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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냐고 묻는 초딩4학년에게 뭐라 . .

초4아이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17-04-27 00:16:02
뭐라고 얘기해야 납득이 갈까요?
걍 할 수 없이 하고 있다는 표정을 매일 짓고 있어요
뭐든 해야하는 이유가 있어야 그나마 하는것 같아요
영어는 자기가 좋아하는 해외여행을 위해 그럭저럭 수긍 했어요

중학교는 왜 가야하나, 분수는 왜 배우냐,
- 의무교육이어서 등교안하면 부모 잡아간다 20살 넘으면
네 맘대로 살아라
-분수를 알아야 언니와 피자를 공평하게 나눠 먹을 수 있다
초딩눈높이에 맞게 얘기했나요^^;;;
기타 학교 생활은 다른 엄마집 아이들보다 불평 1프로 이내로
근심걱정 없고 단체 활동도 적극적입니다.
IP : 182.215.xxx.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27 12:20 AM (192.171.xxx.144)

    초딩2인 울집아들도 똑같이 물어봤어요.
    문제는 딱히 저도 답을 못하겠더라구요. 사칙연산정도만 해도 사는데 별 문제없은건 사실이기에...
    그냥 니가 나중에 과학자가될지 의사가 될지 화가가 될지 모르는데 그때 필요해서 공부하려면 너무 늦어서 미리미리 공부해두는거야..라고만 했어요.
    아이는 수긍못하죠. 자긴 의사같은거 안할거고 동물학자될건데 그거랑 수학이랑 무슨 상관있냐고.. (속으로 니말이 맞긴맞아 했네요 ㅠㅠ)

  • 2. 원글이
    '17.4.27 12:23 AM (182.215.xxx.17)

    요즘은 배드민턴선수가 될건데 왜 수학을 하냐고
    저만보면 왜??왜??

  • 3. ...
    '17.4.27 12:2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수학은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학문의 기본입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우리는 매일 수학적 사고를 하면서 살아요.

  • 4. .....
    '17.4.27 12:26 AM (182.231.xxx.170)

    제가 수포자였는데 요새 취미로 중등수학 공부하고 있거든요. 근데 진짜 재미있어요. 깜짝 놀랬어요..
    여행을 가기 전에 여행지에 대해서..역사든 문화든..많은 정보를 알고 가면 여행지의 흔한 건물..나무도 달리 보이잖아요. 세상은 진짜 아는만큼 보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더구나 요샌 수학이 스토리텔링식이라 실생활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120센치, 130센치 2개 줄을 똑같이 맞출려면 몇개씩 더 있어야하나
    빵 2개를 3명이 똑같이 나눠먹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확률도 그렇구요...

  • 5. 수학
    '17.4.27 12:39 AM (125.130.xxx.189)

    http://cafe.daum.net/_c21_/bbs_read?grpid=1Oj0B&mgrpid=&fldid=U6jy&page=1&pre...

  • 6. 수학
    '17.4.27 12:47 AM (125.130.xxx.189)

    위에 동영상의 강의를 연속해서 보시고 전달해 주시거나
    아이에게 직접 보라고 하세요
    수학은 저학년 때 자기 수준에 맞게 쉽게 단계적으로
    넘어가면서 자신감을 쌓아가는게 중요합니다
    어려운 단계나 선행학습이 아닌 자기 머리에 맞게
    소화 가능한 진도 위주로 개념 이해하며 익히고 선행하며
    반복해서 재진도 나가면서 점차 심화로 들어가야합니다
    좋은 샘 만나는것도 복입니다

  • 7. ...
    '17.4.27 12:59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익히는 거죠.
    저도 수학 잘 못 했지만 수학적 사고방식은 논리적 사고의 기초라고 생각해요.

  • 8. 피자를
    '17.4.27 12:59 AM (115.136.xxx.173)

    둥근 피자를 똑같이 나눠 먹기 위해서
    피자 조각 모양이 나왔고 그게 바로 분수라고...
    수학이 실생활에 상관없는 것 같아도 알아놓으면 왕 편리하다고...
    6천원 줘야 하는데 만원 밖에 없어서 만원 주면 마침 상대방이
    5천원 밖에 없을 때 그걸 받고 다시 내가 천원이 있어서 그걸 주는 것...
    수학 못하면 못하는 일이라 알려 주세요.

  • 9. 무명
    '17.4.27 1:01 AM (175.117.xxx.15)

    전 제가 먼저 아이에게 수학을 왜 공부하는지 말해줘요. 제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이걸 왜 이리 많이 배워야 하나.
    저의 결론은 계산 잘하려고 배우는게 절대 아니고
    논리적 조직적 단계적인 사고체계를 갖기 위해 수학을 배우고 익히고 연습한다 입니다.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고 세상을 수학의 눈으로 볼수도 있죠.
    이런 내용으로 어릴때부터 자주 말해줬어요. 참 재미있지 않니?? 덧붙이며...
    그래도 그렇게 재미있어하지 않더군요... 쿨럭

  • 10. ㅎㅎ
    '17.4.27 1:46 AM (121.134.xxx.85)

    제가 수학강사인데, 정말 무지하게 많이 듣는 질문이에요

    수학사(수학공식이 나오게되는 배경), 개인경험담(지식으로 세계관이 변화했다는 것)
    미국 교과서에 나오는 실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도입부(미국수학책이 초등책은 한국책보다 논리증명보다 실용적 접근이 많아요)
    등등
    정말 이런저런 시도로 동기부여를 짜잔~~하고 시켜주고 싶었는데...

    다 실패했어요 ㅜㅠ


    그냥 공부하기 싫을때마다 투정부리듯이, 말하는거에요
    ㅎㅎ

    어쩔 수 없이 해준다는 얼굴을 고3까지 꾸준히해요^^

    숙제 해오면 어찌나 생색내고, 힘들면 어찌나 투정부리는지~

    그냥 우쭈쭈랑 으름장을 번갈아 쓰면서 가르치는 수 밖에 없을거에요

  • 11. 아줌마
    '17.4.27 1:49 AM (157.160.xxx.6)

    넌 멍청한 베트민턴 선수가 되고 싶니? 똑똑한 배트민턴 선수가 되고 싶니?

    베트민턴 선수면, 베트민턴만 치니? 메달 따면 상금 나올 거고, 메달 못 따면, 베트민턴 선생님이라도 되서 밥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냐. 그럼, 돈 관리는 어떻게 할 거야? 집 을 사건 차를 사건...해외 여행을 가건... 돈 관리를 잘 해야 잘 먹고 잘 살 거 아니겠니. 특히 너 해외 여행 갔는데...나라 마다 환율이 달라요. 매번 계산기 들고 다니면서, 계산 할 거니? 미국에는 세금/팁도 내는데 그때도 계산기 쓸거니?

    꼭 계산이 아니라도... 큰 일이 닥쳤을 때, 혹은 방 정리를 할 때라도, 니가 차근 차근 뭔가 해결을 해야 할 때, 뭐가 먼저고 뭐가 나중인 지 순서를 매길 때, 뭐가 중요 하고 뭐가 안 중요 하고, 가치 판단을 해야 할 때... 평소 수학을 잘 한 사람은 아주 빨리 정확하게 판단을 할 수가 있단다. 남친/여친에게 차여도, 잠시 방황하고 다시 제자리로 금방 돌아 갈 수 있고, 자동차 사고가 나도, 빨리 수습 할 수가 있단다.

    태어 날 때 부터 머리가 좋아서, 뭐든 척척 한다면, 더더욱 수학 공부를 해서 아주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고, 머리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정말 열심히 수학 공부 해서,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금 공부 해야해. 그러니 닥치고 공부 해라~~~ (마지막 문장은 그냥 장난...)

    이상 수학교수 였습니다.

  • 12. 윗분
    '17.4.27 2:36 AM (175.208.xxx.32)

    수학교수라는분 멍청한 으로 시작되는 앞문장보면서
    뜨악했는데 마지막 수학교수에 더 놀랍네요
    수학못하면 멍청한건가요? 수학잘하면 자동차 사고 수습이 빠르다니 무슨논리에요 이별해도 제자리로 금방 돌아오는건 또뭐고 돈관리는 셈을 잘한다고 잘되는게 아닌데 진짜 교수님 맞으세요?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 진짜 딱 도움이요 사고를 키우는 데에는 수학보다 더 중요한것들이 많겠죠 )
    부분만 동의할수 있겠네요


    이상 수학전공하고 학원하고있는
    차사고 수습도 제대로 못하고 매사에 빠릿빠릿하지 못하며
    돈도 잘못모으고 버는대로 다쓰는 정리정돈 잘못하는 아줌마 입니다.

  • 13. 아줌마
    '17.4.27 2:59 AM (157.160.xxx.6)

    네, 수학교수 맞아요.

    거기서 멍청한 이란... 수학점수가 낮은 이라는 뜻이 아님. 똑똑하지 않은 =멍청힌 으로 읽어 주세요.

    수학 점수가 낮아도 똑똑한 사람 있고, 수학 점수가 높아도 멍청한 사람 있고... 수리학이 아닌 이상, 특히 사람들을 이렇다 라고 묶을 수는 없겟죠. 예외 없는 법칙이 없다 ( 수학 뼤고). 그러나, 초 4 학년 학생이 수학 공부 왜 해야 하냐고 물을 때, 엄마가 저렇게 말 하면 설득력 있다고 봐요.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학과 철학은 교양으로 꼭 들어 가죠. 둘다 들어 가기도 하고 둘 중 하나가 선택이기도 하고... 왜 때문에?

    이유는 뭐 다양 하겠지만, 큰 하나는 논리적 사고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이 논리적 사고에 도움 된다고 생각 하죠. 물론 증명 할 수는 없지만... 그리고, 논리적 사고가 뛰어난 사람들이 수학을 잘 하기도 하죠. 원래 뛰어난 사람들은 이미 수학이나 비슷한 학문을 공부 하는 거고, 아닌 경우에는 교양으로 익히는 거고...

    바슷한 맥락이지만, 초4 수준에 맞추어 말 하면 저리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님도, 수학 전공자니까, 제 글을 보고 토를 달고 있잖아요? 수학 전공자 만만세~

  • 14. 아줌마
    '17.4.27 3:01 AM (157.160.xxx.6)

    수학 학원 하신다니, 질문 하나...

    초등 수학 문제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현제 패이지 1에 글 썼는데, 반응이 없네요.

  • 15. 아줌마
    '17.4.27 3:05 AM (157.160.xxx.6)

    제가 쓴 글을 다시 읽고 보니, 첫 문장은 빼는 게 좋겠군요. 아이가 거부반응 일으킬 것 같네요.

    넌 똑똑한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니? 로 시작 하는게 바람직 하겟어요.

  • 16. 아줌마
    '17.4.27 3:10 AM (157.160.xxx.6)

    근데, 원글님 글을 아까는 대충 읽었는데, 진짜 재밌네여

    부모 잡아 간다. 핏자 공평하게 나눠 먹어야지... ㅎㅎ

  • 17. ....
    '17.4.27 3:20 AM (118.45.xxx.117)

    수학과 교육 목표를 살펴보면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길러, 여러 가지 현상과 문제를 수학적으로 고찰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며, 수학 학습자로서 바람직한 인성과 태도를 기른다.'

    여러 가지 현상과 문제를 수학을 통하여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수학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생활에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이란 내가 계획하고 내가 실행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보면
    강남에서 서울역을 갈 때 어느 길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인가? 혹은 도중에 청계천을 들러서 서울역을 가야한다면 어디로 가야하는가?
    용돈 3000원으로 필요한 학용품을 사야하는데 어떤 학용품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은가?
    콜라가 한병 있는데 3사람이 나누어 먹으려면 양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등등 일상생활의 모든 문제를 나만의 방법으로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수학공부를 합니다.
    학생들에게도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가장 좋습니다.

    피자가 2조각있는데 친구 3이서 나누어먹을 때도 어떻게 나누어야 똑같이 나눌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도 수학을 이용하는 것이다. 등등

  • 18. . . .
    '17.4.27 8:06 AM (182.215.xxx.17)

    밤사이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등교전 클래식채널 보길래 음악도 수학이다
    16분음표와 네박자..뭐든 수학과 연결지어 보려구요.

  • 19. ..........
    '17.4.27 9:01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는 물리를 하기 위해 수학을 배우는거 였구나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만.....

    수학은 물리를 하기 위한 언어? 인 것 같습니다.... 물리는 말 그래도 세상 모든 일의 이치니깐.....

    근데 머 위에 분들이 다 말씀하신 거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 사는데는 수학은 필요 없죠.....

  • 20.
    '17.4.27 9:15 AM (118.34.xxx.39) - 삭제된댓글

    전 아들에게 이렇게 말해줬어요
    인간이 살아가는데는 기본적인 교육이 필요한데 이걸 받으려면 수학이 꼭 필요하다
    왜?인간이 사는세상에선 어떤 나라를 가도 거의 모든과목에 수학 언어 가 들어가기때문에
    수학,언어가 되야 어떤학문이든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배울수 있기때문이다
    너가 좋아하는 로봇에 관련된 전공을 하려면 관련 대학 학과를 가야하는데 그수업을
    들으려고해도 수학이 필요하다 수학은 논리적학문이라 이게 기초가 되지 않으면 수업자체가 진행 되지 않는다
    네가 수학이나 공부를 게을리하면 너의 좋은손재주가 좀 더 높은 차원으로 쓰이지못하고 단순반복이나
    너보다 더 공부를 많이한 사람들의 룰에 맞춰 지시를 받아야 하지만
    기본적인 학문의 수준이 높다면 좀 더 고차원적으로 너의 재주를 쓸수 있게된다

    게된다

  • 21. 핑크소라
    '17.4.27 9:21 AM (118.34.xxx.39) - 삭제된댓글

    전 아들에게 이렇게 말해줬어요
    인간이 살아가는데는 기본적인 교육이 필요한데 이걸 받으려면 수학이 꼭 필요하다
    왜?인간이 사는세상에선 어떤 나라를 가도 거의 모든과목에 수학 언어 가 들어가기때문에
    수학,언어가 되야 어떤학문이든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배울수 있기때문이다
    너가 좋아하는 로봇에 관련된 전공을 하려면 관련 대학 학과를 가야하는데 그수업을
    들으려고해도 수학이 필요하다 수학은 논리적학문이라 이게 기초가 되지 않으면 수업자체가 진행 되지 않는다
    네가 수학이나 공부를 게을리하면 너의 좋은손재주가 좀 더 높은 차원으로 쓰이지못하고 단순반복이나
    너보다 더 공부를 많이한 사람들의 룰에 맞춰 지시를 받아야 하지만
    기본적인 학문의 수준이 높다면 훨씬 더 고차원적이고 창의적으로 너의 재주를 쓸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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