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김 의원은 “나라 원칙 바로 잡아야 된다. 이래가지고는 우리 자식들이 살 수가 없다”며 “어르신들 한번만 더 바깥에 나와있는 자제분들하고 상의해달라. 세상이 우예(어떻게) 바뀌어 돌아가는데 아직도 우리가 이래서 될 건지 아닌지 상의해달라”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을 향해서도 “칠성시장이 특정정당의 텃밭이 아니다. 칠성시장 앞에 대형 SSM 마트 들어설 때 (여당은) 상인 여러분과 안 싸워줬지만, 못난 야당인 우리는 여러분 옆에 서있지 않나”며 “이렇게 하는게 세상이 바뀌는 것이지 언제까지 얼굴도 안 보고 찍어주는 정치 할껀가”라고 말했다.
영상 속에서 김 의원은 간간이 주변에서 들려오는 야유에도 “지금은 제 시간이다. 조용히 해달라”며 “목소리 높여서 죄송하지만 여기서 여당에게 당당하게 항의할 배짱 없으면 우리한테 이러면 안된다”고 되레 반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