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대통령 후보를 앞두고 소방시설관리 분야 관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소방시설관리 분야 종사자 3,000여명이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문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소방시설관리 분야 종사자들은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9년 동안 규제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안전관련 규제마저 후퇴시키고 말았다”며 “형평성에 맞는 소방안전관리 분야의 합리적인 제도개선의 목소리도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안전규제, 안전관리 강화를 약속한 문재인 후보 정책에 적극 공감하고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 직속 직능특보단장 전현희 의원은 “소방시설 관리 분야 종사자들은 200여 만 개에 달하는 전국의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점검이라는 우리 사회의 막중한 책무를 맡고 계신 분들”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수호하는 여러분들의 지지선언이 문재인 후보의 대선 승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