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한테 섭섭해요

...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7-04-29 21:56:05

만나는 남자랑 서로가 바빠서 자주 보지도 못하다가 이번 연휴에 시간 맞춰 1박2일 놀러가려하고 계획도 다 짜났는데

남자네 부모님이 저희 놀러가려 한날 지방에 볼일이 있다고 해서 남친이 같이 가야한다며 여행을 취소하자고 하네요.

부모님 때문이니 이해해 달라고 하는데 참 섭섭하네요.

알겠다고 대답은 했는데 마음 정리가 안되면서 헤어지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이런 일로 헤어지는 건 좀 아닌거겠죠?

IP : 112.154.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유
    '17.4.29 9:57 PM (183.103.xxx.34)

    확실한 건가요..

  • 2. 맘떠났네
    '17.4.29 9:59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이유가 말 안되는건 아시죠?
    헤어질만 한대요?

  • 3. ..
    '17.4.29 10:00 PM (112.154.xxx.35)

    이유가 확실한지 알아볼 방법은 없어 일단 남친의 말 그대로 믿고 있어요.

  • 4. ..
    '17.4.29 10:01 PM (124.111.xxx.201)

    선약이 있다고 부모에게 왜 말을 못하남?

  • 5. ㅇㅇㅇㅇ
    '17.4.29 10:0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지방에 무슨 일 있느냐에 따라 다르죠.
    뭔일인줄도 모르고 얼마나 사귀었는지 암것도 모르면서 헤어지란 분은 무슨 고약한 심보;;;

  • 6. ...
    '17.4.29 10:08 PM (223.33.xxx.136) - 삭제된댓글

    서로 바빠 자주 보지도 못하다가 여행 취소한거면
    뻔한거죠
    여기 눈치 없는 여자들 드릅게 많나봐요..

  • 7. 요요dy
    '17.4.29 10:09 PM (27.118.xxx.88) - 삭제된댓글

    여기 연애상담하는거보면 안타까움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모니터뒤의 네티즌 말이 진리인듯
    맹신하며 이기세로 지금당장헤어지자할 기세네요.
    저도 회사근무당연히 3일쉬는걸로 결정날지알고
    가족들과 보낼생각에 개인적인일도 정리할겸 좋은 기회였는데 4일 근무라는 최종결정받고
    결과에 승복못하고 이사한테 쉬게해달라 땡깡아닌 땡깡부리다 완전찍혀서 더큰화를 벌었네요.
    지금당장화나는건이해하지만
    가족진짜중요하잖아요.
    여자친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른입장 먼저생각해주실있잖아요
    왜냐
    나는 다른연휴 또있고 평소주말도 있고 차선택 선택할래요
    헤어지고 내가 선급했다 내가 이해심부족했다 하루때문에 몇달 후회할래요.
    잘선택해보세요.
    남친 평소좋은 사람이였으면 왜나는 좋은 사람 못되나요.
    뭐사랑이 일방통행인가요

  • 8. ...
    '17.4.29 10:11 PM (119.64.xxx.157) - 삭제된댓글

    여친과의 달콤한 여행을 포기하고
    부모님이랑 지방갈일?
    100퍼 맘 떠난겁니다

  • 9. ...
    '17.4.29 10:12 PM (119.64.xxx.157)

    100퍼 마음 떠난거 아니면
    딴여자 만나는 거
    둘중 하나임

  • 10. ...
    '17.4.29 10:36 PM (59.12.xxx.220)

    정확한 사정을 파악해보세요.
    진짜 부모님일인지 아님 핑계인지 알아야 그 다음 결정을 하죠

  • 11. 그냥...
    '17.4.29 10:42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남친에게 무슨 일로 가는거냐, 빠질 수 없는 일이냐고 왜 물어보지 않았는지 의아하네요.
    애인인데다 약속이 파토나기까지 한 상황에 당연히 나올만한 말이지 않나요?
    그런 상황에서 아무 소리도 못하고 알겠다고 하는 성정이라 질렸을 수도...
    그런 온순하고 무던한 반응을 아껴줄 남자는 별로 없을걸요.

  • 12. 그냥...
    '17.4.29 10:43 PM (61.83.xxx.59)

    남친에게 무슨 일로 가는거냐, 빠질 수 없는 일이냐고 왜 물어보지 않았는지 의아하네요.
    애인인데다 약속이 파토나기까지 한 상황에 당연히 나올만한 말이지 않나요?
    그런 상황에서 아무 소리도 못하고 알겠다고 하는 애인에게 질렸을 수도...
    그런 온순하고 무던한 성정을 아껴줄 남자는 별로 없을걸요.

  • 13. 조신한 여자
    '17.4.29 10:49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1박 2 일이라면 조신해 보이지는 않네요.

  • 14. 아무리
    '17.4.30 2:21 AM (183.102.xxx.36)

    부모님일이라도 선약이 먼저죠.
    부모님 일이 아주 피치 못한 일이었나 잘 알아 보고
    헤어질지 결정하세요.

  • 15. 너무
    '17.4.30 6:57 AM (58.140.xxx.40)

    앞서가는거 같은데
    그쪽일이 집안일로 피치못할 경우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500 한글파일 인쇄가 안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2 비옴집중 2017/04/30 574
681499 피해자만 부각되는 성범죄? 플래닛 2017/04/30 379
681498 문재인 오늘 광주 호남 접수 했네요 7 바다 여행 2017/04/30 1,477
681497 남편은 자기가 집안일 잘한다고 착각해요 21 .... 2017/04/30 3,744
681496 그알 마지막 장면 시그널 대사 너무 슬퍼요. 16 깊은슬픔 2017/04/30 9,175
681495 자유당(바른정당)의 역사 2 수개표 2017/04/30 523
681494 518국립묘지에있는 전두환비석 14 망월동 2017/04/30 3,247
681493 장혁 손현주 나온 보통사람은 인기없어 극장에서 금방 내렸나요? .. 1 . 2017/04/30 1,582
681492 지금 그알..... 8 아... 2017/04/30 1,675
681491 경주 여행코스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4 .. 2017/04/30 1,618
681490 사드 설치할 때 우는 할머니를 찍으며 웃는 미군 19 ... 2017/04/30 3,137
681489 앞으로는 대학을 전공에따라 년수를 달리 해야 하지 않을지 12 ㅗㅗ 2017/04/30 1,587
681488 '불륜 폭로한다' 낭떠러지 동반 투신..나무에 걸려 살아 2 오지랖 2017/04/30 3,230
681487 전두환 = 역적의 충원군이네요 ... 2017/04/30 687
681486 왜 가발이 가발스러운지 아시는분 있나요~? 알려드리겠습니다. 2 천안맘 2017/04/29 2,255
681485 신라가 통일한걸 보면 8 ㅇㅇ 2017/04/29 1,653
681484 국민의당은 색깔도 잘 못 선택한 것 같아요 15 ........ 2017/04/29 2,580
681483 전두환은 지금이라도 다시 감옥보내야 돼요... 25 수개표 2017/04/29 2,526
681482 기분 좋은 토요일 저녁입니다~ 3 2017/04/29 764
681481 역적 꼭 보세요..일부러 재방 안하는듯 4 .... 2017/04/29 2,110
681480 1학년 선생님들이 급식에 옥수수 나오는게 싫은 이유가 ㅋㅋ 3 dd 2017/04/29 2,517
681479 슬프네요. 저렇게 시민을 죽인 자가 대통이 되었던 시절이 15 그것이알고싶.. 2017/04/29 3,135
681478 안철수가 똑똑하긴 하네요 30 선거관망 2017/04/29 3,756
681477 사전 투표 경험담-인주 번짐 유의 9 투표완료 2017/04/29 1,418
681476 잘 되는 집은 이렇게 되는 가 봅니다 11 바다 여행 2017/04/29 1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