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지역에서 文 1위...50대 지지율도 文 1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역별로 TK, 연령별로 50대에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누른 것으로 나타난 점은 주목된다.
사실상 '양강구도'가 붕괴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CBS에 따르면 2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4주차 주중집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44.4%를 기록,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22.8%)를 두배 가까운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3.0%,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5%,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5.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