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아이 하혈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세핀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1-08-29 09:56:25

재수생이라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라 그런지 정확하던 생리가

들쭉날쭉해지면서 아주 조금씩 하혈이 있네요.

차병원 청소년담당의사에게 다녀왔는데,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

하면서, 정확한건 항문을 통한 초음파라고 그걸 하자고 하는데,

너무 두려워서 일단 호르몬 주사를 맞겠다고 했어요.

호르몬 주사 맞은지 일주일 뒤에 생리를 하더니, 지금 2주 후에

다시 생리를 시작하듯이 하혈이 있네요.

 

혹시 의사가 말한 항문을 통한 자궁초음파 해보시거나, 자녀분

시켜보신 분 계시면, 이 초음파가 많이 아프거나 힘든가요?

안그래도 스트레스만땅이라 여기저기 안아픈 곳이 없는 아이인데

그런 검사까지는 차마 시키고 싶지 않은데 정말 난감하네요.

 

아이가 워낙 힘들어해서 사실 홍삼을 하루 2번씩 1년이 넘게

먹이고 있는데, 한의사말로는 홍삼이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먹이지 말라고도 하네요.  홍삼때문에 하혈이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51.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9 10:06 AM (88.164.xxx.239)

    저도 고 3 때 스트레스 때문에 보름 가까이 하혈한 적도 있는데요,, 병원 여기 저기 다녀봤자 어차피 스트레스라고 하고 별 다른 해결책도 없어요. 저같은 경우엔 3달인가 피임약 먹고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항문으로 초음파 절대로 하지 마세요. 저는 그거 하고 치질 생겼거든요 -_-
    홍삼이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달에 친정 엄마가 한약 지어주셨는데 녹용이니 인삼이니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넣어주셨거든요. 그런데 저랑 잘 맞지 않아선지 호르몬 영향인지 생리를 두달만에 했어요. 그런데 홍삼 보통 하루에 한번 먹는거 아닌가요?

  • 2. ...
    '11.8.29 10:46 AM (116.125.xxx.179)

    저희애는 고3때 부터 생리가 불규칙 하더니 생리가 거의 없었어요
    대학간후에 항문 초음파 했는데요
    아이는 참을만 하다고 하던데요
    항문 초음파 두번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어요
    지금도 불규칙해서 걱정이네요

  • 3. 전...
    '11.8.29 11:37 AM (221.149.xxx.248)

    저는 40대인데 집안에 갑작스런 일이 생겨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이 힘들다보니 하혈을 햇어요.

    저두 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 생각하고 놔 두었는데 몇달후 건간검진에서 자궁암 의심, 난소 악성혹의심이 나왔어요.
    다시 종합병원에서 결과가 나올때까지 거의 1주일을 별별 생각을 다 힜어요.

    근데 결국 자궁상태가 좋지 않고 난소혹은 수술해야하는 경우이어서 수술날짜 기다리고 있네요.
    그때 의사가 다른 사람보다 참는데 면역성이 있나보다고 좀 일찍 왔으면 약으로 치료를 해 볼수 도 있을텐데라는 얘기를 하는데 평소 무심한 제 성격이 넘 화가 났어요.

    아이가 스트레스 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자가 하혈을 한다는거는 뭔가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네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한번 고민하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45 옆구리와 등 뒷쪽 통증이 있는데 내과로 가야 되는거죠? 6 아파요. 2011/11/08 2,733
34944 윗집이..대판싸우면..싸우는목소리까지들릴까요?(가슴벌렁) 5 ... 2011/11/08 2,235
34943 풍년꺼 멀티쿡팬 어떤가요?(알루미늄 코팅) .. 2011/11/08 954
34942 간통죄 폐지되야한다고 생각하세요? 34 질문 2011/11/08 3,020
34941 서울 경부고속터미널..이 어딘가요? 6 터미널 2011/11/08 44,124
34940 미 축산협회, "한미fta 발효 6개월 내 쇠고기 추가협상 요구.. 6 주먹불끈 2011/11/08 1,480
34939 황우여 위원 사무실에 전화했어요 5 전화 2011/11/08 1,305
34938 라디오 ~여성시대 구독방법 매달 2011/11/08 1,307
34937 체르니 30번 칠때 어떤 책들 같이 치나요? 10 피아노 2011/11/08 6,007
34936 30대 동생이 허리가 안좋아요.무슨일을 해서 먹고살라할까요? 2 궁금이 2011/11/08 1,750
34935 몽촌토성역 근처에 괜찮은 맛집있을까요? 2 맛집좀. 2011/11/08 2,853
34934 6살에 유치원 새로 입학하기 힘들까요? 1 유치원 2011/11/08 1,619
34933 어떠셨나요. 7 이번꼼수 2011/11/08 1,234
34932 10살 아이 윗니들이 너무 비뚤게 나오고 있는데요 2 치아 2011/11/08 1,660
34931 티벳버섯 어떻게 요구르트 만드나요? 1 요구르트 2011/11/08 1,623
34930 동네 단독주택들은 얼마씩이나 하나요? 6 나도 2011/11/08 3,491
34929 한미 FTA체결되면 인터넷사이트 폐쇄도 가능하다고 해요. 4 이건 몰랐네.. 2011/11/08 1,687
34928 아이가 8살인데 아직 이가 하나도 안빠졌어요.. 11 치과 2011/11/08 3,109
34927 용인이예요. 산후도우미 업체 어디가 나을까요? ... 2011/11/08 1,269
34926 놀이학교 고민중입니다추천해주세요 3 놀이학교 2011/11/08 1,325
34925 우리가 예뻐라(?)하는 앵커 남편 강필규씨가 있던... 1 우면산 2011/11/08 1,365
34924 40에 세무자격증따서 취업한분계세요~~~ 7 자격증 2011/11/08 3,825
34923 한미FTA 여의도로! 25 rainbo.. 2011/11/08 1,510
34922 베란다없는게 안좋은거 같아요 4 오피스텔 2011/11/08 2,700
34921 서운해하면 안되는거죠? 53 우울 2011/11/08 1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