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언니네에 돈을 빌렸을때 남편의 입장

물어볼게요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11-08-29 09:37:40

언니네한테 몇달간 사용할 2천을 빌렸어요.

언니네는 경제적인 관리는 모두 형부가 하는데 저희가 급전이 필요해서 잠깐 빌렸는데요

저는 급할때 2천이란 작은돈도 아니고 선뜻 빌려주는 언니네가 너무 고맙고해서

남편더러 형부한테 고맙다는 전화 한통화 하면 안되겠냐하니  펄펄뛰면서 난리인데.

저는 물론 형부와 언니한테 고맙게 잘쓰고 빨리 돌려드리겠다 따로 얘기했구요.

남편은 너만 얘기하면 됐지 자기가 뭐 또 얘길하냐며 그러는데

제 생각은 우리가 꼭 필요해서 빌리는 돈 남편도 형부한테 감사의 멘트라도 하는게 예의인것 같은데

정말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굳이 남편은 말할 필요 없는 상황인데 제가 그러는건지 진심으로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IP : 218.157.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다보면
    '11.8.29 9:43 AM (61.76.xxx.120)

    부부가 따로 인사를 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이 경우 남편분이 전화 한번 하시는게 좋은데...
    그게 그리 힘들까요?

  • 2.
    '11.8.29 9:53 AM (222.117.xxx.34)

    원글님이 적으셨듯..2천이면 적은돈도 아니고
    큰돈인데 선뜻 빌려준 언니네(물론 형부의 ok가 없었더라면 힘들었겠지요?) 내외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인사를 하는게 도리인듯합니다...

  • 3. 당연
    '11.8.29 10:01 AM (58.126.xxx.160)

    해야지요.근데 형부가 아나요?

  • 4. 아침
    '11.8.29 11:05 AM (59.19.xxx.196)

    굳이 전화할 필요있나요 님이 하면 됐지,,

  • 5. 경험자
    '11.8.29 11:14 AM (115.143.xxx.59)

    굳이 전화할 필요있나요 님이 하면 됐지2222
    남편입장에서 잠깐 빌려쓰는 돈이라도 돈꾼 자체가 자존심상할수있어요..
    전화한통 스스로 알아서하면 좋겠지만..
    부인이 한소리에 펄쩍뛴다면..억지로 하라하지마세요.

  • 6. ..
    '11.8.29 11:17 AM (121.165.xxx.143)

    크다면 크돈이지만,,,,,원글님이 하셨으면 됐죠,,,뭘 남편분 까지...
    저도 언니한테 돈 좀 빌리는데,남편까지는 말안해요..
    반대로 시누이한테 돈빌렸는데,,,시누이남편한테 고맙다고 전화하라고 하면 전,안해요..

  • 7. ..
    '11.8.29 3:16 PM (115.143.xxx.31)

    저도 친정언니한테 빌린거니 굳이 전화하라고 하지 않을거 같아요.
    반대로 남편이 형제에게 돈 빌렸는데 님께서도 또 감사전화 해야 할까요? 안해도 될거 같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0 어떤 선택을 하는게 나을까요? (남편없이 출산/친정에서 편안히).. 2 둘째 출산 .. 2011/08/29 2,290
8519 몸이 예민한 사람은 임신의 증상도 빨리 느끼나요? 27 예민예민 2011/08/29 8,241
8518 스마트폰 어떤것이 나을까요? 1 2011/08/29 1,149
8517 아이에게서 닌텐도 떼어놓기~ 4 엄마는 고민.. 2011/08/29 1,374
8516 villeroy et boch 뉴웨이브 27cm 사이즈 문의 1 바욜 2011/08/29 1,079
8515 친정 언니네에 돈을 빌렸을때 남편의 입장 7 물어볼게요 2011/08/29 2,888
8514 지하실에 집을 꾸미는 경우 2 ... 2011/08/29 1,666
8513 뭘 빠뜨리면 상실감이 커요ㅜㅜ 8 오늘도 2011/08/29 1,336
8512 선례라는게 있는데... 3 티아라 2011/08/29 1,314
8511 초등6학년 수학여행 2 ... 2011/08/29 1,433
8510 아파트에 세워둔 자전거 의자에 담배빵... 4 이럴수가 2011/08/29 1,547
8509 영어공부..혼자서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뭘까요? 1 열공모드 2011/08/29 1,589
8508 8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8/29 1,143
8507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우시는 분 계세요? 9 ... 2011/08/29 3,615
8506 소화기능이 약해요. 3 궁금 2011/08/29 1,874
8505 선생님께 연락이 없네요 7 ...? 2011/08/29 2,029
8504 이메일로 받는 카드 명세서 확인 즉시 지워야 2 착한정보 2011/08/29 2,120
8503 방사능) 8월29일(월)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42 nSv.. 4 연두 2011/08/29 1,215
8502 등떠밀어 주세요 5 박약 2011/08/29 1,127
8501 입덧중인데 남편이 짜증나나봐요 ㅠ.ㅠ 12 ㅠ.ㅠ 2011/08/29 8,064
8500 중학교 배정 이전의 전학 3 ... 2011/08/29 1,779
8499 진정 교육 개혁은 어려운 걸까요? 3 한숨 2011/08/29 1,129
8498 다시듣기하실분~~ 4 나가수 2011/08/29 1,100
8497 수입그릇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7 들꽃 2011/08/29 2,434
8496 집키, 차키 모두 잃어버렸어요.. 1 덩렁이.... 2011/08/29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