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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봐도 수상합니다.

으흠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7-04-26 10:07:01
역대 대선에서 후보 등록을 한 이후에는
여론조사대로 대선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바뀐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도 아니고
여론조사마다 10프로씩 차이들이 나는데도
안빠들이 저렇게 당선될 거라고 확신하는 거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유세장은 그 지지율이 어떻게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게 썰렁하고 샤이해서 여론조사도 응답하지
않는다면서 투표는 하는 샤이층이라는 거
자체도 너무 웃겨요. 얼굴도 안 보이는 여론조사는
부끄럽고 사람많은 투표장은 안 부끄러운가요?
지지하는게 창피합니까?

그런데도 저렇게 확신에 차서 말하고
다니는 걸 보면 꼼수가 있는 게
확실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럴 수가 없어요.
IP : 175.223.xxx.20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6 10:0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왜 이해가 안돼?
    문빠들도 당선 할거라고 확신하잖아요.
    난 그게더 이해가 안되던데.
    콩크리트도 여럿이 달려들면 금가게 되어있습니다/

  • 2. 하늘보름
    '17.4.26 10:09 AM (223.33.xxx.99)

    더 웃긴건 제 주변의 샤이는 다 문후보라는 거!
    70대 어르신 포함해서요

  • 3. ㅇㅇ
    '17.4.26 10:11 AM (111.118.xxx.116) - 삭제된댓글

    역시 하나
    조작이겠죠

  • 4. ㅇㅇ
    '17.4.26 10:11 AM (14.38.xxx.182)

    느들이 오죽 사악한 짓을 많이 했으면그러겠나요
    벌써 여론조사기관 조작질해서 걸려서 벌금먹은게 몇번이죠?
    그거 감안해서 부메랑 맞을날이 투표일이죠 기다리세요

  • 5. 내각제로 가는
    '17.4.26 10:11 AM (110.70.xxx.17) - 삭제된댓글

    정권연장 시나리오가 눈에 훤히 보이는데 눈가리고 아웅이네요 기가막힐 노릇이예요
    컴관계자라는 점에서 국민들을 정말 우습게 아네요
    가진 적폐만으로도 사퇴감인데 국민을 우롱하고 있네요
    유세장을 봐도 주위를 봐도 초딩도 비웃던데 말이죠

    http://m.blog.daum.net/kim0909/18293287
    http://m.blog.daum.net/kim0909/1829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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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안랩 직원들 안철수 의원활동 지원

  • 6. ㅇㅇ
    '17.4.26 10:12 AM (219.240.xxx.37)

    주식 사뒀나 보죠.
    예전에 전재산 팔아 교회에 모여 휴거 기다리던 무슨 광신도들 같네요.

  • 7. 그러게요
    '17.4.26 10:13 AM (211.199.xxx.199)

    뭔가 조작하려고 밑밥까는거같은 느낌이
    확 오네요

  • 8. 으흠
    '17.4.26 10:14 AM (175.223.xxx.205)

    갤럽, 리서치뷰, 알앤써치, 리얼미터 외에도
    모든 조사에서 10프로 이상씩 나는데도
    안빠들의 저 황당한 주장이 이해가 됩니까?
    댓글보니까 더 기가 막히네요.

  • 9. 지지율도 뻥튀기 과태료
    '17.4.26 10:17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경선도 조폭 차떼기...정말 거짓을 참이라고 박박 우기는 행태에 어이가 없어요 부정이 일어난다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것 같아요 국민들이 달라졌는데 아직도 거짓을 사실인양 몰고 가는 언론과 후보들의 작태가 더이상 두고 볼수 없을정도.....

    '안철수 5자서 1위' 여론조사업체에 과태료 1500만원

  • 10. ...
    '17.4.26 10:23 AM (117.111.xxx.24)

    여론조사 20프로이상 차이나도 늘 압도적으로 이겼어요
    그리고 중도보수층들은 여론조사응답 비율 극히 낮아요
    결국 민주당 강성지지자들이 주로 답하는데 이런이유로 현재 여론조사로 문재인이 당선되려면 최소 69프로이상 문재인 지지가 나와야 당선가능하답니다
    해외도 마찬가지죠
    브렉시트 트럼프등 여론조사 맞는 경우가 없어요

  • 11. 뭐가 이상해요?
    '17.4.26 10:27 AM (122.40.xxx.85)

    님도 님이 지지하는 후보가 될꺼라고 확신하잖아요.
    그리고 안이 주도하는 선거는 모두 승리했고요.
    문은 백전백패했어요.
    나이가 어리셔서 10여년 이전부터 쭉 이어져온 지난 선거가 어땠는지 모르시는건가요?
    안 지지자들은 흐름과 경험을 통해서 확신하는거에요.

  • 12. 뭐가 이상해요?
    '17.4.26 10:29 AM (122.40.xxx.85)

    지난 총선 대선 지방선거 등등 다 말아먹고
    이번 대선은 이길수 있다는걸 믿는게 더 이상해요.
    그리고 여론조사 응답대상자 비율 봤나요?
    진보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당연히 문이 지지율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여론조사에요.

  • 13. ...
    '17.4.26 10:31 AM (122.38.xxx.28)

    뭔가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데...

  • 14. 117.111.xxx.24
    '17.4.26 10:32 AM (175.223.xxx.205)

    헛소리 그만하세요. 총선도 아니고
    역대 대선에서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리고 미국 트럼프 여론조사는
    제대로 나왔어요. 힐러리가 280만표나
    더 받았고 한국이면 힐러리가 당선입니다.

    또 브렉시트는 여론조사가 오차범위내에서
    엎치락 뒤치락했어요.

    뭘 제대로 알고나 떠드세요.

  • 15. ..
    '17.4.26 10:35 AM (223.62.xxx.87)

    정신승리에요
    걱정마세요
    혹시나 개표조작등으로 문제 있
    어 재검표 요구하면 저는 돈 댑니다
    이번에는 민주당 그냥 당하고 있지는 않을거에요

    우리는 우리 길 가면 됩니다

  • 16. ..
    '17.4.26 10:35 AM (220.86.xxx.181)

    제 주변에는 문재인 지지자가 단 한명도 없어요.
    놀라우신가요?
    정말이예요. 모두 다 안철수를 지지하는 건 아니지만,
    투표는 안철수에게 한다고 해요.
    반문정서라는 것이 생각보다 크고 강해요.
    저도 처음엔 문재인 반대자였는데, 지금은 안철수 지지자로 돌아섰어요.
    결과야 지켜보면 알겠지만,
    혹시 문재인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문지지자들은 본인들이 생각한 결과가 아니라면
    죽어도 못받아들이실 건가봐요?
    이런 글 보면, 참 답답하고 걱정스럽습니다.

  • 17. 220.86.xxx.181
    '17.4.26 10:38 AM (175.223.xxx.205)

    님의 주변 여론조사는 하나마나죠.
    그런 논리면 제 주변에 전부 문후보
    지지자 밖에 없어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근거논리가 주변이면
    그냥 조용히 계세요.

  • 18. 문빠들 거짓말 속지마세요
    '17.4.26 10:39 AM (117.111.xxx.62)

    투표일 하루 전날 여론조사이다.

    미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선거인단 275 확보로 당선에 필요로 27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215 선거인단 확보할 것으로 예상.

    11월 7일 최종 여론조사 힐러리 클린턴이 49%, 도널드 트럼프 45% 를 앞서고 있다.

    뉴욕타임즈 예상: 힐러리 클린턴이 미 대선에서 이길 확률은 84%
    538 (FiveThirtyEight)예상: 힐러리 클린턴이 이길 확률은 65%
    허프포스트 예상: 힐러리 클린턴 승리 확률 98%

    클린턴 승리확률 98프로
    이게 현재여론조사수준입니다

  • 19. 원글
    '17.4.26 10:42 AM (220.86.xxx.181)

    뭘 조용히 하라마라예요?

    여론조사결과가 다가 아니라는 얘기잖아요?

    유치하기는...

  • 20. 이상하죠
    '17.4.26 10:43 AM (222.234.xxx.193)

    유세장은 파리 날리는데 게시판은 지지자 코스프레한 알바들로 넘쳐나고.
    부정개표 밑밥 맨날 깔고 있고.
    정정당당하게 할 리가 없어요
    두눈 부릅뜨고 볼거에요

  • 21. 117.111.×××.62
    '17.4.26 10:45 AM (175.223.xxx.205)

    안빠의 거짓말에 진짜 기가 차네요.

    미국 여론조사들이 얼마나 많은데다
    거기다 대부분의 주요 여론조사에서
    힐러리가 3~5프로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 결과대로 힐러리가 280만표
    더 얻었지만 미국의 간선 투표제도 때문에
    선거인단수에 밀려서 트럼프가 된 겁니다.

    여론조사가 간선인단 파악에서 문제였지
    총 득표수에서는 틀렸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겁니다. 알겠어요?

  • 22. 175.223
    '17.4.26 10:46 AM (117.111.xxx.150)

    잘 알려진 대로 미국 대선과 브렉시트 여론조사가 엉터리였다. CNN, New York Times, ABC News 등에서 발표한 미국 대선 예측은 모두 빗나갔다. 국내 한 대학교수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힐러리를 이기고 대통령이 된다고 한 예측이 적중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빅데이터가 훨씬 정확한 조사기준이 됨을 보여준 것이다. 전화 여론조사로는 표본수가 적고 샤이투표층의 숨은 속마음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 23. 175.223
    '17.4.26 10:47 AM (117.111.xxx.150)

    여기 게시판 문뽕에 취하지말고 여러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여론조사 문제점도 좀 두루두루 읽기를

  • 24. 개인적으로
    '17.4.26 10:50 AM (14.138.xxx.41)

    이번 대선이 역대 대선과는 다른 대선 아닙니까?
    탄핵 정국 속에서 급하게 치뤄지는 한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던 대선이지요.
    10% 정도 차이 난다해도 그 표가 문후보에게 간 게 아니잖아요?
    문후보는 딱 고정표 입니다.
    그런데,
    안후보가 설령 미흡해도 정말 문재인 만큼은 싫다하는 표와, 홍후보와 유후보에 가면 사표가 된다는 막판 사표방지 심리가 얼만큼 표로 연결 되는가 입니다.
    한가닥 희망이죠.
    끝까지 안철수 후보 화이팅 입니다.

  • 25. 175.223
    '17.4.26 10:50 AM (117.111.xxx.150)

    그 여론조사가 맞았다면 힐러리가 압도적으로 이겨야죠
    선거인단도 총득표수도요
    결과는 완전 달랐죠
    선거인단에서 완전 졌고 여론조사와 완전 다르게 총득표수도 크게 차이나지 않았음
    여론조사대로라면 선거인단이든 총득표수든 압도적으로 이겼어야함

    미국에서조차 이런 결과를 두고 여론조사 무용론을 제기하는데 한국문빠들만 여론조사가 맞다고 하니 어이가 없는 것이지요

  • 26. 117.111.xxx.150
    '17.4.26 10:51 AM (175.223.xxx.205)

    미국 여론조사에서 힐러리가 3~5프로의
    우세를 예측했고 총 투표수에서 280만표를
    더 많이 얻은 건 팩트입니다.

    한국이였으면 힐러리가 당선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총 득표수로 판별하기
    때문에 간선인단 미국제도랑 전혀 상관도
    없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역대 한국 대선에서는
    후보등록 후에 여론조사 결과가 바껴서
    당선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요.

  • 27. 175.223
    '17.4.26 10:51 AM (117.111.xxx.150)

    브렉시트도 엎치락 뒤치락 여론조사와 달리 실 투표는 6프로가까이 차이남

  • 28. ...
    '17.4.26 10:53 A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미국여론조사결과 힐러리 승리확률 98프로 당선확률은 문빠들 눈에만 안보이죠?

  • 29. 175.223
    '17.4.26 10:53 AM (117.111.xxx.150)

    미국여론조사결과 힐러리 승리확률 98프로 당선확률은 문빠들 눈에만 안보이죠?

  • 30. 117.111.xxx.150
    '17.4.26 10:54 AM (175.223.xxx.205)

    브렉시트 엎치락 뒤치락 여론조사 결과도
    오차범위 수준 안에서 결과가 나온 겁니다.

    근데 지금 한국 대선 여론조사는
    조사마다 오차범위를 벗어난
    10프로가 넘는다는 걸 아셔야죠.

    브렉시트랑 비교할 예가 아닌데
    왜 자꾸 브렉시트타령인지 모르겠군요.

  • 31. 175.223
    '17.4.26 10:55 AM (117.111.xxx.150)

    걔들이 당선확률 98프로라고 잡은건 당연히 미대선 룰대로 선거인단에서 압도적으로 트럼프를 이길거라고 예상한거죠
    결론은 트럼프 선거인단에서 압도적 승리
    여론조사 폭망

  • 32. 175.223
    '17.4.26 10:56 AM (106.102.xxx.85)

    결론
    국내외 막론 여론조사가 안맞다

  • 33. 175.223
    '17.4.26 10:57 AM (106.102.xxx.85)

    수상하다 운운하지말고 전문가들 말도 읽고

    갑자기 닥친 대통령선거를 맞이해 바야흐로 여론조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측은 대세를 잡았다고 여론조사를 숭배하고 선거운동의 좋은 수단으로 활용하고 열세인 측은 여론조사를 믿을 수 없다고 극도로 불신한다. 왜 이렇게 여론조사에 대한 시선이 따가운 것일까. 제20대 총선과 2016년 미국 대선, 2016년 영국 브렉시트 역시 여론조사는 틀렸다. 그 중에서도 작년 미국 대선의 경우 90%가 넘는 압도적 다수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하게도 정반대였다.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예측한 여론조사는 10%도 되지 않았다. 이 정도면 과연 여론조사 무용론이 새삼스럽지 않다. 나아가 여론조사를 과신한 나머지 실제 선거 결과에 대한 불신을 오히려 조장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여론조사가 실제 선거 결과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선거는 인간의 '기대'와 '질투'라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심리의 총체적 표현이다. 선거는 속성상 여론조사라는 샘플로 판단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분야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선거가 인간의 합리성과 객관성에 기초한다면 여론조사가 대체적으로 맞을 것이다. 합리적이라면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을 제시하는 정당 또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와 자신보다 우월한 것에 대한 질투가 총체적으로 반영되어 상대적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파는 것보다 상대방의 '위선'과 거짓말을 부각해 질투를 파는 것이 득표에 효율적이다. 왜냐하면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공약이 비슷해져 장점 부각이 어려워진다. 오래 준비한 후보나 어제 뛰어든 후보나 공약에 차이가 별로 없고 당선 이후 지키지 않는 것을 냉소적 경험으로 체득한 유권자는 공약에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방의 위선과 거짓말을 부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설적으로 '호감도'보다 '비호감도'가 판단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즉 자신의 상태를 개선시켜 줄 사람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A가 싫어 B를 선택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선거는 또한 유권자의 '자존심' 내지 '자존감'을 비밀스럽게 표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존심 내지 자존감과 비밀스러움은 여론조사로 예측하기 어렵다. 누군가 지켜볼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는 경우 응답하지 않을 수도 있고 본심과 다른 대답을 하는 경향도 있다. 또한 자존심 내지 자존감 때문에 자신의 선택 가치를 솔직하게 표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른바 '샤이' 성향의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속성이 있다. 이러한 기대, 질투, 자존감의 고차방정식에 의한 심리는 여론조사에 잘 반영되지 않는다. 즉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숨은 지지표가 있다는 게 여론조사가 잘 틀리는 대표적 이유다. 따라서 능력이 있고 열정적인 지지가 있다 해도 그의 삶이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기 어려운 삶을 살았다면 선거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이런 것을 인정하고 여론조사를 단지 현재 상태의 참고자료로 판단한다고 할지라도 '대표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 우선 마국의 경우 샘플 자체를 우리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든다. 성별, 연령, 지역 같은 요소뿐 아니라 소득, 학력, 정치 성향까지 다 고려해 샘플을 만든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미국과 같은 정교한 샘플을 만들 수 있는 정보 인프라가 부족하다. 둘째, 시급성이 요구되는 여론조사를 하면 여론조사 기관들이 시간에 쫓긴다. 따라서 '응답률'이 현저하게 낮다. 예컨대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1000명에게 전화를 걸면 많아야 100개 정도 답을 얻는다. 만약 샘플 수가 1000개라면 나머지 900개의 답을 얻기 위해 다시 9000명에게 전화를 건다. 이렇게 하면 응답한 1000명과 응답하지 않은 9000명의 차이를 알 수가 없다. 나머지 9000명의 생각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선거는 인간의 기대, 질투라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심리의 총체적 표현이다. 선거는 또한 유권자의 자존심 내지 자존감을 비밀스럽게 표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인정하고 여론조사를 단지 현재 상태의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냉철한 지혜가 필요하다.
    성선제 고려대 초빙교수·미국변호사

  • 34. 117.111.xxx.150
    '17.4.26 10:58 AM (175.223.xxx.205)

    왜 자꾸 우리나라 대선제도랑 맞지도 않는
    미국선거결과를 예로 드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이였으면 여론조사대로 힐러리가
    당선이라고 몇 번을 말해요?

    그리고 한국 역대 대선에서 후보를
    등록한 후에 여론조사 결과대로
    대선 결과가 나왔다고요.

    그리고 이렇게 10프로 이상씩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도 명박이 대선 때 말고는
    없었어요.

  • 35. 175.223
    '17.4.26 11:00 AM (106.102.xxx.156)

    미국 전문가들도 여론조사 폭망했다고해도 여론조사 맞다며 정신승리하는 문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20대 총선과 2016년 미국 대선, 2016년 영국 브렉시트 역시 여론조사는 틀렸다. 그 중에서도 작년 미국 대선의 경우 90%가 넘는 압도적 다수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하게도 정반대였다.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예측한 여론조사는 10%도 되지 않았다. 이 정도면 과연 여론조사 무용론이 새삼스럽지 않다.

  • 36. 175.223
    '17.4.26 11:01 AM (106.102.xxx.156)

    여론조사 실컷 믿어요
    어쩌겠나요?

  • 37. 106.102.xxx.156
    '17.4.26 11:03 AM (175.223.xxx.205)

    실체도 없이 정신승리하는
    안빠보다 차라리 실체라도 있는
    여론조사를 믿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역대 대선결과들도 그 사실을 증명하는데
    뭘 어쩌겠냐는 헛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38. ...
    '17.4.26 11:04 AM (117.111.xxx.111)

    네 실컷 믿으세요ㅎ

  • 39. 117.111.xxx.111
    '17.4.26 11:06 AM (175.223.xxx.205)

    네. 실컷 믿을테니 아이피 조작질이나
    그만하세요 ㅋㅋㅋ

  • 40. ..
    '17.4.26 11:09 AM (125.181.xxx.103)

    여론조사 응답해본적도 없는 안지지자입니다
    저처럼 대부분 사람들은 바빠서 일일이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아요
    적극적인 문지지자들은 여론조사에 응하겠죠
    투표날 뚜껑열어보면 안후보 50프로 이상 득표할것같아요

  • 41. 125.181.xxx.103
    '17.4.26 11:13 AM (175.223.xxx.205)

    여론조사에서 문지지자가 적극적이라는 증거도 없는
    주장에 기가 차네요.

    여론조사 세대별 구성을 보면 문후보 인기가 낮은
    50대 이상의 표본이 인원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거기서 보정이 들어 갑니다. 젊은 세대들은
    표본수가 항상 부족이고 응답률도 50~60대가
    젊은 세대보다 높게 나오는 걸 아셔야죠.

    한마디로 님의 주장은 거짓이라는 말입니다.

  • 42. 원글님아.
    '17.4.26 11:22 AM (122.40.xxx.85)

    우리나라는 보수4: 중도2: 진보4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님이 절대로 안이나 홍을 찍지 않을것처럼
    보수들도 절대 문을 찍지 않습니다.
    지금 여론조사 응답층을 보면 보수 25%정도 밖에 안되요. 중도 30% 50~60%가 진보 응답층이에요.
    지금 문의 지지율이 많이 나오는것도 진보 응답층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에요.

    여론조사 응답한 사람들만 투표하러 가나요?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사람들이 90%에요.
    만명에게 전화를 돌렸으면 응답을 안한 사람들이 9000명이에요.

  • 43. 122.40.xxx.85
    '17.4.26 11:28 AM (175.223.xxx.205)

    님아~

    그래서 제가 지난 한국 대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말을 한 거잖아요.

    예전에는 보수비율이 뭐가 다르답니까?

    역대 대선 선거결과와 후보 등록 후의
    여론조사 결과가 100프로 일치했는데
    이 번에는 아무 근거도 없이 다르다고
    하면 그게 쉽게 믿어지겠습니까?

    더군다나 오차범위의 수준도 아니고
    조사들마다 10프로가 넘게 나오는데 말이죠.

  • 44. Dd
    '17.4.26 11:42 AM (119.71.xxx.206) - 삭제된댓글

    지난총선은 새누리가 압승할걸로 예상했죠. 여론조사 안믿어요.

  • 45. 119.71.xxx.206
    '17.4.26 12:06 PM (175.223.xxx.205)

    대선과 총선은 다릅니다. 총선은 지역구 표본을
    구하는게 쉽지 않아 역대 총선에서도 여론조사가
    수시로 틀렸어요.

    하지만 대선은 역대 선거 결과에서
    후보 등록 이후의 여론조사가 대선결과와
    100프로 일치했어요.

    그러므로 대선과 총선을 비교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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