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미국이 왜 10억 달러를 내야 하냐"고, 여러 차례 반문하면서 "나는 한국이 부담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까지 밝혔다. 이는 대단히 중요한 언급이다. 황교안 대행 정부가 이를 통보받고도 사드 배치를 밀어붙인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사드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사유는 더더욱 분명해졌다. "한미 간의 합의" 운운하면서 오락가락하거나 애매한 입장을 고수해온 대선 후보들도 사드 중단과 재검토를 요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차기 정부와 국회는 사드 청문회를 열어 10개월 동안 한국을 '사드 대란'으로 몰아넣은 박근혜-황교안 정권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작년 7월 8일 "대통령의 결심"이라는 한 마디로 느닷없이 사드 배치를 발표한 경위에서부터, 올해 4월 26일 온갖 기만과 편법을 동원해 사드 배치 작전을 펼친 것에 이르기까지, 검증하고 확인해야 할 사안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5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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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황교안 '사드 대란 청문회' 세워야
사드책임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7-04-28 19:05:05
IP : 212.95.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건
'17.4.28 7:07 PM (175.208.xxx.21)진짜 청문회해야함 503호 교활
2. 청문회
'17.4.28 7:09 PM (222.237.xxx.44)해야죠.
지금 대통령 없는데 설치 강행한것들도 다 찾아서 처벌받아야죠.3. ...
'17.4.28 7:37 PM (223.38.xxx.238)청문회 찬성
4. 찬성
'17.4.28 7:43 PM (112.161.xxx.72)황교안 두들겨 패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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