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115000125&md=20121115090106_AK
[헤럴드생생뉴스] 홍준표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가 방송사 경비원에게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홍준표 후보는 지난 12일 한 종합편성채널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이 방송사를 방문했다.
복수의 방송사 관계자에 따르면 홍 후보는 이날 방송사 입구에서 경비원이 “누구시냐.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날 불러놓고 왜 기다리게 하느냐. 이런 데서 방송 안 하겠다”며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홍 후보는 경비원에게 “넌 또 뭐야. 니들 면상을 보러 온 게 아니다. 너까짓 게”라고 막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후보토론 마무리발언
홍준표 = 제 아버지는 울산현대조선소에서 일당 800원을 받은 야간 경비원이다. 저희 어머니는 문맹에 까막눈이었다. 무학 경비원의 아들, 까막눈 엄마를 둔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대통령을 시켜주신다면 서민과 이 나라 안보를 위해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