없어지고요 ㅠ

  • 9. 어느정도 공감
    '17.4.30 12:36 AM (116.33.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님 또래 미혼인데 직장에서 저보다 어린 분들이 기혼이다보니 공감대가 별로 없어요. 같이 점심 먹다보면 반찬을 어떻게 만들었네. 김장담궜네. 시댁얘기하는데 거들기 어렵더군요. 그냥 묵묵히 먹고 나옵니다.

  • 10. 어느정도 공감
    '17.4.30 12:42 AM (116.33.xxx.151)

    저도 님 또래 미혼인데 직장에서 저보다 어린 분들이 기혼이다보니 공감대가 별로 없어요. 같이 점심 먹다보면 기혼분들끼리 반찬을 어떻게 만들었네. 김장담궜네. 시댁얘기하는데 거들기 어렵더군요. 그냥 묵묵히 먹고 나옵니다. 뒷담화는 남녀노소 공히 어디든지 있더라구요. 기분 나쁜 적도 있었지만 그려려니 합니다. 제가 있던 곳은 노처녀 동료가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어요.

  • 11. 123
    '17.4.30 1:10 AM (211.243.xxx.152)

    미혼 기혼 서로 재미없죠. 그리고 다수기혼사이에 있는 미혼은 힘들어요 .그리고 여자들사이 뒷담화 많이하던대요? 신입때 선배들이 메신저로 제 뒷담화 한거보고 충격받았어요. 전 적당히 같이 밥먹고 티타임에 가끔 껴요.

  • 12. 123
    '17.4.30 1:18 AM (211.243.xxx.152)

    대화 서로 재미없는건 결혼한 친구도 그러니 어쩔수없지만 제발 결혼 잔소리 좀 그만하면 좋겠네요.

  • 13. ㅎㅎㅎㅎ
    '17.4.30 5:39 AM (59.6.xxx.151)

    서로 관심사가 다르죠
    글타고 서로 다 아는 화제는 직장내 일이니, 조심스럽거나 혹은 뒷담화로 흐르고요
    적당헤 표 안나게 빠지고 같이 밥 먹을땐 주로 듣기만 하고 그래야지 다른 방법이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442 영국 총선..역풍맞은 테레사 메이..브렉시트 협상 불투명 6 불신임메이 2017/06/10 877
696441 두돌 아기 아토피 염증이요.. 2 kima 2017/06/10 1,043
696440 호식이 치킨 사건 피해자측에 대한 악플 고소 예정이랍니다 4 ㅇㅇ 2017/06/10 1,816
696439 서울 괜찮은 피부과 추천해 주세요. 1 2017/06/10 1,056
696438 결혼할 때 식구가 없는집 . . 11 허브 2017/06/10 4,279
696437 MBC가 삭제한 '사장 퇴진' 성명을 공개합니다 4 샬랄라 2017/06/10 751
696436 서비스차원에서 항소이유서를 다시 써주면 5 유작가 2017/06/10 745
696435 쌀 씻는 브러쉬는 쓸 만 할까요? 22 갱년기 2017/06/10 2,784
696434 곱창전골 좋아하시는 분... 20 ㅁㅁ 2017/06/10 3,120
696433 가족중수녀님계신분 7 점순이 2017/06/10 2,051
696432 멸균우유로도 얼려 팥빙수 가능할까요? 11 궁금이 2017/06/10 1,429
696431 아이허브에서 제품을 한번도 안사봤어요 1 2222 2017/06/10 617
696430 한글 맞춤법 문의합니다. - 잘다 잘고 자니 22 맞춤법어려워.. 2017/06/10 921
696429 알쓸신잡- 유시민 너무 재미있어요!! 14 .. 2017/06/10 3,472
696428 한국은 튜터를 .... 2017/06/10 289
696427 프듀 애픽 떨어지고 나니 끝이네요 7 2017/06/10 1,728
696426 요즘 제가 sns에서 야3당에게 하는 말 5 국민어용팀원.. 2017/06/10 609
696425 문대통령님의 눈물 4 감동 2017/06/10 1,600
696424 남자 고등학생 야영 준비물 어떤게 필요할까요 3 2017/06/10 394
696423 냄새가 배다? 베다? 7 .. 2017/06/10 4,406
696422 외시, 사시 부활했으면 좋겠어요 28 레고커피 2017/06/10 2,604
696421 진짜 파마한 머리 쥐어뜯고싶어요. 16 ㅡㅡ 2017/06/10 5,535
696420 나 먹자고 죽 끓이다 공유하고픈 팁 하나 21 . . 2017/06/10 4,583
696419 야자열매 하나 얻어서 골치 아프네요 4 구르다 2017/06/10 932
696418 文대통령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경제민주주의".. 3 샬랄라 2017/06/10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