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상정 말뿐이라는 분들
그 사람을 지지하게 되었어요
내가 그 옛날 서울대 사범대 학생이었다면
젊은 혈기에 어쩌다 공장 직원으로 잠깐 일할 수는있다치더라도 언제든 교사자격증가지고 사립학교라도 갈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않고 평.생.을.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살아왔다는 점에서 존경스럽습니다
5명 후보중 4명이 검사 변호사 교수 의사 출신이예요
진짜 스스로 서민의 삶을 살아온 사람은 심상정뿐입니다
재산도 3억인가 4억인가 집한채 가격 밖에 없더군요
봉화 마을가서도 친노(노동자)정권 수립하겠다고 방명록에 남겼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이 노동자예요
왜 노동자를 위해 평탄한 삶을 버리고 자기 인생을 건 사람을 말뿐인 사람이라고 매도하시는지 속상합니다
1. ㅇㅇ
'17.4.28 12:03 AM (111.118.xxx.116) - 삭제된댓글저도 막연하게 좋은사람인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보니
싫습니다2. ...
'17.4.28 12:09 AM (223.33.xxx.85)저도 되게 좋은 이미지였는데요 제가 심후보나 정의당을
너무 몰랐더라구요 정당투표 항상 정의당에 했었는데 속속들이 알고보니 이건 진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3. ..
'17.4.28 12:12 AM (122.45.xxx.128)http://www.etorrent.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board&wr_id=72543...
저같은 경우 이 링크 글을 읽은 후 내가 잘못알고 있었을수도 았겠다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니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문재인 정부가 압도적으로 지지받지 못한 상태에서 출발하면 진보쪽의 모두까기도 국론 통합에 큰 장애가 될것으류 예상됩니다4. ..
'17.4.28 12:15 AM (223.62.xxx.134)심상정도 검증받아야죠
자게에서도 좀만 찾아보니 다 나오던데요
어쨌거나 비례표는 정의당에 그만하는걸로5. ***
'17.4.28 12:17 AM (121.172.xxx.15)인권변호사로 살아온 문후보도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의 삶을 직접 체험한 분이
심후보 한 분은 아니지요.
지금 이 시기.국민을 위해
직전 정권인 이명박근혜 정권 실정은 뛰어넘고
참여정부를 흔들었나요?
꼭 그래야 했나요?
참여정부 때 그렇게 모질게 한 것으로도 부족했나요?6. ///
'17.4.28 12:25 AM (1.236.xxx.107)저도 원글님처럼 심상정 지지합니다..
어짜피 안될테니 책임지지 않아도 될 말만 잘한다라고들 하지만
다른 후보들에게도 책임지지않아도 되니 하고싶은대로 이상적으로 말해보라 한들 심상정처럼 말할수 있을까싶어요 일단 가치의 방향 부터 달라요 홍,안,유 후보들은...
그냥 대충 이렇게 하겠다가 아닌 공약을 실천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뒷받침들...
대선후보들 공약평가 보니 구체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더군요
문재인 지지자분들의 비판도 이해가 갑니다.
저는 문재인대통령도 나쁘지 않아요..하지만 저는 계속 심상정 지지하는걸로...ㅎㅎ7. 저도
'17.4.28 12:29 AM (222.111.xxx.109)살아온 이력보고 좋아했는데
그게 다가 아닌 것 같아요.
독선은 싫습니다, 독선이 아닌 척 하는 건 더 싫고요.
방명록 친노정권 운운에 열받은 건
굳이 그런 말장난치지 않아도 되었을 건데
친노들을 이용하고 모욕했기 때문입니다.
뭐 그건 그러려니... 주목받고 싶었겠거니 했으나...
전 정의당에 주었던 정당지지를 철회합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겉멋으로, 대충 맘편하자고 비례표 줬던 거, 반성하고요.
속상하신 마음 이해합니다. 뭐 어쩌겠어요, 각자 판단대로..8. ....
'17.4.28 12:30 AM (121.129.xxx.16)문후보 심상정 둘다 걸어온길이야 흠잡을데 없어요. 노회찬까지.
9. ...
'17.4.28 12:32 AM (121.129.xxx.16)오늘 박찬욱 심상정 지지 비데오 봤는데, 박감독 소신도 존경할만 합니다. 봉준호도 곧 지지발언하겠죠.
10. 비공감
'17.4.28 12:32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다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진정성있는 삶을 살아 놓고
권력의지 때문에 내각제 찬성 거기에 대통령 임기3년도 찬성한거 보면 그래서 더 실망이죠.
민주화 운동 그렇게 열심히 하신 분이라면
대통령 직선제가 어떤 의미인지 아실텐데....
제왕적 대통령제를 빌미로 내각제 찬성한다라니....씁쓸합니다.11. 개인사
'17.4.28 12:33 AM (110.35.xxx.215)정치하는 분들 이력 보세요
날고 깁니다
살아온 여정이 밑거름이 되어
소수정당이나마 대표로서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죠
자그마치 대통령을 뽑는 일 입니다
서민의 삶을 살았다는 그것이 절대기준이 될 수는 없죠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의 심상정을 혹시 아세요? 그건 그만 두고라도..,,,
거론하신친노 발언에 대한 얘길 합시다
심상정의 친노발언은 노무현 대통령의 노동자 정책을 비판하는 동시에 친노라는 사람들을 향해 조롱을 날린 것이며 참배인으로서 고인을 저열하게 우롱한 처사라는 견해가 있죠
그 말은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예의를 지키라는 거예요.
가슴 아프게 가신 노대통령을 보내는 마지막 자리 방명록에까지 친노 어쩌구를 들추는 일이 합당합니까?
네..정당인이라 그러고 싶었나 보다로 넘겼는데요,
비례대표 정당표 구걸도 말라고요
그 비아냥 대던 친노 나부랭이 아닙니까 민주당이!
빈정대고 조롱하는 마음은 뭐고 표구걸 동냥은 또 뭡니까
서민은 그렇습니까?
의리도 없고 예의도 없는 심상정12. 나는
'17.4.28 12:33 AM (121.129.xxx.16)정의당이 제1당이ㅡ되어야 제대로 된 민주주의사회로 들어간다고 봅니다.
13. 정의당이
'17.4.28 12:33 AM (115.41.xxx.47) - 삭제된댓글간과하는 사실..
이번에 보수가 집권하면 정의당도 통진당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거.
빨갛다고 이적단체라 해산시킬 수 있음.
자기들 앞에 누가 막아주고 있는지 생각을 해 보길.14. 심상정
'17.4.28 12:36 AM (115.41.xxx.47) - 삭제된댓글걸어온 길을 누가 부정하랴만은
우리가 아직 그들을 주류로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죠..그동안 잘 크려면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잘 생각해야 할 듯.15. 오늘
'17.4.28 12:41 AM (222.111.xxx.109)대세론에 휩쓸리는 표야말로 사표라고 하더군요, 그분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 중에, 휩쓸려온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정말?? 휩쓸게끔 내버려뒀습니까 언론이?
이번 대선에선 사표방지캠페인은 안 하려고 했었는데..
뭐, 먼저 시작하시니
고이 받아 되돌려드리려고요..16. ..
'17.4.28 12:44 AM (121.129.xxx.16)정의당이 눈치가 없는 것도 아니고, 판세가 문재인에게 불리하면, 사퇴합니다(그럴 가능성이 없으니 안심하고 끝까지 가는 것) 문재인 당선되는 것을 전제로, 심상정 두자리수 가는 것도 문재인정부에게 나쁘지 않아요.
17. ..
'17.4.28 12:45 AM (121.129.xxx.16)그리고 정의당이 특별히ㅡ예쁘서 지지하는 건 아님. 그나마 유일한 진보정당이기ㅜ때문입다.
18. 다 좋은데요
'17.4.28 12:51 AM (114.204.xxx.4)심상정님이 내각제 주장하시는 거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저는 응원 못 해드려요.19. 동감
'17.4.28 1:00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심상정 두자리수 가는 것도 문재인정부에게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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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성 소수자 분들 시위 전이었으면 이 의견 동의
그런데 보고 나니...정의당 지지율 올라가면 또다른 세계가 펼쳐질까 두렵던데요20. ;;;;;;;;;;
'17.4.28 1:0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심상정 두자리수 가는 것도 문재인정부에게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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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성 소수자 분들 시위 전이었으면 이 의견 동의
그런데 보고 나니...정의당 지지율 올라가면 또다른 세계가 펼쳐질까 두렵던데요21. ...
'17.4.28 1:01 AM (182.212.xxx.8)대선토론 1,2회때 국민의 정부랑 참여정부 공격해서
사람들이 정의당 탈당하네 마네..했던 사건은 다들 잊으신건가...;;;
전 그게 진짜 심상정 본모습이라 생각합니다..22. ..
'17.4.28 1:07 AM (121.129.xxx.16)성소수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당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해결해주지 않아요. 꾸준히 문제제기하고 싸우고 데모하고 그런것이 쌓이면 언제가 동성혼도 합법화될 겁니다. 이런 세계는 이미 유럽에서 다 펼쳐져 있어 두려울 것도 없어요.23. ...
'17.4.28 1:11 AM (121.129.xxx.16)국민의당 참여정부에서 양극화해소에 실패했다는 건 문후보도 인정하는 사항이죠.
정의당이 힘을 받아서 이런 문제를 강력하게 요구할때, 민주당은 마지 못해 하듯이 하면 되니까, 민주당에게 있어 정의당은 우군이지 적은 아닙니다.24. ...
'17.4.28 1:11 AM (112.151.xxx.154)내각제 개헌 찬성한다고 할 때부터 이상했어요.
토론회에서 레드준표랑 토론 안한다고 할 때, 미리 내각제 걸어놓고 짜고친 고스톱 아니었냐는 말도 있고. 암튼 토론 거부하므로써 준표의 이빨로부터 자유로워졌으니.25. ...
'17.4.28 1:11 AM (121.129.xxx.16)국민의 당->국민의 정부
26. ..
'17.4.28 1:14 AM (121.129.xxx.16)정의당 입장에서는 원내교섭단체가 목표이기 때문에, 정당명부제도 등을 도입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내각제를 고집하지 않겠죠.
27. qwer
'17.4.28 1:20 AM (1.227.xxx.210)심상정 의원이 국회의원 되기 전 치열하게 살아온 삶은 존경하지만요
지난번 강남역 여혐 살인사건 때 침묵하셨고 예전에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갑자기 입장이 바뀌셨네요. 그리고 실상 진보 법안 발의는 민주당 의원들이 더 많이 하셨습니다28. ..
'17.4.28 1:25 AM (112.150.xxx.197)큰 시누이 같은 분.
하여간에 말 많고 , 매사 가르치려 드는데
시부모는 내가 모시네?29. dd
'17.4.28 2:38 AM (58.230.xxx.134)홍준표가 나라가 이 모양 된게 강성 노조. 전교조 .좌파 등등 이런거 때문이라고 얘기하는데 한마디도 안하는거 보고 뭔가 했네요 .저래 놓고 공격은 참여 정부 ㅋㅋㅋ
학생운동은 김문수도 왕년에 했던거에요
노동자를 위한다는 사람이 친재벌이고 해고를 맘대로 해야 된다는 홍준표한테는 왜 한마디도 안했을까>>>30. 김문수도
'17.4.28 2:53 AM (223.38.xxx.55)학생운동의 전설이라잖아요.
정의당 회계장부와 직계가족 재산공개 거부했다면
믿음이 안가네요.
성금10억 먹퇴사건은 또 뭔지...
이 분도 검증 없이 너무 오랫동안 정치판에 있었봐요. 정의당도 새로운 인물이 필요31. 궁금
'17.4.28 3:14 AM (94.214.xxx.31)심상정이 성소수자 문제에 한 게 뭐가 있죠?
진보정당이라는 말에 국민이 너무 쉽게 속아요.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라 중도 정당이지만
오히려 진선미 같은 의원이 성소수자 문제에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심상정보다 더 진보적인 의원들이 민주당에 많아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보세요.
은수미 의원은 심상정보다 노동문제에 덜 진보적인 줄 압니까?
훨씬 더 진보적이고 현실적이고 실력도 있죠.32. ....
'17.4.28 6:11 AM (124.53.xxx.226)비정규직 파견직 특수노동자등 노동문제에 앞장선건 만주당이지 정의당이 아닙니다
33. 봉하마을
'17.4.28 6:56 AM (221.157.xxx.117)심상정도 검증받아야죠
자게에서도 좀만 찾아보니 다 나오던데요
어쨌거나 비례표는 정의당에 그만하는걸로222222222
말많고 쌈닭 같은걸론
유후보랑 성별만 다를뿐 도찐개찐
저런사람들 댓통될 그릇은 아니죠
넓은 포용력 ㆍ배려ㆍ매너ㆍ카리스마가
없음
세계 정상들과 견주어 뭐하나 빠지지않는
분은 문후보밖에~~~34. 원글 웃기네요
'17.4.28 7:15 AM (211.109.xxx.143)안철수 지지자가 이중 플레이 하네요^^
35. 퓨쳐
'17.4.28 7:25 AM (114.201.xxx.52)친노는 노무현의 정신을 가장 망친 원인 이었습니다.
심상정은 지금 친문에는 노무현 정신이란게 없으니 내가 계승하겠다는 선포구요.
노무현 같이 가고자 하는 길이 확고했어도 청와대 가면 엉뚱한데로 가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하물며 문재인처럼 저리 철학이 빈곤해서 짜깁기, 임시방편이 무성한 사람이 대통령 되는 건 최악입니다.
문재인은 항상 자기에게 유익한 쪽만 선택해 온 사람.
심상정은 항상 옳다고 생각한 쪽만 선택해 온 사람.
우리는 전자를 기회주의자라고 합니다.36. 퓨쳐
'17.4.28 7:27 AM (114.201.xxx.52)기회주의자를 교주 받들듯이 하는 사람들이 어디 감히 심상정에게 입질을 하는지!
욕하고 싶으면 저런 인간 지지하는거 철회하고 하든가!37. ..
'17.4.28 7:27 AM (180.229.xxx.230)심상정이 봉하가서 쓴 친노의 세상을 열겠다는말
그 친노의 노는 노동할때의 노에요
그거보고 웃기던데요
곧 이사람도 민낯 많이 보일거에요38. 퓨쳐
'17.4.28 7:41 AM (114.201.xxx.52)심상정이 중의법으로 썼다고요?
말 장난으로 왜곡하고 싶으신 모양이군요.
민낯이 괴상한건 문재인이 지존이죠.
토론이 거듭될수록 속에 있는 추악하고 음흉한 행동들이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더군요.39. 위에 퓨처는
'17.4.28 1:15 PM (223.62.xxx.88)때에 따라 지지 후보를 막 바꾸네요.
심상정이 뭘 계승해요?? 기가 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