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후반이구요
눈밑주름수술 받은지 3주 지났어요.
눈밑이 쳐지고 꺼진 편이어서 결막을 통한 방법이 아니라
바깥에서 눈밑의 피부를 잘라내고 당겨서 꿰매는 시술을 받았어요.
꺼진 부분은 지방이식도 했구요.
수술은 잘된거 같은데 걱정이 많아서요.
절개한 부분이 빨갛게 되어 있어서 아직 밖에는 못돌아 다녀요.
성형외과에서는 자외선만 조심하라며 흉터연고를 바를 필요 없다고 하는데
제가 살성이 안좋아서 상처가 잘 아무는 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 빨갛게 보이는 선을 빨리 살색으로 돌아오게 하고 싶은데
흉터 연고가 도움이 될까요?
혹시 아시는 분 없으세요?
흉터연고를 바르는게 도움이 될지,
된다면 어떤 종류의 연고가 좋은지,
아니면 그냥 냅두고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려야 하는지..
매일 거울만 들여다보며 지내고 있어요.
수술을 한것에 대한 후회는 없는데 눈밑이 빨갛다보니
보통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