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심각한 몸치거든요. =_=;;
학교때 체력장도 전교 2,3명인가 만점 못받았는데 제가 그 중 하나.
춤, 웨이브 이런건 꿈에서도 해 본 적 없음 ㅠㅠ
(웨이브 원리가 아직도 이해 안감, 어떻게 관절들을 그렇게 움직이는거죠??????? 흑)
그래서 그런가, 전 몸 잘 쓰는 연예인들 (적고 보니 이상 =_=;) 보면 정말 미쳐요.
부럽다도 아니고 그냥 경외의 대상 ㄷㄷㄷ
외우거나 연습한 춤이 아니고 그냥 본능적으로 어떤 움직임을 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또 다른 의미로 천재라고 생각해요.
본능적으로 자신의 몸을 통제, 조작하는 법을 아는 아티스트. ㅠㅠ
표현이 잘 안되는데.. 아무튼 같은 동작을 해도 확 튀고 감각적이고 멋있는 사람들 있잖아요.
보고 있으면 그냥 티비로 빨려 들어가버릴거 같아요.
요새 아이돌은 잘 모르지만
김완선이랑 강원래 전성기때 정말 감탄이 나왔었는데..
춤을 잘 추는 사람들은 저만큼 저런 사람들 보고 감동을 받지는 않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