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풀타임 베이비시터 일이요..

ㅇㅇ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7-04-29 14:39:25
제가 직장맘이라 풀타임 베이비시터를 구하고 복직 예정인데요. 시간이 오전 8시~오후 7시 반까지 4개월짜리 아기 평일동안 부탁드리려고 해요. 원래 친정엄마가 봐 주실 수 있음 부탁드리려고 랬는데 환갑이신 엄마는 힘드시다고 못 보신다고 하셔서 따로 시터분을 알아봤습니다.

이 와중에 한분 지인 통해 소개받은 분이 있는데 나이가 엄마랑 동갑이신데 저희 아이 봐 주실 수 있다고 하여 급여는 시세대로 드리고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궁금한게.. 아기 보는 일이 저희 엄마도 힘들다고 못하신다고 하셨는데 소개받은 분도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산후도우미는 경력이 있으신데 풀타임 베이비시터는 처음이셔서요.하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힘들다고 중간에 그만두시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나이는.오십대 후반이신데 시터분 댁이랑 저희집 거리가 한시간.넘게 걸려서 집에 가셔서 거의 쉬실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요..;;

하실 수 있으시니 지원하신 거겠죠? 애기보는 일이 주 업무이시고시간.나면 간단한 집안일 정도 (시간 안되심 안하셔도 됨) 부탁드리려고 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IP : 211.109.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17.4.29 2:4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좀더젊은분 찾아보세요.집가까운사람으로

  • 2.
    '17.4.29 2:54 PM (121.128.xxx.51)

    돈이 필요해서 직업으로 하는거니 할수 있을거예요
    제가 아는 분은 73세인데도 애기 보는것 하시더군요
    60안되시고 건강하시면 하실수 있을거예요

  • 3. Ywca
    '17.4.29 2:55 PM (112.214.xxx.67)

    차라리 ywca 알아보세요. 추가요금 드리시면 되요.

  • 4. 현실적으로
    '17.4.29 2:56 PM (223.33.xxx.4)

    더 젊은분은 찾기 힘들거예요.
    그만두실 상황이야 늘 염두에 둬야할거고.
    책임감있고 심성이 좋은 분이면 될거예요.

  • 5. 그런데
    '17.4.29 3:06 PM (110.47.xxx.235)

    젊은 분은 그분의 집안일에서 자유롭기 힘들죠.
    본인의 아이도 돌봐야 하고 시가에 대한 효도에서도 자유롭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아침부터 하루종일 매여 있는 일을 오래하기 힘들 겁니다.
    나이에 따른 장단점이 있는 거네요.

  • 6. 원글
    '17.4.29 3:20 PM (211.109.xxx.137)

    네..심성이 좋으신 분 같아요. 자녀분들도 다 서른이 넘어서 직장생활하셔서 따로 가족들은 식사 안 챙기셔도 된다고 하시네요.

  • 7. 유자씨
    '17.4.29 3:46 PM (39.7.xxx.29)

    저희 시터 이모님이 61세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봐주시는데
    크게 문제 없던데요.

  • 8. 유자씨
    '17.4.29 3:47 PM (39.7.xxx.29)

    물론 당사자 체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9. ...
    '17.4.29 10:34 PM (118.44.xxx.220)

    손주봐주는 할머니들 육십대많아요.
    님엄마는 돈이 안급하니까 몸사리는거죠.

    저희집에 육십 중반, 사십 후반 두분있었는데
    개인사정많은 사십대보단
    육십대가 나았어요.
    오십대후반이면 좋은것같은데요.
    집먼게 문제지만.

  • 10. 원글
    '17.4.30 6:11 AM (211.109.xxx.137)

    다행입니다!! 저도 잘 봐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593 독일 메르켈 “함부르크 오는 길에 베를린도 꼭!” 7 얼굴패권~ 2017/05/13 2,391
687592 만 5세 아이 수영 다니는데 갈때마다 가기싫다고 우는데 21 육아맘 2017/05/13 2,487
687591 인조식물 화분은 어디서 사나요? 1 ... 2017/05/13 615
687590 [펌]한겨레가 안철수를 밀었던 속내막 (AKA 진보가 친문 싫어.. 21 .. 2017/05/13 3,744
687589 저희 부부싸움..객관적 판단 부탁해요 37 꽃길 2017/05/13 6,802
687588 국정교과서요 !! 5 lush 2017/05/13 1,056
687587 결혼하면 제사 음식 장만이나 명절 음식 장만 전적으로 며느리의 .. 4 ... 2017/05/13 1,819
687586 가정식 반찬배달 괜찮은곳 추천부탁드려도 되나요 4 희망 2017/05/13 2,295
687585 이번 선거도 1.5 나오나 7 통계님들 2017/05/13 1,365
687584 결혼 못하는 여자 4 스님 2017/05/13 3,142
687583 냥이밥 공개적으로 주면 좋겠어요. 3 모쪼록 2017/05/13 763
687582 잘생긴 대통령이라 굴욕샷 두려움없이 막셀카에응해주시네요. 2 ㅇㅇ 2017/05/13 2,247
687581 벌써 부터 왜들 이러시나??? 7 ..... 2017/05/13 2,353
687580 문대통령 장기집권 했으면 좋겠어요 29 잠도안자고 .. 2017/05/13 4,016
687579 물을곳이 여기밖에 없어요!노천탕 아시는 곳 어디든 알려주세요.. 44 2017/05/13 4,012
687578 착각 2 ㄱㄱㄱㄱㄱㄱ.. 2017/05/13 638
687577 실거주 집 vs. 투자용 집 4 ㅇㅇ 2017/05/13 1,714
687576 동작구주민님은 앞에 나와 한대씩 맞읍시다!!! 30 ㅇㅇㅇㅇ 2017/05/13 5,567
687575 눈두덩이살??이 너무 빠져요..ㅠ.ㅠ 9 .. 2017/05/13 4,526
687574 코스트코샌드위치 3 푸드 2017/05/13 1,843
687573 이럴 땐 기분나쁘다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2 ... 2017/05/13 870
687572 대통령이 남편도 바뀌게 하네요. 3 .... 2017/05/13 2,671
687571 고민글에 외모를 가꾸라는 댓글이 꼭 있는데요. 20 ㅇㅇ 2017/05/13 4,923
687570 문재인 대통령님의 음악입니다 . 문통령님 지.. 2017/05/13 725
687569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뜨거운 SNS 반응 16 ... 2017/05/13 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