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방위 출신인데 툭하면 군대 시절 얘기해요
1. ...
'17.4.29 12:5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방위가 군인이면 파리도 새다2. ...
'17.4.29 12:52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부부동반 모임에 갈 때마다 자꾸 우리 남편이 군대에 있을 때~~ 라며 얘기를 꺼내세요
3. 에휴
'17.4.29 12:53 PM (203.81.xxx.102) - 삭제된댓글그냥 들어줘요 군대나 방위나 어차피 나라의부름받고
근무든 훈련이든 한것이니...4. ..
'17.4.29 12:55 PM (167.114.xxx.65) - 삭제된댓글방위든 뭐든 아무것도 안한 여자들보단 낫죠.
5. ..
'17.4.29 12:59 PM (223.62.xxx.94)방위라도 꽃다운 젊은 시절에 나라위해 시간을 보냈으니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출산의 아픔은 그것과 다르니까
출산관련 다큐같은 거 보여주세요
출산과 군대는 다른 거에요
군대는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의무고
출산은 남편과 내가 선택한 권리지만
엄청 아프고 힘들고 숭고한거니까
비교하지말라하세요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98969
맞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거라도 찾아서 보여주세요6. ...
'17.4.29 1:04 PM (122.36.xxx.161)저희 남편은 방위도 아니고 훈련소에서 1달 훈련받은 것 밖에 없는데 군대얘기를 너무 해요. 밖에 나가서 따질때도 군대 어쩌고 하구요, 그냥 좀 웃기더라구요.
7. ...
'17.4.29 1:06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제 친척은 입영 통지서 받고 어찌어찌 하다가 군 면제가 되었는데, 입영 통지서 받은 얘기만으로 3시간을 혼자 떠들어요.
8. ㅎㅎㅎ
'17.4.29 1:07 PM (122.40.xxx.201)산달 다가와 무섭다는 아내에게 맹장수술 얘기하네 인생이 그런거라고?
군대도 다녀오고 맹장 수술도 이겨낸 남편이가
확-입에 수박 통채로 쳐먹어봐 안돼면 멜론이라도 해봐요9. 우리딸
'17.4.29 1:17 PM (218.101.xxx.71)2박3일 해병대캠프 다녀와서는 지아빠랑 날새는줄 모르고 군대 얘기 합디다..ㅋ
10. 음음음
'17.4.29 1:33 PM (175.198.xxx.236)예전에 알게 된 지인은 특전사인지...뭐 북한을 상대로 하는 군인이었는데 군대 얘기 절대 안 하더라고요.나중에 다른 분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요.정말 자잘하게 군대 생활했던 사람이 제일 많이 떠벌리더라고요.우리 남편은 무선통신병이었는데요.군대에서 눈만 치우다 왔다고 하더라고요.
11. 남도 아니고 남편인데
'17.4.29 2:12 PM (59.17.xxx.48)못들어 줄게 뭐 있어요? 전 궁금해서 또 얘기해달라고 조르는데...고생했다고 호웅해주고...
12. 기분 안 나쁘게
'17.4.29 2:33 PM (223.62.xxx.33)는 못해요.
화내지 말고 단호하게 '앞으론 군대얘기 하지 말라'고 하세요.13. 아기 낳는게
'17.4.29 3:31 PM (119.64.xxx.207)무섭다는 부인앞에서 군대시절 얘기를 꺼내는 남편한테
시어머니한테도 똑같이 그소리 한번 해보라고 하세요.
나 방위할때 맹장수술 어쩌고 저쩌고가 어머니 날 낳고 바로
밭매러 나간것보다 더 힘들다는 소리요. 은근히 여자 디스하네요.14. 전투방위
'17.4.29 10:13 PM (125.178.xxx.133)우리 남편도 방위출신인데 혹한기에 훈련힘들었다고 해요.
방위 아니었냐고 하면 전투방위였다고 하는데
그게 뭘까요?
방위중에 전투방위도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