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희망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17-04-26 16:24:02
독립해서 살고 있는데 방값,공과금은 부모가 내주고
교통비,핸드폰비 포함 월80만원이면 부족한가요?
따로 헬쓰나 병원비같은건 카드 줘서 쓰게하고 있는데 80으로 부족하다고..밥도 싼것만 사서 먹어도 그렇다고 뭐라하네요
집에서 밥은 안해 먹어요
아이들 둘..다른 지방 살아서 임대료도 각각 따로 나가요
요즘 대학생들 용돈 얼마나 받는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집에서 통학하는 경우 제외하고 독립해 사는 경우요
IP : 112.164.xxx.12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6 4:26 PM (182.226.xxx.163)

    통학하는데..핸드폰비 미용실비 내주고 50이요. 부족하다고 주말에 알바해요. 간호학과라 바빠 집에서 거의 밥도 못먹어요.

  • 2. 자취인가요?
    '17.4.26 4:29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자취면 저정도 들죠. 집에서 다니면 몰라도요.

  • 3. 우리도 둘
    '17.4.26 4:30 PM (14.42.xxx.244)

    쓰기나름 아닌가요
    우리는 한달에 40만원 줘요 순수용돈
    그런데 말일쯤 모자라서 10만원정도는 더주긴해요
    방임대료 휴대폰비 이런것은 우리통장에서 이체
    모자라면 모자란데로 쓰더라구요

  • 4. 우린
    '17.4.26 4:31 PM (211.109.xxx.5)

    집에서 통학 1시간 거리 일주일에 5만원 줘요 식비와 교통비 위주로 사용 친구만나면 3만원정도 더 줍니다

  • 5. 자취하니
    '17.4.26 4:3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용돈이 아닌 생활비네요.
    돈 떨어짐 굶어야 하니 좀 넉넉히 줄 필요가 있지만
    자취인데 밥을 안 해서 먹다니오..
    아침이건 저녁이건 가능한 집에서 만들어 먹도록 해야죠.
    얼마나 바쁜 전공인지 모르지만 가능한 하루 한끼라도 집에서 먹도록
    반찬 부쳐주고 밥도 해서 얼려 먹으라고 해 주시고요.
    하루 두끼만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사 먹어도
    1.5~2만원 아닌가요?
    전적으로 학식만 먹지 않는한요.

  • 6. 자취하니
    '17.4.26 4:36 PM (1.238.xxx.39)

    용돈이 아닌 생활비네요.
    돈 떨어짐 굶어야 하니 좀 넉넉히 줄 필요가 있지만
    자취인데 밥을 안 해서 먹다니오..
    아침이건 저녁이건 가능한 집에서 만들어 먹도록 해야죠.
    얼마나 바쁜 전공인지 모르지만 가능한 하루 한끼라도 집에서 먹도록
    반찬 부쳐주고 밥도 해서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먹으라고 해 주시고요.
    하루 두끼만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사 먹어도
    1.5~2만원 아닌가요?
    전적으로 학식만 먹지 않는한요.

  • 7. Dㅇ
    '17.4.26 4:37 PM (182.227.xxx.21)

    제가 대학원 때(5~6년 전이네요) 90 받았는데요.(방값 공과금 등 모두 포함)
    정말 과에서 가장 부유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들 용돈 들으면 놀랐어요...
    정말 정말 많이 주시는 겁니다.

  • 8. 빠듯하긴 하겠네요
    '17.4.26 4:38 PM (112.164.xxx.126)

    이번달에 파마 하나 했다고 용돈 다 썼다길래 아껴쓰라 했는데;;

  • 9. 집에서ㅈ통학하는 우리애
    '17.4.26 4:41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통신비 십 매주십
    이렇게 주는데
    자취생이니 더 들겠죠
    근데 아주 시간없지 않음 해먹으라 하시지
    건강에도 안좋고
    한끼식이라도

  • 10. ㅇㅇ
    '17.4.26 4:42 PM (49.142.xxx.181)

    집에서 통학하는데 학교 공부도 힘든 애한테 돈가지고 신경쓰게 하고 싶지 않아서
    본인 원하는대로 쓰라고 신용카드 줬어요. 보통 한 40 정도 나오던데요. 물론 책값 핸드폰비 옷값등은
    제 카드로 씁니다. 미용실은 거의 안가고요.
    돈 쓰는건 대부분 학교에서 밥사먹는데랑 화장품 정도 써요. 문구류 사쓰고.
    대신 학교에서 장학금 받아서 학비는 제로에요.

    1~2학년땐 주말에만 과외알바했었는데 3학년 되어서 지난달부터 과외도 끊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 11. 윗님
    '17.4.26 4:43 PM (112.164.xxx.126)

    저도 많이 준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모자란다고하니 여기 여쭤보는거예요
    친구 아들딸들중에 젤 넉넉하게 보내주고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애 둘이라 방값,용돈만 300이상 들어요
    학비랑 다른것들 포함하면 년5천이상
    다들 어렵다면서 그렇지 않은가봐요;;

    앞으로 맡반찬 보내주고 하루 한끼는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공부하느라 바쁜건 아니고 살림할줄을 잘 몰라요ㅜ

  • 12.
    '17.4.26 4:44 PM (182.227.xxx.21) - 삭제된댓글

    방값 빼고 80을 주는데다가 헬스나 병원비는 따로 내 주시는데, 부족한 거면 그냥 돈 막 쓰는 거예요.
    제가 방값 빼고 70 받을 때... 매일 매일 애들 밥 사주고 놀러다니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남아서요....

  • 13. 00
    '17.4.26 4:46 PM (112.170.xxx.24) - 삭제된댓글

    일반 서민 가정이면 저정도면 많은거죠
    자취하니 차비는 거의 안들거고
    하루 세끼를 내내 사먹는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더이상의 용돈은 스스로 조달해야죠

  • 14.
    '17.4.26 4:49 PM (182.227.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학부 4년 내내 전액 장학금 반액 장학금은 받고 다녀서 학비가 4년 간 600만원인가 밖에 안 들었습니다. 대학 입학할 때 니가 타내는 장학금만큼 용돈으로 주겠다. 말씀하셔서 엄청 과하게 받은 거고요.. 제 주변에서 저 만큼 받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던 거 같네요... 거의 과 60명 중에 제일 많이 받았던 거 같은데... 씀씀이 줄이라고 하심이....

  • 15.
    '17.4.26 4:50 PM (182.227.xxx.21)

    저는 학부 4년 내내 전액 장학금 반액 장학금은 받고 다녀서 학비가 4년 간 600만원인가 밖에 안 들었습니다. 대학 입학할 때 니가 타내는 장학금만큼 용돈으로 주겠다. 말씀하셔서 엄청 과하게 받은 거고요.. 제 주변에서 저 만큼 받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던 거 같네요... 거의 과 60명 중에 제일 많이 받았던 거 같은데... 그게 집값 빼고
    70정도였어요. 그 돈으로도 맨날 친구들 밥사주고 펑펑 쓰고도 남았는데.... 씀씀이 줄이라고 하심이....

  • 16. 모자라요
    '17.4.26 4:50 PM (223.39.xxx.153)

    미용실,옷값,식료품비,교통비 가끔 택시도 탈거구요
    커피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 마시고 밖에서 매식하면
    거기다가 친구들끼리 가끔 좋은 레스토랑 가기도
    하잖아요
    혼자 살아서 드는 돈이 많더라구요

    전 공과금,휴대폰비,교통비,식비 합해서 압박감없이
    돈 쓰려면 200 들었어요
    옷,미용실,네일샵 같은 곳 안가구요

  • 17. 참나
    '17.4.26 4:58 PM (115.136.xxx.67)

    쓰다보면 끝이 없죠
    제가 볼땐 넉넉하게 주시는 거예요
    방값도 내주신다면서요

    아르바이트 하던지 그러라고 하세요

  • 18. 아이고 윗님
    '17.4.26 5:04 PM (112.164.xxx.126)

    지금 200씩 쓰다가 나중에 결혼해서는 어떻게 살라구요
    지금도 헬쓰비,피부과,옷값은 따로 제카드로 쓰고 있어요
    그건 일정금액 넘어가지 않게 못박아뒀구요

    용돈 알뜰하게 쓸줄 아는 아이가 시간도 알뜰하게 쓸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모자란다해도 아껴쓰는쪽으로 타이르고 있어요
    댓글들보니 아주 풍족하지는 않지만 쪼들리지도 않고 약간 긴장하며 살수 있는 수준이라는 생각이드네요

    밑반찬 자주 챙겨주고 집에서 한끼라도 먹을수 있게 신경써줘야겠어요^^

  • 19. 기가막혀서 원.
    '17.4.26 5:07 PM (1.224.xxx.99)

    와....대단대단....무슨너메 파마.
    그냥 일년에 두번 머리 자르는 비용 2만원이면 되었지.

    쓰기나름 입니다요.

    아껴쓰라 하시고 학생식당서 끼니해결 하라 해 보시구요. 밥 해먹을수 있어요.
    반조리음식들도 많구요. 엄마가 조금씩 해다가 일주일치 채워넣을수도 있잖아요.
    돈아까운줄을 몰라요....밥값도 얼마든지 안쓸수 있어요.

  • 20. 50만원
    '17.4.26 5:13 PM (118.220.xxx.178)

    방값, 공과금 내주고 순수용돈 50만원 줍니다.
    여친 생기니까 돈 모자르다고 주말에 알바해요.
    어제는 봄,여름옷 산다고해서 15만원 줬어요. 옷값이랑 파마 비용은 내줍니다.

  • 21. marco
    '17.4.26 5:18 PM (14.37.xxx.183)

    사는게 팍팍해서...
    벌어서 쓰고
    주당 3만5000원 줍니다...
    물론 통학이고요...

  • 22. ㅡㅡ
    '17.4.26 5:19 PM (218.157.xxx.87)

    내 하나라서 60 이체해주지만 더 써요. 1학년 말 여친 만난 후 부터는 지가 계산해보니 평균 110만원을 썼더래요. 어른들한테 받은 용돈이 500정도 아들 통장에 있었거든요. 안되겠는지 과외해서 돈 벌던데 제 경험상 손 커지면 줄이기 힘들던데..

  • 23. .......
    '17.4.26 5:19 PM (223.62.xxx.185)

    헬스비, 피부과..ㅠㅠ

  • 24. 아휴
    '17.4.26 5:20 PM (220.88.xxx.208)

    대학생인데 너무 철이없네요
    성적장학금 타면 보너스 준다고 하시든지, 아니면 주어진 용돈안에서 규모있게 쓰고 모자라면 알바를 해서 더 벌어쓰라고 하셔야할듯..

  • 25. 00
    '17.4.26 5:29 PM (210.97.xxx.238)

    우리 애는 방값, 공과금,핸폰비는 제가 내주고, 40만원 줘요. 집하고 그리 멀지 않아서 쌀,반찬 등 부식은 수시로 날라 줍니다. 학교 바로 옆이라 통학 교통비는 전혀 안들구요.
    너무 적게 주는게 아닌지 싶은데, 별말 없네요. 장학금 받는건 네가 알아서 쓰라 하구요.

  • 26. ..
    '17.4.26 5:35 PM (223.62.xxx.2)

    통학 차비포함 50
    옷 통신비 다 내주구요~

  • 27. 요즘
    '17.4.26 5:43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차비가 비싸요 신분당선만 해도 더 비싸니까 2호선 갈아타고 또 버스로 학교까지 가면 왕복 만오천원 정도 되더군요
    또 동아리 등 볼일 보러 들렀다가면 더 들고요
    밥값 등등 안비싼게 없어요
    주부들도 십만원 가지고 장보면 얼마 못사잖아요
    저는 알바할 시간에 공부하라고 80 줍니다.

  • 28. 우리
    '17.4.26 6:28 PM (14.32.xxx.118)

    원룸값과 관리비 내주고 핸폰요금 내주고
    더 반찬에서 가끔 반찬 주문해서 보내고
    이마트에서 생필품 사서 보내고
    한달 30만원 주는데
    빠듯하다고 하더군요

  • 29. ...
    '17.4.26 7:57 PM (203.234.xxx.9)

    방값, 공과금 제외 80이면 엄청 많은거 아닌가요?
    저희 아이도 공과금 만원정도와 월세 50, 핸드폰비(3만5천원)
    따로 주고 교통비, 밥값 포함해서 용돈은 40줍니다.
    밥을 하루 한끼 정도는 원룸에서 제가 싸 준 반찬으로
    직접 먹고 학교는 서울, 집은 경기도라 주말마다
    오는데 일주일 먹을 반찬 싸보내니 챙겨먹네요.
    여학생이고 2학년인데 부족하단 이야기 안해요.
    주변 친구들도 다 비슷하게 용돈 받거나 덜 받는다는데
    유독 82에만 오면 용돈 액수가 엄청납니다.

  • 30. 문제네요
    '17.4.26 9:01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밥만 해놓구 냉동시켜 뒀다
    한끼씩만이라도 방에서 먹으면
    주말포함 5만원씩은 절약이 될텐데
    그걸 못하는거죠.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말해도 몰라요.
    디립다 공부만 하구 생활할줄을
    모르는 것이 요즘 아이들 문제같아요.

  • 31. ᆞᆞᆞ
    '17.4.26 9:03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주당 오만원씩입니다.

  • 32. 오수
    '17.4.27 1:01 AM (112.149.xxx.187)

    아이 용돈 글을 매번 볼때마다...적응이 안됩니다. 휴........너무 많이 주시는 것 같은데요

  • 33. 형편되시는듯
    '17.4.27 3:12 AM (49.167.xxx.47)

    그 정도면 이때까지 돈 많이 드셨을듯요 그리고 줄이시지는 못할거 같고요 언제까지 뒷바라지 하실지 생각하셔야하고 그래도 능력이 되시니 다행이네요 저는 대학생 자녀 없지만 저 정도 돈이 들어가면 상당히 힘들거 같아요 부모님 사정 확실히 말하고 어느정도 냉정해질 필요있고요 머리 옷 같은 부분 대학생이 스닥 필요한가 싶어요 저는 워낙 꾸미질 않아서서 그런거 같은데 아이들에겐 엄격하게 하는 것이 훨씬 나은거 같네요 좀 야박하다 싶게 용돈 주고 확실하게 말하고 다른 사람은 이렇다더라 그러면 오히려 반발하는 아이들 있어요 그 애는 그애고 나는 나라고 한마디로 잘해주고대우 못받는 격이죠 더이상 줄이시진 못할테고 언제까지 그 정도로 뒷바라지 할지 못을 박고 그거 왠만하면 지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674 평범한 여고생들 집에 몇시쯤 들어오나요? 4 ㅇㅁㅁ 2017/06/16 824
698673 이런 버릇 고칠수잇나요? ㅇㅇ 2017/06/16 395
698672 불금이라며 늦게오고싶어하는 중3 아들 귀가시간 8 자유부인 2017/06/16 1,379
698671 안경환 아들은 어떻게 그런짓을 했을까요? 59 ... 2017/06/16 18,404
698670 한국에서 사드는 방어력이 낮고, 효용가치가 없다 사드무용론 2017/06/16 325
698669 우리나라사람. 돈이많은거죠? 5 2017/06/16 2,074
698668 정윤회문건유출자 밝히라고 미친짓한인간들과 똑같은 문빠들 30 꼴값 2017/06/16 1,594
698667 불안증을 이겨내는 방법 있을까요 영국고층화재사고,만취음주운전사고.. 3 불안증상 2017/06/16 1,236
698666 일하는시간..좀봐주세요 8 ㅜㅜ 2017/06/16 699
698665 수포자들이 보는 책 ㅇㅇ 2017/06/16 569
698664 카페라떼는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어떤커피 좋아하세.. 24 ..... 2017/06/16 8,496
698663 주광덕의원 '가족관계등록부 개인정보 공개 과도해' 9 아 ..그러.. 2017/06/16 3,155
698662 한 달 후 고지혈증 극복 수기 올리겠다했던 사람입니다^^(두 달.. 6 .. 2017/06/16 4,258
698661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3 깔깔오리 2017/06/16 707
698660 고등아이들 공부할 때 음악듣나요? 20 haniha.. 2017/06/16 1,704
698659 요양보호사님이 오시는데 24 꿀마토 2017/06/16 3,897
698658 무시칸질문.법무장관 박영수특검은 안되나요?? 19 자요발목당 2017/06/16 1,848
698657 친언니 장례 치르고 올라오다 참변..음주 차량에 9명 사상 4 샬랄라 2017/06/16 7,066
698656 이름 (회사명)지어주세요~~~ 14 안수연 2017/06/16 986
698655 엽떡 땡기네요 3 동대문 2017/06/16 951
698654 니 아들 살좀 빼라.친구의 조언 9 나 유치해 2017/06/16 2,419
698653 편한 샌들 어디 없나요? 20 샌들 2017/06/16 5,744
698652 얼마 전 중2 아들이 계속 살이 빠진다고 걱정하던 글 있었는데... 4 ........ 2017/06/16 2,610
698651 퇴사하면서 부장님 엿드시라고 편지와 선물 (기사 펌) 4 dd 2017/06/16 3,539
698650 목이 아파 침을 못삼키는데요..ㅠ 11 자취샛 2017/06/16 4,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