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변호인이 검찰 수사 와중에 "혼자 죽지 않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주변에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선 이런 발언이 검찰에까지 흘러들어가 수사가 약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우 선 민정수석의 변론을 맡은 A 변호사는 지난 달 평소 친하게 지내던 변호사에게 "우 전 민정수석이 '혼지 죽지 않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자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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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선 검찰 인사를 좌지우지 했을 뿐아니라 각종 수사에도 직간접으로 개입한 의혹을 받고 이는 우 전 수석의 발언을 사실상 검찰을 위협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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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전 수석의 '엄포성' 발언이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른 사정당국 관계자는 "우 전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가 처음에는 뭔가 이뤄지는 듯하다가 갑자기 힘이 쭉 빠졌다"며 "우 전 수석이 검찰을 보고 교묘한 플레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다음 달 9일 대선 이후 새로운 정권에서 우 전 수석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반드시 정권교체 1번으로 해서
우병우 및 썩은 조직 정비하고...공수처도 설치해야겠죠.
얼마나 구린 일들로 얽혀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