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벅지 지방흡입 후회되요. 그런분 계세요??

코코코코 조회수 : 8,322
작성일 : 2017-04-26 16:48:16
162 50 49 정도였는데 허벅지만 살이 있어서 통닭같은 느낌이었어요 그게 싫어서 3,000,000 후반 주고 했는데요 일 이 년이 지난 지금 후회합니다

다행히 허벅지에 근육이 잘 발달되서 홀쭉해지진않았는데요. 뼈벅지처럼 아예 홀쭉정도가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나 그래도 자연스러운 부드러운 볼륨은 좀 사라졌어요

요즘엔 남자들이 허벅지도 통통하고 볼륨감 있는 걸 더 좋아하는것같아요. 제생각에.
본인 만족으로 얇은 다리 갖고 싶은지겠지만 사실 수술로 만들어지는 얇고 긴 다리는 곡선이 별로 없이 일자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지방을 빼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살이 붙어 있는 거 보단 빼서 볼륨을 축소 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살이 좀부터 있더라도 어느 정도 라인 있었거든요. 지금은 골반 때문에 확실이 줄어들어도 조금 허벅지 윗부분은 깔대기 모양 처럼 다행이도 남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이 훨 볼륨 있고 약간 YUI 꿀벅지 같은 상태 였거든요
그게 더 부럽습니다

만약에 하실 분들은 아주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운동으로 스트레칭으로 라인 예쁘게 만들어 보시고신중하게 생각해 보세요

진짜 무시무시하게 생각할건, 우리 몸에 지방세포를 없애는 일이에요
우리 몸의 지방세포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면역이나 건강해서 우리 몸이 필요할 때 얼마나 회복 기능을 해줄 수 있는 거가 바로 지방세포 들인데
한번 없애버린 지방세포는 다시는 돌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먹어감에로써 허벅지는 노화현상으로 점점 줄어 들어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 앙상한 건 더 인기 없고 볼품 없어요.

지금 탱탱하고 볼륨있는 그 허벅지가 제가 남성애게도 인기도 많고 건강을 위해서도 꼭 유지 하시는 게 났습니다.
답답해서 하소연 글 올려 봅니다
IP : 210.179.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26 4:56 PM (49.142.xxx.181)

    치료목적이면 모를까 미용 목적 성형 하시는 분들 대단하시다고 봅니다..

  • 2.
    '17.4.26 5:03 P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절말 다시는 안하려고요
    자연스럽게 자연처럼 건강하게 사는게 진짜 좋은것같아요

  • 3. ..
    '17.4.26 5:07 PM (49.173.xxx.222)

    지방흡입까진 안했지만 복부지방 없애기 위해 피부과 시술과 체형관리샵 운동 식단관리를 병행했는데 복부 지방이 사라질수록 희한하게 그 지방이 다리로 몰리더라구요.
    그전에 다리가 부실할정도로 말랐었는데 복부지방이 사라질수록 다리가 굵어지는 기현상이.
    설곳잃은 지방이 다리로 내려가는건지 엄청 당황스럽더라구요.
    지금도 복부는 납작해졌는데 종아리가 굵어졌어요ㅜ

  • 4.
    '17.4.26 5:11 PM (211.114.xxx.77)

    살이 찌면 다시 돌아오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 5. 허벅지 엉덩이 뒷부분 지방이 폐경되면 없어지니
    '17.4.26 7:02 PM (220.77.xxx.70)

    확실히 허벅지는 통통해야 젊어보이더라구요.
    십대 이십대 애들 허벅지 통통해서 다니는거 이쁘잖아요.
    반바지 입어도 섹시하고 이쁘고.
    물론 종아리와 발목은 날씬할수록 좋습니다만..

  • 6. midori
    '17.4.26 9:43 PM (223.62.xxx.198)

    허벅지, 엉덩이는 볼륨이 있어야 젊어보이고, 배는 납작해야합니다. 저도 예전엔 한 허벅지 했는데 나이 들면서 허벅지 살이 빠지니 몸매가 초라해져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743 시간빠르네요 4일만 있으면 5월달이예요 4 ... 2017/04/26 468
679742 유시민이 심상정한테 꼼짝도 못하는거 같더니... 3 888 2017/04/26 2,127
679741 아직도 밤에 기저귀 차고 다니는 9살 어쩌죠? 23 오줌 2017/04/26 9,325
679740 비뇨기과에서 2 삼산댁 2017/04/26 655
679739 [단독]"고용정보원 내에 문재인 아들·고위관료 낙하산 .. 22 ㅇㅇ 2017/04/26 1,201
679738 상왕 박지원 트윗 28 고딩맘 2017/04/26 3,110
679737 학제개편 = 수능 완전 수시 전환 아닌가요? 9 헉... 2017/04/26 868
679736 이민이나 해외생활이 잘 맞는 분들은 어떤 성향이신가요? 7 dd 2017/04/26 2,605
679735 안철수 지지했다가 처참하게 양념당한 임경선작가 92 산여행 2017/04/26 14,595
679734 냉장고에서 작년에 담아둔 고추장아찌 발굴했어요 1 .... 2017/04/26 682
679733 약진하는 심상정, 유승민 제치고 홍준표도 사정권(종합) 6 심언니 화이.. 2017/04/26 1,309
679732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요 10 Dd 2017/04/26 1,974
679731 유럽 여행 패키지 상품 추천 4 asd 2017/04/26 1,896
679730 짐 투표하러 대사관 가는 길이에요 :) 11 투표 2017/04/26 694
679729 문재인후보가 노통처럼 토론 잘하면 16 토론 2017/04/26 2,230
679728 한국당 '안철수 후보 부부 1 1 채용은 까도까도 끝없는 양파'.. 5 몰랐었네이건.. 2017/04/26 691
679727 권갑장의 정치신세계[세상을 바꾸는 문재인의 약속들with더문캠 .. 1 고딩맘 2017/04/26 687
679726 대학병원 치과가면 안씌워도 될까요? 7 치과 2017/04/26 1,268
679725 허벅지 지방흡입 후회되요. 그런분 계세요?? 5 코코코코 2017/04/26 8,322
679724 송영길 '안철수 잘못하면 3등 될 수도 있다' 18 그러게 2017/04/26 2,461
679723 영어 선생님들~~ 질문드려요 2 영어 2017/04/26 614
679722 시민의 눈 가입했어요 3 시민의 눈 2017/04/26 392
679721 세입자인데 주인이 문짝을 새로 6 ㅇㅇ 2017/04/26 1,113
679720 이니 분당에 뜨다 17 유리동자 2017/04/26 2,063
679719 박광온 공보단장 논평 7 .. 2017/04/26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