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은 어찌됐든 엄마품으로 돌아온다? 들어보셨어요?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7-04-29 22:10:36
전 처음 들어봤는데 ㅎㅎ 아들엄마들끼리 머 하는말들인가봐요
저나 그분이나 아들만 있는데 결혼연차는 엄청 차이나죠
전 남자가 첨엔 엄마엄마 하다가도 나이들면서 점점 부인바라기 된다고 알고있는데 그분은 아니라고 아들은 언젠가 돌아온다면서..(?)

처음 들어봤네요 ㅎㅎ 근데 사람들끼리 하는 말이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인가봐요?

울 아버지도 맨날 할머니 안쓰러워 하시고 우리들은 관심도 안두다가?
미친듯이 효자모드 였는데 오십줄 넘어가시니 엄마쪽을 보더라구요
결국은 부부인가 싶었는데....

아들은 돌아온다(?) 이말은 무슨말일까요??
IP : 117.111.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9 10:13 PM (39.121.xxx.103)

    사실도 아니거니와 사실이여도 문제죠..
    늙은 아들이 가정 내팽겨치고 엄마품에 돌아온다?
    그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정상적인 엄마면 아들이 가정 이루고 살면 그 가정에 충실하길 바래야죠..

  • 2. 돌아오면 쫓아야죠.
    '17.4.29 10:15 PM (110.47.xxx.235)

    동물도 새끼를 키워서 독립시킬 때는 매몰차게 내쫓습니다.

  • 3. ....
    '17.4.29 10:22 PM (118.44.xxx.220)

    제가본 분들은 결국 아빠품으로 돌아가던데요.
    엄마편들어주다 나이드니 엄마가 아빠좀 이해하라고.

  • 4.
    '17.4.29 10:25 PM (121.131.xxx.88)

    부인한테 쫓겨나니 갈곳이 엄마밖에...
    제대로 남편 아버지인 남자가 그러는건 잘 못봄

  • 5. 333
    '17.4.29 10:31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홀어머니 외아들 엄마 바라기
    돌아가시고나니 와이프를 그제서야 의지
    돌아가시고나니 얼마나 이남자가 엄마가 조종했는지 이제야 알게되네요 넘 이상하게 들릴지모르는데
    그걸 돌아가시고나니 명확하게 알겠어요

  • 6. 에헤
    '17.4.29 10:35 PM (183.98.xxx.142)

    요즘은 아닙니다

  • 7. 그분 혼자 생각
    '17.4.29 10:36 PM (210.183.xxx.241)

    다 늙은 엄마 품으로 돌아오는 아들이 되면 안 되죠.
    늙은 부모를 존중하는 아들이 되어야지
    늙은 엄마가 무슨 힘이 있다고 돌아와요, 돌아오긴.

  • 8. 반대던데..
    '17.4.29 11:03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우리 삼촌, 작은아빠들, 우리아빠, 남편, 아주버님, 고모부, 이모부들. 다 반대로 첨엔 효자모드다가 싹 돌아서서 부인말만 듣던데....

    그 분의 희망사항 아닌가요?

  • 9. ㅇㅇ
    '17.4.29 11:07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돌아가긴 뭘 돌아가
    그런 남자면 하루라도 빨리 돌아가라고 반품 하는게 낫고요

  • 10. 에휴
    '17.4.30 2:20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매일같이 올라오는 효자남편 하소연 글들 보면 틀린말도 아닌거 같음. 바람직한건 아니지만.

  • 11. ??
    '17.4.30 9:25 AM (110.47.xxx.75)

    그건 보통 어린애들 냅두고 이혼할때 하는말 아닌가요?? 다 커서 결혼하고 크다못해 늙은 아들이 자기에게 오길 바란다구요?????ㅡㅡ 징그러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803 중학생 딸 대학까지 사용 할 책상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중학생 2017/05/13 1,947
687802 이제 연합에서도 슬슬 터져나오나 보네요 고딩맘 2017/05/13 1,331
687801 나영석 프로는 멤버에 따라 재미 차이가 확연한거 같아요 5 ... 2017/05/13 2,775
687800 [여성마라톤 이색 참가자] “무지개 깃발 휘날려 힘났어요!” oo 2017/05/13 381
687799 중학교 방문한 문재인대통령 2016년 10 휴식중 2017/05/13 2,022
687798 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해 정의당 논평 없었죠? 2 00 2017/05/13 1,347
687797 늙은 신혼부부예요. 옷 어디 가서 사야하나요? 9 ... 2017/05/13 3,108
687796 등산 후 배식 받는 문재인 대통령.jpg 15 ... 2017/05/13 5,691
687795 요즘 신기한 일 많이 일어나죠? 이것도 정말 신기하네요.. 24 국민 지킴이.. 2017/05/13 5,948
687794 20평 살다 24평 계약했어요. 9 ... 2017/05/13 2,851
687793 윤서인이 국정원에 신고들어간 모양이네요. 8 어용시민 2017/05/13 4,042
687792 뉴질랜드..강아지데리고 가야할까요 22 ㅇㅇ 2017/05/13 3,026
687791 YTN 출연 손석춘교수 ㅡ 해직 언론인 복직없이 통합없다 7 고딩맘 2017/05/13 1,389
687790 완두콩 냉동 데쳐서 하나요 그냥 하나요? 3 모모 2017/05/13 805
687789 교통사고 치료병원 두군데 동시에 다녀도 되나요? 2 허리 2017/05/13 2,844
687788 이씨성으로 글로벌하고 예쁜 여자 이름 뭐가 있을까요? 19 마미 2017/05/13 12,663
687787 요즘 안빠들이 숨어서 하는 일. 82도 주의 12 안베충아 선.. 2017/05/13 1,821
687786 이거 보셨어요? 5 .. 2017/05/13 1,135
687785 간호사 불친절에 폭발해서 의사한테 얘기했어요 14 진짜 짜증나.. 2017/05/13 9,657
687784 mri는 언제 검사하는건가요? 1 난감 2017/05/13 702
687783 52살에 빚을 다갚고 집을사려니 갈등인데 23 지나치지 마.. 2017/05/13 5,294
687782 김어준은 안철수와는 영..... 아닌가봄. 87 .. 2017/05/13 14,215
687781 윤식당 불고기 소스로 갈비찜 해도 될까요? 3 어려워요 2017/05/13 1,992
687780 상가공실 어떤 노력을 해야 될까요? 4 몽펠리 2017/05/13 1,345
687779 김하영 어딨노 1 ㄱㄷ 2017/05/13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