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저학년 친구딸이 너무 나서요
어디가도 주인공이 되어야하고 아니면 아기처럼 우는 흉내내고
자존감도 자신감도 넘치는데
늘 주목받고 관심받고 싶어해요
제 딸이랑 나이가 같은데 저희 딸이 걔 성격을 적응을 못하더라구요
저희 딸 친구들은 그런애가 한명도 없거든요
너무 나대면 (공주인척, 이쁜척, 주인공인척)
엄마가 좀 자제를 시켜야는데
그 친구는 그저 흐뭇하지요 ㅠㅠ
살짝 오바스럽다고 느끼지만
자기 딸이니 이쁘겠지요
근데 하~ 그 딸 보기 얄미워서 다같이 만나기가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