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께 연락이 없네요
1. 교무실에
'11.8.29 9:09 AM (147.46.xxx.47)전화 한번 드려보세요..선생님께 전달해주시지않을까요?
2. 아마도
'11.8.29 9:10 AM (219.255.xxx.242)확인은 하셨는데, 바빠서 답을 못 주시거나,
혹은 아이 결석이유에 대해 알았고, 굳이 문자를 주시는 성향이 아니시거나..
인 것 같아요.
아이가 연락도 없이 결석을 했다면 보통은 연락이 오는데, 연락이 없으시다니 말입니다..
아이가 얼른 나아야할텐데요....ㅜㅜ3. 레드크리스탈
'11.8.29 9:11 AM (180.69.xxx.150)대부분 문자확인은 하세요.그리고 저도 아이결석시 답문 받은적 한번도 없어요.연락안오면 아시고 계시는겁니다...
4. 혹시
'11.8.29 9:12 AM (61.76.xxx.120)전화번호가 정확한지 확인 해보셨어요?
얼마전 제 휴대폰으로 긴 메일이 왔더라고요.
잘못 온 문자였어요.
어떤 엄마가 학교 선생님께 아이를 결석 시킬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적어 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답장으로 전화번호를 다시 확인 해보시라고 했답니다.5. ..
'11.8.29 9:18 AM (110.14.xxx.164)연락 없는분 많아요 바빠서..
다정한 분은 걱정스런 답이라도 보내주실텐데요
통화도 힘들도요. 그냥 두세요. 연락없는건 문자확인하신거에요.6. 원글
'11.8.29 9:21 AM (115.140.xxx.112)전화번호는 맞구요..
문자확인 하셨을거라 믿고
개학이라 바빠서 그려러니 이해할려구요..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7. ..
'11.8.29 9:42 AM (114.205.xxx.236)지금 시간까지 연락이 없다면 확인하신 거 맞을 거예요.
선생님에 따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집에 전화해서 아이 괜찮냐~ 물어보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리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저는 이런 일이 있었어요,
우리 큰애 4학년 때 갑자기 열이 나고 아파 학교에 못 가게 돼서
전화를 여러번 드려도 안 받으시길래 문자로 남겼었거든요.
9시 조금 넘은 시간에 전화가 오더니 담임선생님이 ㅇㅇ이 왜 학교에 안 오냐고
약간 따지듯이 물어보시더라구요.
급 당황해서 전화드려도 안 받으시길래 문자로 남겼다...했더니
그제서야, 너무 바빠서(부장선생님이셨거든요) 문자를 미처 확인 못했다, 알겠다 면서 끊으시더라구요.
근데 전화 끊고나서도 뭔가 찜찜한 기분이...
반면에 올해 담임 선생님은 워낙 자상하신 분이라
방학 전에 열감기로 하루 빠지게 되었을 때 문자도 여러번 주시더라구요.
아픈 건 괜찮냐, 병원은 다녀왔냐...등등
간단한 문자 한 통에 감동이 느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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