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만기일이 5월2일인데 세입자가 오늘 연락왔어요

에고;;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17-04-28 10:32:09

제 소유의 집을 월세주고 있어요.

만기일이 5월 2일인데 지금 전화와서는 5월 2일에 이사간다고 보증금 준비해달라네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왜 일찍 연락 안주셨냐고 했더니 본인은 계약 연장 의사가 없었다면서 저보고 묻지도 않지 않았냐고 하네요.

제가 몇달전에 전화해서 의사를 묻지 않은것도 잘못이긴 하지만 너무 황당하네요.

보증금이 큰건 아니어서 돌려주는게 문제는 안되지만 다음 계약시에는 특약으로 계약 만료일 최소 두달전에는 연장의사를 공지할것 이라고 넣을까 하는데 이거 인정될까요?


하...초짜라서 심란하네요.

IP : 175.193.xxx.1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8 10:3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만기일 한달 전까지 의사표시 없으면 묵시적 연장되는 거 아닌가요?

  • 2. ...
    '17.4.28 10:34 AM (221.151.xxx.79)

    세입자가 황당하네요. 근데 전세도 아니고 월세를 두 달전에 연장의사를 밝히라는 특약이라면 안들어가고 말겠네요 요즘 월세도 넘쳐나는데요.

  • 3. 수랏간
    '17.4.28 10:36 AM (175.194.xxx.120)

    계약서고뭐고 한달전 통보가 기본이에요.
    5월2일에 나갈거였으면 만기고뭐고 4월2일에 통보했어야하고.
    묵시적연장이 됐어도 세입자는 만기가 일단 지났으니 나가겠다고 말하면 한 달 후에 나갈 수 있어요.

    그러니 세입자가 오늘 통보했다면 법적으로 오늘로부터 한달 후에 돈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근데 저런 경우없는 사람 건드려봤자 짜증만 나고 집에 상처만 내니 걍 돈 주고 얼른 내보내세요.

  • 4. ..
    '17.4.28 10:38 AM (119.70.xxx.103)

    묵시적 연장된거 맞아요.
    그런데 만기전에 얘기했으니 그냥 빼주라고 부동산에서 그러더라구요.
    저는 더 살겠다고 하다가 한 20일 전쯤에 나간다고 한적 있어요.
    늦게 얘기했으니 그 기간에서 한달뒤에 빼줬어요.

  • 5. ...
    '17.4.28 10:3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 특약 넣을 필요없어요.
    임대차 보호법에 이미 한 달전까지는 의사표시하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지금 계약은 묵시적 갱신이 된 상태라 계약의 효력은 3개월이 지나야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7월말에 보증금 주셔도 됩니다.

    세입자에게 묵시적 갱신으로 검색해 보라고 하세요.

  • 6. 눈사람
    '17.4.28 10:39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이미 계약 연장된거예요.
    묵시적계약이라고
    한 달전까지는 의사를 밝혔어야죠.
    세입자는 계약기간중 중도파기로 부동산비 물고 나가야하구요.
    주인은 집이 나갈때까지 걱정 안해도됩니다.

    부동산에 확인하세요.

  • 7. 눈사람
    '17.4.28 10:40 AM (181.167.xxx.65)

    집 나갈 때까지
    월세는 받으시구요.

  • 8. ...
    '17.4.28 10:40 AM (125.186.xxx.152)

    묵시적 연장 됐구요..
    4월2일까지는 계약자도 나가겠다고 얘기를 했어야 함.
    묵시적 연장 상태에서 세입자가 나가겠다면 3개월후 계약 종료입니다.
    7월28일에 보증금 내준다고 그 때까지 월세 내라고 하세요.

  • 9. 훠리
    '17.4.28 10:43 AM (123.109.xxx.99)

    일부러 로긴했어요.강하게 나가세요.
    부동산 공부하고있고 부동산중개업자가 지인이라 확실히 확인한거고
    이건 상식적으로 법으로도 다 나왔어요.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계약연장의사가 없으면 6개월~한달 전에 애기해야 하구요(한달 넘어서 애기하면 무효)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한달전에 애기해야 한다고 법에 나와있어요,

    서로 아무 애기가 없으면 그냥 자동 연장 되는게 맞구요.
    정말 그 세입지 경우 없네요,큰소리 치시고 상식적으로 이게 지금 4월28일인데 5월2일날 이사가겠다고 통보하는게 말이되나....세입자한테 니가 거래하는 부동산에 불어보라하세요.이게 법적으로도 그리고 상식적으로도 경우가 맞는지.진자 보증금을 안돌려줘봐야 정신을 차릴려나.
    진상 집주인도 많지만 진상 세입자도 많네요

  • 10. 에고;;
    '17.4.28 10:44 AM (175.193.xxx.189)

    와~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0^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네요 ^^

    다들 복 많이 많이 받으실꺼예요.

  • 11. 훠리
    '17.4.28 10:45 AM (123.109.xxx.99)

    자동얀장된거니까 일년 더 살든지 하라하세요.보증금은 못돌려준다고 게약서 쓴거에 날짜 다 나왔잖아요.
    오늘 날짜로 5,2일날 방뺀다고 보즈 ㅇ금돌려달라고한거 문자같은거 있음 저장해놓거나 해놓으시구요.
    부증금이 작아서 그냥 먹고 떨어져라 줘도 되지만 너무 괘씸해요.정도대로라먄 보증금 안줘도 됩니다.
    게약 자동연장된거니까요.

  • 12. ㄹㄹ
    '17.4.28 10:49 AM (58.230.xxx.134)

    맞아요 .묵시적 연장이고 세입자가 나간다는 말한날부터 3개월후까지 보증금 줄수 있어요
    무슨 세입자들도 다 지들맘인건지..

  • 13. 그냥
    '17.4.28 10:49 AM (110.70.xxx.149)

    나가겠단 사람은 얼른 내보내는게 상책입니다.

  • 14. 이방인
    '17.4.28 10:50 AM (110.12.xxx.237)

    이건
    명시규정이에요.

    3개월까지 월세 받으실수 있는거에요.
    물론 중간에
    새로운 계약자 들어오면
    일할계산해서 기간만큼만 받으시고요.

  • 15. ...
    '17.4.28 10:51 AM (221.151.xxx.79)

    법적으로야 그러한데 그것도 사람 봐가면서 해야해요. 몇몇 댓글들처럼 그냥 빨리 내보내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잘 판단해서 하세요.

  • 16. 큰공부
    '17.4.28 10:55 AM (171.249.xxx.170)

    공부 하셨다 생각하시고 얼른 내보내세요.
    법적으론 그렇긴한데 그래도 주인이 미리미리 확인전화 하는경우도 많아요.
    더 엮여봤자 힘들일 생길수도 있으니 내보내시는게 좋아요

  • 17. 그 세입자도
    '17.4.28 11:41 AM (113.199.xxx.37) - 삭제된댓글

    웃긴게 집을 구했나보네요 5월 2일이 만기인데 ㅋㅋㅋ
    빼줄수 있으면 빼주시고 안되면 피차 연락이 없던건
    마찬가지이니
    집주도보증금 올리거나 나갈 의향을 물어봐야 하고
    세입자도 이사유무를 알려야하니 둘다 퉁치고
    빼서 나가는수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551 둘째 낳았는데 첫째아이가 방치되네요. 8 ㅇㅇ 2017/04/28 2,619
680550 선거인명부 왔나요??? 2 ........ 2017/04/28 444
680549 간편동치미요 질문있어요. ㅇㅇ 2017/04/28 655
680548 유 홍 안 세 사람 통합이 국민의 뜻이라는데 27 여기서 2017/04/28 1,869
680547 수개표 합시다 압승 합시다 5 수개표 2017/04/28 292
680546 보수가 도대체 뭡니까??? 14 .... 2017/04/28 756
680545 安측'文아들 '페이퍼 취업' 文측'사실왜곡' 20 .. 2017/04/28 691
680544 사드 10억불 국민성금 제안 합니다 35 사드 2017/04/28 2,296
680543 남편이 진급했는데 왜맘이 허한지.. 21 난 뭐했나 2017/04/28 3,898
680542 홍을 찍으라 했는데 작전 미스인가요? 2 대구토박이 2017/04/28 509
680541 어제 시카곤지 하는곳에서 출구조사 올린글 삭세했나보네요? 7 누리심쿵 2017/04/28 640
680540 제주도출장중인 남편이 오라고하는데요 28 2017/04/28 4,811
680539 딸아이가 지하철에서 잠깐 기절했는데 병원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14 엄마 2017/04/28 6,172
680538 ‘안철수 지지’ 놓고 조갑제와 정규재 ‘정면 충돌’ 6 극우 분열?.. 2017/04/28 830
680537 촬스가 구글트렌드에서 이긴다는 궁물당의 논평.. 2 구글트렌드 2017/04/28 373
680536 극우기득권세력에게 속아온 세월 진짜 ....... 3 235 2017/04/28 268
680535 유승민 딸은 유승민하고 정말 똑같이 생겼네요 15 ... 2017/04/28 3,890
680534 아기들 얼굴.. 5 ... 2017/04/28 1,513
680533 미 대평양사령관, '텅빈 희망' 1 zmgkgk.. 2017/04/28 385
680532 (파란을 일으키자)고딩맘 하소연입니다. 심난한내용이니,맘 안편하.. 7 중간고사 2017/04/28 1,235
680531 사드 반납해라 7 ㅇㅇㅇ 2017/04/28 602
680530 학교행사에 화려하게오는 엄마들요~ 28 까칠 2017/04/28 12,746
680529 문재인 맞짱뜬 성소수자 변호사 글 보셨어요? 25 ... 2017/04/28 1,979
680528 안철수 ! 우리시대 진정한 일꾼!!. 25 안철수 2017/04/28 658
680527 딩크나 비혼은 노후준비 어떻게 하고계세요? 2 2017/04/28 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