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청와대 사람들은 5월9일이 지나면 대부분 짐을 싸야 합니다.
그런데 대통령도 없는
청와대가 다음주 대규모 내부 승진인사를 단행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음주 쯤 50여 명 직원에 대한 승진인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4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부부처에서 파견온 공무원, 일명 '늘공'은 물론이고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합류한 일명 어쩌다 공무원, '어공'까지 포함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 국면에서 이뤄지지 못한 정기 인사를 뒤늦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다섯 달 가까이 손을 놓고 있던 청와대가 새 정부 출범 직전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느냐를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김용철 /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
"정권 교체기에 임박해서 청와대 공무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관례에 따른 정기인사라 하더라도 시기적으로 국민들에게 오해가 될 수 있는 측면이 있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측면이."
관가에선 청와대 근무를 마치면 승진을 하는 것이 관례지만, 대통령을 잘못 보필해 파면까지 당한 마당에 승진은 가당치도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428194737040?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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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는 지금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나?
도둑들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7-04-29 03:27:03
IP : 212.95.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구들이
'17.4.29 5:43 AM (119.200.xxx.230)진지전을 위한 참호를 파고 있네요.
2. 00000
'17.4.29 5:53 AM (222.110.xxx.70)다 기록으로 남는 일이데
나중에 일어날 손해보다는
그래도 지금 자기것 챙기는게 이득이라고 누가 판단했나보죠?
청와대 ..참 ... 이 와중에 승진이라니..그동안 잘 한게 뭐가있다고3. 홍준표가 되면
'17.4.29 8:03 AM (112.161.xxx.72)저 모든게 다 그대로 가겠죠?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을지 앗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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