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대중 정신 부정하는 안철수가 '제2의 DJ'? '문재인 호남홀대' 거짓말 중단하세요.

작성일 : 2017-04-26 12:11:26

지난 4월 24일 안철수 후보의 목포 유세에서 박지원 대표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과연 그 발언에 얼만큼의
신뢰와 진정성이 담겨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박지원 "안철수가 호남 발전시켜 줄 제2의 DJ"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4일 "미래를 얘기하는 안철수 후보야말로 제2의 김대중 대통령"이라며 흔들리는 호남 표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후보를 80%, 90% 밀어줬지만 우리에게 해준 것이 있는가"라며 "내가 지난 선거운동 개시 전에 안철수 후보에게 맨 첫날 '대전과 대구를 먼저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더니 안철수 후보가 '선배님 나는 호남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고 싶고 호남의 지지를 받아서 우리 국민의당이 승리했기 때문에 호남부터 먼저 가겠다'고 했다"며 거듭 호남표심에 구애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도 "5년 전 우리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한테 깨끗이 양보했으면 전라도 인심, 인정상 문재인 후보가 안 후보에게 깨끗이 양보해야되는 거 아닌가"라며 "지난 5년 전 호남에서 문 후보가 93% 지지를 받고도 낙선하고 의원직 유지하면서 호남인들에게 도와줘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었지 않나? 이번에 심판해야된다"고 가세했다.


천정배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우리 호남발전을 누가 시킬 수 있나. 안철수다"라며 "안철수 대통령도 호남발전 의지가 강력하지만 또 국민의당에는 박지원 대표, 저 천정배, 주승용 원내대표 다 호남의 중진들이 전부다 국민의당이기 때문에 안철수 국민의당 정권을 만들어야 우리 호남에 발전의 희망이 있는 것 아닌가" 라며 지역정서를 부채질했다.


출처 : 2017년 4월 24일 뷰스앤뉴스 기사 부분 발췌 https://goo.gl/VaVhEX




바로 전날 4월 23일 TV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남북관계가 이렇게 된 데에는 역대 모든 정권에게 책임이 있다"


남북관계가 일촉즉발로 악화된 것은 전적으로 이명박 박근혜 정부 탓이지 김대중 노무현 정부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 발언이야말로 '햇볕 정책'으로 남북관계를 개선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지요.


김대중 대통령을 가까이서 오래 모셔온 분으로서 박 대표는 당의 대선 후보가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이 부끄럽지는 않으신지요. 자신의 입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공로를 부정하는 후보가 '제2의 김대중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지 참 궁금해집니다.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후보를 80%, 90% 밀어줬지만 우리에게 해준 것이 있는가" 발언,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의 호남 사랑이 얼마나 애틋했는지, 실제로 내각에 호남 출신들이 얼마나 많은 비중으로 있었고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 호남에 투자를 했었는지를, 정녕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요? 그렇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똑바로 보시고 다시는 거짓 발언으로 국민들 호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용출처: '호남홀대론은 저를 공격하는 프레임' https://goo.gl/wP74Dd



[ 문재인 측 "안철수 '개는 짖는다'니…'개'는 국민인가?"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이 22일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제기에 대해 "개는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박 대표가 얘기한 '개'는 국민이 되는 셈인가"라고 반문했다.


윤 공보단장은 "안 후보와 부인, 딸 등에 대한 의혹 제기는 모두 언론이 한 것이다. 언론은 국민을 대신해서 대통령 후보를 검증하는 게 당연한 의무"라며 "국민의당의 '차떼기' 경선, 박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선관위가 적발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적폐 세력의 지지'를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해석하는 안 후보의 논리대로 하면 박 대표가 얘기한 '개'는 국민이 되는 셈인가"라고 반문하며 "언론의 정당한 검증을 문재인 후보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건 '문모닝'창시자다운 발상"이라고 비꼬았다. (출처 : 노컷뉴스 https://goo.gl/K0GvqC)



개가 짖는다고 하셨나요. 국민이 그렇게 보였기에 촛불집회를 태극기집회와 똑같이 생각해서
불참했다고 안 후보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우리들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네트워크 조직 입니다.
우리들의 집단지성으로 당신들의 한 마디 한 마디 속에 품은 악의를 건져올리고 기억하겠습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2141349
IP : 210.94.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6 12:21 PM (203.226.xxx.2)

    국민의당,안철수에겐 우리는 그냥 짐승이고 개죠

  • 2. ..
    '17.4.26 12:57 PM (125.178.xxx.196)

    진짜 나쁜 사람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022 안보실,상황실에서 새로 발견한 문건이 모두 몇천건.jpg 7 스브스 2017/07/18 1,746
710021 먹지말라면 더 먹는 이 심리는 뭘까요ㅜㅜ ㅠㅠ 2017/07/18 339
710020 매일 아이들 녹색봉사 서는데 차로 아이들 데려다 주실때 5 1000 2017/07/18 1,593
710019 중년 다이어트2 5 ... 2017/07/18 3,451
710018 외국인 회사에 입사가 결정되었는데..영어 어느수준이어야? 7 걱정 2017/07/18 2,109
710017 건물은 안팔리고 이자는 감당이 안되요~ㅠㅠ 25 조언부탁 2017/07/18 19,861
710016 애들키우면서 공부하기 쉽지않네요ㅠㅠ 1 이건뭐냐 2017/07/18 711
710015 책좋아하는 남 고딩책 추천해주세요 1 2017/07/18 376
710014 19금 ) 갱년기 여성은 성관계 어떠세요? 38 dma 2017/07/18 31,443
710013 오늘 보고 온 빌라인데 계약 할까요? 말까요? 10 전세전쟁 2017/07/18 2,969
710012 대장내시경 전에 먹는 음식 7 ??? 2017/07/18 5,389
710011 둘째 고양이 들이기 5 집사 2017/07/18 1,173
710010 울타리콩으로 할수있는거 뭐가있을까요? 6 콩콩 2017/07/18 675
710009 [펌] 카이스트 경영학과 이병태교수 페북 글 33 Kaist 2017/07/18 5,997
710008 학벌도 좋고 외모도 이쁘장한 딸인데 67 .. 2017/07/18 28,127
710007 에어컨 설치할때요 1 나마야 2017/07/18 649
710006 신림역 근처 이빈후과 잘하는데 있을까요?후비루 3 신림 2017/07/18 766
710005 옥수수 버터구이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5 옥수수 2017/07/18 1,485
710004 오뎅탕에 우동 사리 넣어주고 시판 만두 쪄주니..~ 7 초간단 저녁.. 2017/07/18 3,345
710003 이재명씨 아파트 크기가 61 니나니 2017/07/18 32,036
710002 황교안, 국정원 댓글 증거 靑반납 의혹에 "명백한 거짓.. 6 샬랄라 2017/07/18 1,376
710001 아이 주민증 만들라고 우편이 왔는데요?? 1 고딩맘 2017/07/18 802
710000 이준기 크리미널 마인드 기대되용 5 왕소 2017/07/18 1,509
709999 대상포진은 항상 아픈가요? 3 건강 2017/07/18 1,691
709998 선보고 마음에 드는 남자 있으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라는거..어떻게.. 2 ,,, 2017/07/18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