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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되어야 자식에 대해서 마음을 놓을수가 있을까요...

에휴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7-04-25 14:02:02
딸아이가 스물두살 대학 3학년이에요.. 항상 마음 한구석에 아이 걱정을 합니다..
남에겐 별로 표현을 안해요. 
중고딩도 아니고 성인인 대학생인데 아직까지 마음속에서 늘 전전긍긍하고 있는게 부끄러워서요.
오늘도 시험이라는데 저는 마음이 편치 않네요.
수능일처럼 늘 아이가 시험 볼때마다 하루종일 마음속으로 걱정해요.
겉으론 말은 안해도요..
아이가 집에 올때쯤 됐는데 안오면 너무 걱정되고, 항상 마음 졸이며 사는 기분이예요.
크게 사고친적도 없는 아이고 평이 무난 무탈하게 지금껏 살아온 아이인데요..
제가 좀 유난스러운거 맞죠? 아이한테 이런 걱정도 짐이될까봐 표현 안하고 남편에게만 합니다.
남편은 저보고 유난스럽다고 해요. 좀 걱정 줄이라고요..

나중에 삭제할게요 ㅠㅠ




IP : 49.142.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17.4.25 2:04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질문에 대한 답은 제 경우 내가 눈 감는 날까지가 맞는 것 같아요.ㅠㅠ
    전전긍긍하는 성격 아니지만 자식 문제엔 늘 힘들고 애가 타는것 같아요.

  • 2. 샬랄라
    '17.4.25 2:05 PM (125.213.xxx.122)

    본인을 위해 시간을 좀 투자해 보세요

    그리고 걱정해도 변화가 없는 것에는 앞으로 신경쓰는 것
    줄이세요

    병납니다

  • 3. 자식나이가
    '17.4.25 2:06 PM (223.62.xxx.188)

    60이되어도 물가에 내놓은 애같다는 말 있잖아요 ㅠ 엄마가 뭔지 왜이리 자식걱정을 하며 살아야하는건지 ...

  • 4. 엄마는노력중
    '17.4.25 2:06 PM (223.33.xxx.241)

    전 이해가는데요. 내가 내자식 사랑하고 걱정하는것도 남이 정해줘야 하는것도 아니고

    저희 부부가 시부모님한테 간섭?사랑? 이런거 받았는데, 욕하면서 배운다고 저도 아이들에게 극진하게 해주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알아서 큰다고, 그렇게 사는 분들은 그게 편하시니 그렇게 사시고 정답이 어디 있겠습니까. 타고난 기질대로 맞춰가며 살다 죽으면 끝

  • 5. 아이
    '17.4.25 2:17 PM (123.215.xxx.204)

    아이 결혼시키고
    이제 아이들하고 대화하다보니
    결혼생활도 현명하게 잘 유지하고
    양가부모님들에 대한 생각도 보고 하니
    저희보다 낫다 싶어서
    이제 마음이 많이 내려놔지네요

  • 6. 제가
    '17.4.25 2:22 PM (59.15.xxx.95) - 삭제된댓글

    마흔한살인데 아직까지 저희 엄마가 원글님처럼 구십니다. 미혼이고 최근에 몸이 여기저기 아픈 곳이 발견돼선지... 저녁에 일 끝나고 전화할 때까지 마음을 놓지 않으십니다. ㅠㅠ
    서로 살아있는 동안은 계속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 7.
    '17.4.25 2:54 PM (219.255.xxx.37) - 삭제된댓글

    혼자 걱정하시고 밖으로 표현 많이 안 하시는 건 괜찮은 거 같아요.
    그게 스스로 힘드시면 뭔가 마음을 집중할 곳을 만들어 보시고요.
    요즘 엄마들 중 대학 가고 성인 돼도 자식들 삶을 맘대로 조정하려고 하는 경우 있는데
    그런 것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지 싶어요.

  • 8. 원글님께
    '17.4.25 3:23 PM (112.216.xxx.164)

    저도 그래요
    둘째가 딸아이 대학 4학년인데 자나깨나 그애걱정
    그런데 교환학생도 다녀오고
    서울에서 자취해요
    큰아이에 대해서는 언제부더인지 걱정안해요..
    큰애 처음 대학가고 군대갈때 걱정 많았어요

    저는 천주교신자라 기도로 마음 달래고
    성당일을 많이하려 노력해요
    그 공이 있다면 만약에
    아이들에게 갔으면 좋겠다는 속된생각이에요

    원글님 정상이시라고 생각되어요

  • 9. ㅇㅇ
    '17.4.25 3:39 PM (121.165.xxx.77)

    혼자서 걱정만 하시고 말을 안하시니까 괜찮아요. 다른 부모들도 다 그래요.
    저만해도 아이가 10시이후에도 연락없고 그러면 걱정해요. 제 남편도 그렇구요. 연락온 거 있나 서로 물어보고 그럽니다. 아이한테 말은 안하지만 진로며 시험성적이며 다 걱정해요. 부모로서 당연한 거 아닐까요?

    그래도 남편분이 그렇게 말씀하실정도면 남편분에게 걱정말 하는 거 조금 줄이시고, 소일거리를 좀 찾아보세요. 아무래도 내 일이 바쁘면 어지간히 큰 일 아니면 걱정이 좀 줄긴 하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일흔되신 저희 친정엄마 아직도 환절기에는 스카프 하고 다녀라 추운날이면 도로얼었으니 운전조심해라 문자하십니다. 아직도 마음이 안놓이시나봐요

  • 10. 민들레홀씨
    '17.4.26 1:45 AM (63.86.xxx.30)

    성격이기도 하지만 저는 걱정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인듯해요.
    그냥 내가 걱정한다고 바뀔 상황도 아니고, 애들을 믿고 놔드는 편이에요.
    안전에 대해서만 확인하면, 나머지는 우리 애들을 믿고 놔두자하고 계속 생각하며 마음에서 내려둡니다.
    여긴 미국이기도 하고 애들이 다들 사회로 대학으로 독립해서 나가잇으니 이런 태도가 더 용이했던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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