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번 돈 자랑과 남편과 스킨쉽,관계 자랑하는건 무슨 심리죠

제목없음 조회수 : 4,175
작성일 : 2017-04-26 19:57:30

친한 친군데....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정기적으로 진짜 번 돈 얘기 너무 자랑하고

남편과 스킨쉽을 했으면

서론부터 결론까지 아주 장황해요

전 남편과 그냥 저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거든요

그 친구도 알아요. 저희 관계가 그냥 쏘쏘 하단걸~

물론 친구니 이런저런 얘기 할 수 있죠

근데 하~ 듣다보면 내가 왜 둘 부부관계 묘사까지 듣고 있는지

아침에 자기 가슴을 주무르고 출근한다는둥

하다가 애가 깨서 봤다는중;;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는데 자랑하고 싶은가봐요

 

그 친구가 전부터 제 얼굴 예쁘다 칭찬하긴 했어요

제가 잘난척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뭐 나서서 자랑하고 하지도 않거든요.

그 친구가 늘 얘기해요 넌 미모가 되잖아;;

그래서 더 그런쪽으로 내가 너보다 얼굴은 별로지만

돈 더 벌고 , 사랑받고 산다 자랑하고 싶은지

하~ 한번씩 살짝씩 눈치를 주긴했는데 입이 근지러운지 ;;

IP : 112.152.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얘길 해요?
    '17.4.26 7:59 PM (39.7.xxx.132)

    가슴 주무른 얘기까지 들어줘야 하나요.
    내가 얘기한다쳐도 남사스럽고
    내 남편 얼굴은 뭐가 되나 싶을텐데..

  • 2. .....
    '17.4.26 8:07 PM (122.40.xxx.201)

    안들은 귀 삽니다~

  • 3. ㅁㅁㅁㅁ
    '17.4.26 8:45 PM (115.136.xxx.12)

    열등감 있는 거죠..

  • 4. 그냥
    '17.4.26 8:51 PM (58.227.xxx.77)

    푼수인거죠 성격은 솔직한가보네요
    님 장점 그대로 인정하는거보면

  • 5. 주책바가지
    '17.4.26 9:24 PM (116.39.xxx.64)

    님께 열등감 있는거 맞네요

    자랑이 심한건 어쩌면 거짓말일지도..

  • 6. ㅡㅡ
    '17.4.26 9:50 PM (119.247.xxx.123)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애정관계 자꾸 여기저기 말하던데.. 그렇게 말함으로써 난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야!라고 스스로 자꾸 믿고싶은거죠...

  • 7. ,,
    '17.4.26 10:15 PM (70.187.xxx.7)

    지 남편 눈 낮다는 거 피력하는 거죠.
    내가 못생겨도 우리 남편은 상관없다는 거 증명. 푼수!

  • 8. ...
    '17.4.27 8:50 AM (220.80.xxx.165)

    저도 그런 푼수댁친구가 있네요.심드렁전화해서 부부관계이야기를 풀어내요.진짜 드러워죽겠어요.
    밥먹고 고민이없으니 그런게 고민이냐고 받아쳐주고 가능한 통화를 안합니다.이 바쁜세상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209 고등 영어 공부 문의드려요 1 노하우를 2017/07/13 579
708208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그거였어,,, 이거 어떻게 극복하고 .. 4 ........ 2017/07/13 894
708207 문 대통령 "대입전형료 합리적이지 못해, 바로 잡아야&.. 8 ㅇㅇ 2017/07/13 1,458
708206 그런데 새삼 국민의당 대단하지 않나요? 14 블록버스터 2017/07/13 1,880
708205 가장 비싸고 가장 최악인 전투기를 사는 한국 4 방산비리를 .. 2017/07/13 569
708204 툭하면 니주제에..하는 남편. 9 ... 2017/07/13 2,149
708203 편백나무 와 옻칠한도마 어느게 좋을까요? 자작나무 2017/07/13 510
708202 느티나무 1 beroni.. 2017/07/13 263
708201 쉐보래 스파크 어때요? 7 이런저런ㅎㅎ.. 2017/07/13 1,569
708200 태블릿 글자크기 조정 어떻게 하나요? 2 태블릿이용자.. 2017/07/13 1,403
708199 외출하고 들어왔을 때 집 냄새 안나는 집도 있을까요? 19 ... 2017/07/13 5,226
708198 매일 우리집에서 저녁 해결 하고가는 아이 친구(고1남) 72 남이섬 2017/07/13 17,923
708197 코가 한국인치고 드물게 높은 경우 18 ㅇㅇ 2017/07/13 4,294
708196 국민연금 60세까지 불입해야 예상수령액 받죠? 6 ... 2017/07/13 2,314
708195 기름이나 연기 잘안나는 삼겹살 구이기 추천해주세요 2 삼겹살 2017/07/13 701
708194 5만원짜리 컷트는 다른가요? 5 dd 2017/07/13 1,962
708193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이 글 읽고 뭉Cool 하네요 1 덥다 더워... 2017/07/13 568
708192 구입한 총각김치가 써서 먹을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2 쓴맛 2017/07/13 692
708191 클래식 음악 잘 아시는 분~(너무 헷갈려요..) 4 휴게 2017/07/13 852
708190 천으로된 지하철 의자 못앉겠어요ㅠ 13 이게뭐냐 2017/07/13 6,729
708189 미혼시절의 자신에게 해주고픈 말 있어요???? 22 ........ 2017/07/13 3,192
708188 무선청소기 다이슨? 코드제로? 2 청소기 2017/07/13 1,917
708187 왜 성격 좋은 마당발들은 2 힘도 좋아 2017/07/13 1,851
708186 아셨나요? 일본이 아닌 한반도가 분단된 이유 10 꽁꽁숨겨둔역.. 2017/07/13 2,510
708185 인천 초등생 사건이요 52 어용시민 2017/07/13 1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