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번 돈 자랑과 남편과 스킨쉽,관계 자랑하는건 무슨 심리죠

제목없음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17-04-26 19:57:30

친한 친군데....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정기적으로 진짜 번 돈 얘기 너무 자랑하고

남편과 스킨쉽을 했으면

서론부터 결론까지 아주 장황해요

전 남편과 그냥 저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거든요

그 친구도 알아요. 저희 관계가 그냥 쏘쏘 하단걸~

물론 친구니 이런저런 얘기 할 수 있죠

근데 하~ 듣다보면 내가 왜 둘 부부관계 묘사까지 듣고 있는지

아침에 자기 가슴을 주무르고 출근한다는둥

하다가 애가 깨서 봤다는중;;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는데 자랑하고 싶은가봐요

 

그 친구가 전부터 제 얼굴 예쁘다 칭찬하긴 했어요

제가 잘난척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뭐 나서서 자랑하고 하지도 않거든요.

그 친구가 늘 얘기해요 넌 미모가 되잖아;;

그래서 더 그런쪽으로 내가 너보다 얼굴은 별로지만

돈 더 벌고 , 사랑받고 산다 자랑하고 싶은지

하~ 한번씩 살짝씩 눈치를 주긴했는데 입이 근지러운지 ;;

IP : 112.152.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얘길 해요?
    '17.4.26 7:59 PM (39.7.xxx.132)

    가슴 주무른 얘기까지 들어줘야 하나요.
    내가 얘기한다쳐도 남사스럽고
    내 남편 얼굴은 뭐가 되나 싶을텐데..

  • 2. .....
    '17.4.26 8:07 PM (122.40.xxx.201)

    안들은 귀 삽니다~

  • 3. ㅁㅁㅁㅁ
    '17.4.26 8:45 PM (115.136.xxx.12)

    열등감 있는 거죠..

  • 4. 그냥
    '17.4.26 8:51 PM (58.227.xxx.77)

    푼수인거죠 성격은 솔직한가보네요
    님 장점 그대로 인정하는거보면

  • 5. 주책바가지
    '17.4.26 9:24 PM (116.39.xxx.64)

    님께 열등감 있는거 맞네요

    자랑이 심한건 어쩌면 거짓말일지도..

  • 6. ㅡㅡ
    '17.4.26 9:50 PM (119.247.xxx.123)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애정관계 자꾸 여기저기 말하던데.. 그렇게 말함으로써 난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야!라고 스스로 자꾸 믿고싶은거죠...

  • 7. ,,
    '17.4.26 10:15 PM (70.187.xxx.7)

    지 남편 눈 낮다는 거 피력하는 거죠.
    내가 못생겨도 우리 남편은 상관없다는 거 증명. 푼수!

  • 8. ...
    '17.4.27 8:50 AM (220.80.xxx.165)

    저도 그런 푼수댁친구가 있네요.심드렁전화해서 부부관계이야기를 풀어내요.진짜 드러워죽겠어요.
    밥먹고 고민이없으니 그런게 고민이냐고 받아쳐주고 가능한 통화를 안합니다.이 바쁜세상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530 성소수자연합과 녹생당의 요구를 절대 들어주면 안되는이유 3 주먹질 2017/04/27 655
680529 트롬 스타일러 쓰시는 분께 질문있어요 4 사용자 2017/04/27 2,326
680528 성소수자 원래 폭력적인가요?(수정) 8 성소수자아웃.. 2017/04/27 1,340
680527 일본은 벌써 제5차 산업혁명 추진 일본은 벌써.. 2017/04/27 1,380
680526 카카오닙스 드시는 분...어디서 구입하세요? 3 건강 2017/04/26 1,266
680525 정시 확대 수시 축소 후보 3 ㅇㅇ 2017/04/26 1,286
680524 펌) 어제 유승민이 文에게 물어본 '코리아 패싱' 6 ... 2017/04/26 1,342
680523 시디즈 t50 10 의자 2017/04/26 1,586
680522 김한길이 등판했다니 드는 생각 7 푸른하늘25.. 2017/04/26 1,795
680521 문준용씨 1년 몇개월 근무했다는데.. 26 000 2017/04/26 1,390
680520 앞에 작년 총선 사진 보니 정신이 번쩍 들어요 1 ㅇㅇ 2017/04/26 777
680519 발정제는 버르장없다 사과했나요?~~ 2 ㄱㄱㄱ 2017/04/26 669
680518 저희나라는 답이없는 나라일까요? 14 아이린뚱둥 2017/04/26 1,491
680517 쇼팻이라는 지방흡입 아시나요? 1 괜찬 2017/04/26 726
680516 렌즈 쓰는 분들께 여쭤요 26 렌즈 2017/04/26 3,059
680515 지하철에서 보는 신인류(?) 20대들... ㅇㅇ 2017/04/26 1,615
680514 가족 단톡방 있으신가요? 6 그린민트 2017/04/26 1,314
680513 한살림 아이스크림 vs 초록마을 아이스크림 2 어떤게맛나용.. 2017/04/26 1,901
680512 진짜 대구 경북은 대단한거 같습니다 24 경의 2017/04/26 2,826
680511 보수인 나는 왜 문재인을 택했나-김광두 찬조연설 8 코댁 2017/04/26 850
680510 65킬로도 지방흡입해주나요 3 2017/04/26 2,495
680509 토론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었다니 헐!! 2 대비하자 2017/04/26 1,312
680508 "미군 사드 차량 진입돕고 성주 소성리 할매들 분노하게.. 6 사드엿바꿔먹.. 2017/04/26 832
680507 부모님 건강검진 어디가 좋을까요? 1 ㅇㅇ 2017/04/26 953
680506 종편들이 문재인막기위해 심상정 띄운다고 열을 올리네요 7 ........ 2017/04/26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