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네가 35세 37세인데 아기를 가졌어요
아기갖기전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했는데 호르몬 수치가 너무 낮아 절대 임신이 안된다고 시험관을 바로 해야한다고 겁줬나보더라구요
너무 걱정되던차에 바로 임신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피가 너무 자주비춰서 지금 7개월인데도 매번 놀래서 병원가서 초음파를 자주해서 아이상태 보더라구요
처음에는 자궁입구에 혹이 있어서 그럴수 있다고 하고
얼마전에는 흥건히 피가 나와서 가보니 태반이 밑으로 내려와서 그런건 같다고 하나봐요
임신성 당뇨 검사했는데 수치가 높게 나와 상담했는데 절대 기름기를 먹어서는 안되고 단것도 먹지 말라고 너무 겁주는것 같더라구요
잘먹던 올케가 지금은 밥도 거의 안먹고 좋아하던 빵도 냄새만 맡고 먹지를 않고
아이 건강상태 때문에 우울하게 있더라구요
여러가지로 그 병원에 대해 신뢰가 없는것 같은데 마땅히 갈만한 큰 병원도 없나보더라구요
노산이고 자궁혹, 태반 내려옴( 약간 전치태반?) 임신성 당뇨 등 고위험산모인데
어느 병원에 가는게 나을까요?
신촌 세브란스나 삼성의료원까지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