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재교육이 과연 성공한 적이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7-04-28 13:25:27

결국 남들보다 조금 빨리갔을뿐

그이상의 결과를 보여주거나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시간과 경험이 축적되고

내적 동기 부여 이런것들을 잘 만나야

뭔가 눈에 띄이는 결과가 있을텐데


영재로 태어나도

그게 빛을 보려면 정말 많은 운이 필요하고


성공케이스는 별로 못본거 같아요..


IP : 58.123.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대 출신 교수가 그러더군요.
    '17.4.28 1:36 PM (59.86.xxx.19)

    자기도 영재교육을 받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선행학습에 불과했던 거라고...
    그리고 선행학습으로 너무 어려서부터 자신을 불태우다 보니 막상 대학교에 입학하고는 공부에 흥미가 싹 사라지더랍니다.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거죠.

  • 2. ㄱㄱ
    '17.4.28 1:38 PM (110.47.xxx.75)

    10대가 전성기일 일부 운동 종목 빼고는 그렇죠.

  • 3. ...
    '17.4.28 1:48 PM (61.102.xxx.6) - 삭제된댓글

    선행학습은 절대 저대 네버 영재학습이 아니라능!!!

    오히려
    선행학습의 부작용을 부모님들이 좀 아셨으면!

    게다가
    모태 영재는 (영재학습 안 받어도) 결국 영재로 자라지만
    대부분의 평범아이들은 (영재학습이 아니라 영재 할배 학습을 받아도) 그냥 자기 그릇만큼의
    능력만 발휘함!!!

  • 4. 우리나라 영재교육은
    '17.4.28 1:51 PM (115.41.xxx.47)

    머리 좋은 애 일찍 선별해 수시 잘 갈 수 있는 고등학교에 모아놓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 5. ㅇㅇ
    '17.4.28 2:22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영재교육이 필요한 케이스는 또래보다 발달이 너무 빨라서 그 집단에서 잘 어울리지를 못하는 경우 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지금 영재고, 영재원 있지만 그런 기관이 생긴 후에 더 나아진 게 뭐 있나요?
    영재고 졸업생들은 영재고를 다녀서 우수한 게 아니라 원래 우수해서 영재고를 간 것 뿐인 거 같아요.
    우리 나라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세대가 사교육 없이 학력고사 본 세대라고 하는데
    그런 거 보면 어릴 때부터 남보다 일찍일찍 뭘 시키는 거 별 효과도 없고 애들만 괜히 힘든 거 같아요.
    그 시간에 차라리 책 많이 읽고 생각을 키우면 창의성이라도 생길 텐데...

  • 6. 아주
    '17.4.28 3:18 PM (175.223.xxx.206)

    영재아와 그 부모들을 위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조언이 잘 정리되어 있는 인터넷 카페를
    알려드릴께요
    영재교육이 현재 많이 왜곡ᆞ상업화 되어 실제 영재아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아닙니다 ᆞ원글님과 댓글러 말씀들 처럼 선행 조기 학습으로 전락되어 있어요
    영재라는 개념도 당사자나 부모 제3자 모두 제대로
    정의되거나 이해되지 못 해서 더욱 난해하고요
    도움 필요로 하는 우수하고 잠재력이 뛰어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제대로 가이드 받을 수 있는 공식 기관이나
    상담소 ᆞ병원등이 없는것이 현실이예요
    지식 교육이 아닌 정서적 돌봄과 동기부여 ᆞ집단 교육에의
    문제 파악과 적응 ᆢ교우 관계ᆞ교사와의 관계등
    문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다음 카페의 이든센타에 가면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7. 아주
    '17.4.28 3:26 PM (175.223.xxx.206)

    http://cafe.daum.net/eden-center
    활용해 보세요
    영재아가 아니더라도 그곳 활동을 하면서
    부모교육과 상담ᆞ체험학습등 참여하면서
    어려운 교육과 육아문제를 접근하고 있습니다
    저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 8. 제 주위에도
    '17.4.28 4:05 PM (125.177.xxx.106)

    영재교육 받아서 잘된 경우 거의 못봤어요.
    서울교대 영재교육원 다녔던 아이도 결국 3수해서 그럭저럭 대학교 가고
    또다른 아이는 외국 갔는데 아이비 아니고 그 다음 레벨 학교 갔고
    영재 라던 아이 하나는 영어 불어 한국어 배우다 세 언어 다 제대로 안되고 학교도 이상한데 갔어요.
    오히려 초등학교때 눈에 띄지 않던 아이가 대기만성으로 꾸준히 올라가 세계 탑공대 박사가더군요.
    빨리 달리는 아이들은 금방 지쳐버릴 수 있어요. 자기 페이스 잘 만들어 가는 아이들이
    결국 성공하는 것같아요. 영재 소리 중요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24 상간녀번호 41 .. 2017/05/01 15,248
682123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희망을 주고 싶다. 눈사람 2017/05/01 304
682122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 안철수 EBS교육대담봐주세요. 28 링크올렸어요.. 2017/05/01 1,425
682121 이 새벽에 시험공부하는 아이 옆에서 3 ... 2017/05/01 2,238
682120 홍준표 ..증세 없는 복지’ 경남지사하며 입증… 박근혜 8 .... 2017/05/01 759
682119 EBS 교육대담 안철수편 15 아이구 2017/05/01 1,131
682118 여러분들도 단거먹고나면 속 이상하고 기분 이상한가요? 5 .... 2017/05/01 1,347
682117 3일후 LA 가는데요 지금 날씨 여름같나요 ?? 3 홍이 2017/05/01 975
682116 요즘 떠오르는 파파괴 정당. 3 ... 2017/05/01 748
682115 이 남자 계속 만나도 될까요?? 24 gb 2017/05/01 4,831
682114 남친이 너무 매력이 없어요 23 ddd 2017/05/01 17,532
682113 중3되더니 시험공부 4 어쩌나 2017/05/01 1,696
682112 문재인을 지지하는 어느 어머니의 말씀 15 2017/05/01 2,459
682111 아빠 설득하려고 만든 문재인 지지 동영상 3 ㅎㄷㄷㄷ 2017/05/01 721
682110 믿었던 친정부모님 다른후보를ㅜ 5 Op 2017/05/01 1,030
682109 입국시 세관자진신고말이에요ㅜㅜ 3 자유부인 2017/05/01 3,066
682108 문후보 조카의 글(처음 본 사진 있음/펌) 9 이모부짱 2017/05/01 2,116
682107 스브스다큐보니 7 2017/05/01 1,528
682106 文,최순실·4대강·자원외교 부정축재 재산 국가 환수(종합) 8 떨고있나 2017/05/01 974
682105 韓 주류 언론들 “트럼프, 사드 비용 10억달러 내놔라 했다” .. 7 ........ 2017/05/01 950
682104 나경원'트럼프와 죽이잘맞는 홍준표 당선시켜야' 27 ㄴㄷ 2017/05/01 2,704
682103 와우...이거 보셨어요? 12 오늘 신촌~.. 2017/05/01 3,330
682102 여행가신 시부모님 내일 오시는데 내일 아버님 생신이구요 밤 아홉.. 7 '.. 2017/05/01 1,799
682101 Relationship manager 면 한국식 직급명으로 뭐죠.. 5 .... 2017/05/01 862
682100 월요일이 좋은이유 2 요즘 2017/05/01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