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후보는 그만 비웃고 공약이나 정책 소개 부탁드려요

[xiaoyu]

저는 지난번엔 문재인 찍었고 이번엔 안철수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대세는 문재인으로 기운걸 알고 있고 당선되리라 봅니다. 거기에 큰 불만도 없습니다. 이명박 박근혜보다는 백만배 나을 거라 생각하니까요.

이미 대세도 기울었는데.. 문재인 지지자들의 연일 반어법 적인 글제목에 피곤함이 너무 몰려옵니다.

검증에 필요한 정보를 올리는거까지는 좋은데 제발 제목 낚시질이나 비웃음은 멈춰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제목을 볼 때마다 지지하시는분에 대한 반감이 확 올라오곤 합니다. 혹시 지지자가 아니라 분란 알바들의 글이었다면 문재인 지지자분들게는 사과드립니다.

문재인을 믿음직한 대통령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이나 많이 소개 부탁드려요~~(물론 정책글 올라오는것도 알고 있고 그런 글들은 잘 읽고 있어요)

뭐 이글로 큰 변화가 생길거라 생각지는 않지만 답답함에 호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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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비웃음 당할 정도로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여태까지 네거티브(검증)의- 반박생각 몇가지 올릴게요.

1. 이명박 아바타다, 새누리 2중대이다
정계에 입문해서 문재인 경쟁자가 되면서부터 쭈욱 올라오는 비판인데요. 만약 정말로 손을 잡거나 한다음에 뭐라해셨으면 ㅠ.ㅠ 이소리만 몇년째인지... 정말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저부터도 지지를 거둘 것이기 때문에.

2. 재산증식
불법적으로 한 것이 있다면 비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법이 허락하는 한해서 최대한 이익을 도모하는것이 기업인일테니까요. (문재인 안철수 다운계약서도 비슷한 맥락일듯)

3. 교수 채용 부인 문제
정치적인 압력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닌 스카웃에 대한 조건이라면 문제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제남편도 외국에서 오래 교수 생활을 하다 들어욌는데 외국 같은 경우 오히려 대놓고 1 1채용을 가끔 봅니다. 대학이 원하는 인력을 모시기 위한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출장도 사실 외국에서는 부인 데리고 가는게 아주 흔합니다. 전 오히려 부부관계가 좋은거 같아 좋아보이던데요.
(물론 외국에서 하는게 다 옳다는건 아니지만... 합리적인 서구국가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4. 딸문제
재산의 크기는 상관이 없지만 증여세 부분은 저도 안철수 쪽에서 자료를 제공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5. 이희호 여사 녹음 문제
이건 뭐 당연 잘못한거지요.

이상입니다. 빨리 선거날이 와서 좋은 대통령이 뽑히고 나라가 안정되길 기원합니다~~

[아뇨]

대통령이 될 때 공약도 중요하지만
후보의 마음가짐과 태도도 중요합니다.
어떤 좋은 공약도 안철수는 실행할 수 없을거라 봅니다.

[ㅋ]

이글은 안후보측에하세요

[노노]

지금 베스트 게시판 보세요. 안철수 욕하는 글밖에 없습니다.
이게 82쿡의 처참한 수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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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처참한 수준이예요??


정상적인 수준이죠.

[ㅠㅠ]

사람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때 빛이 나는 법입니다.
그 분이 탐낼 자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려있습니다.
제발 개인적인 욕심으로 국가 망치는 일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앞에서 두분이 충분히 말아드셨잖아요

[xiaoyu]

어대문인데 조금만 아량을 부틱드립니다^^;;;

[201705]

1. 이명박 아바타 문제는 실제로 이명박 정권에서 승승장구한 안철수의 치부때문에 스스로도 경력에서 삭제했고, 이명박이 안철수를 키우라는 증언도 있으며 안철수는 이명박을 처절한다 하지 않습니다.

2. 재산증식은 다운계약서 수준과 비교될 만한 문제가 아닙니다. 주가 관련한 기사를 참고하셨으면 하구요, 안랩 미국지사 관련된 의혹은 안설희의 재산 공개로 해명될 부분인데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공개하겠다 했고, 의원직도 사퇴하겠다 했으나 둘다 지키지 않았습니다.

3. 김미경 교수 문제. 저희집도 미국에서 박사를 마치고 운이 좋게 졸업 후 바로 한국 대학에 임용되어 작년에 귀국한 집입니다. 미국의 부부채용과 한국의 그것은 다릅니다. 일일생활권인 한국은 미국의 부부채용과 그 취지가 다르며, 김미경은 절차상의 문제가 없으나 적합성 문제가 많습니다. 부군이 얼마나 치열하게 논문을 쓰며 연구에 매진하시는지 옆에서 보셨으니 잘 아실테지요. 김미경은 논문 부족 뿐만 아니라 강의도 맡지 않는 등 적절하지 않은 특혜가 매우 많습니다.

4,5번은 첨언하지 않겠습니다.

[간만에 대회가 통하는 경쟁자]

만나서 반갑습니다. 1번가 방문 부탁드리고, 좋은 정책은 서로 사심없이 수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뭐죠? 갑자기 유치원 선생이 애들한테 가르치는 느낌이 드네요? 아니 뭐 이런 기본적인걸 1,2,3,4 해가며 .. 님이나 잘하세요. 여기 적어도 님보다는 다 똑똑합디다. 어유 진짜 이제 별별 글을 다 보네요

[이미]

전에 엄청나게 욕하고 빈정대고 그랬죠 오죽하면 문모닝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했겠어요

[201705]

안철수에 대한 비웃음과 조롱은 사실에 기반하기 때문에 관용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토론회를 보셨는지요

[ㄱㄱㄱㄱ]

에구...원글님도 그냥 유권자일 뿐이에요..
다소 공격적인 표현은 좀...
모를수도 있고 물을 수도 있고 그렇죠..
친절하게 답변해 주실 분들이 댓글 달 꺼에요..
비난하실 분들은 그냥 지나가 주세요...
우리끼리 이래봐야 뭐..아시잖아요?

가짜뉴스 들고오고
문재인과 문재인 지지자 비난하는 사람들이 문제잖아요..
원글님은 그러지도 않았고 본인 생각 얘기하셨는데...

[xiaoyu]

일단 안철수의 문재인 네거티브(치매? 등)는 잘못하기도 했고 선거 정책상도 실패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때 당시 올리지 않은것은 바빴기에 ㅠ.ㅠ 안지지자로서 죄송합니다. (요즘은 놀고 있구요) 사실
토론 때도 답답해 죽겠어요. 네거티브 할 생각하지말고(말도 못하면서) 조금 치켜세워주며 참신한 자신의 정책이나 얘기하면 좋겠는데... 1인자가 아니므로 여유가 없는지 말아드시고 있어서요.

201705님 글 잘 봤구요. 3번의 경우... 강의 하고 연구하는 교수도 있고 펀드를 주로 따오는 교수도 있고 홍보에 도움이 되는 교수도 있겠죠.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지만. 대학에서 연구나 강의 보다 돈 따올 수 있는 교수를 원해서 데려왔다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이 모든걸 평범한 교수들은 다 해내야 하니 불쌍하지만요ㅠ.ㅠ

[201705]

192님

워낙 이런 유형의 작전 글도 많아서 의심을 사는 거죠.
넘버링까지 해가며 옹호하는 글을 쓰시니까요.

그리고 지력이 있다면
토론회를 보고도 이런 글을 쓰기가 쉽지 않죠.

[...]

대선이 시작되자 마자 문모닝. 문나잇이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국민의당에서
비판이 아닌 비난을 퍼부었죠.
후보를 비롯 당지도부가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안후보의 여러 의혹들을
검증하려니까 네거티브하지 말고
정책대결 하자딥다.
때렸으면 때린것 만큼은 맞아야죠.
아니 제기된 의혹들은 해명을 해야죠.
조폭. 신천지. 차떼기 등등
내부에서 터져 나온겁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네거티브하는 거랍니다.
쌍욕이 입에서 저절로 터져 나오려고 합니다.
지지자들은 문후보 비난안하고 칭찬을 했습니까?
문후보 지지자들은 죽은 듯이 지내야 합니까?
역지사지...거울이나 한번 보라고 하세요

[선거공보]

다들 받으셨나요? 오늘 우편함에 꽂혀 있길래 저녁 먹고 천천히 하나씩 지금 보는중이에요. 이번엔 선입견 말고 정책으로만 보자! 뭐 이런 나름의 생각으로 하나하나 비교해 볼라고 했더만 안철수 꺼는 왜 일목요연 정책을 나열해 놓지 않았나요? ㅜ.ㅠ 다른거는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모두 정책을 눈에 띄게 써놔서 딱딱 눈에 들어와 비교하면서 보겠는데 안철수는 뭐라뭐라 길게 쓰긴 했는데 구체적 정책에 대해는 이해가 안된다고 해야 하나? 모호하다고 해야 하나? ㅡ.ㅡ 나만 잘 모르는건가? 뭘 구체적으로 하겠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TV서 하는 토론은 서로 네거티브만 하길래 잘 안들었거든요. 일부러 공보 오면 그때 정책 비교해 보려고 했더니... 안철수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 쉽게 일목요연 정리는 어디서 보나요?
뭐든 책자로 (활자)로 봐야 쫌 쉽게 이해가 되는 사람이라 공보만 기다렸거든요.

[xiaoyu]

근데 제가 안지지자여서 그런지 몰라도 ... 문 네거티브는 크게 기억이 나질 않아요. 아들 문제 빼고는 그냥 웃어넘길 수준이었던거 같아서. 근데 안철수는 위에 말씀하신 조폭, 신천지 -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82를 뒤덥지 않았나요?- 네거티브랑 차떼기(민주당도 비슷하게 걸렸죠) 부터 시작해서 딸, 부인.. 등 엄청나게 맞고 있다고 느껴져서요. 그 중 확실하게 밝혀진 건 있지도 않은데요.

근데 네거티브나 검증은 그래도 괜찮다니까요.

반어법 낚시글(저같은 안지지자를 낚는 솜씨가 넘 뛰어나셔서^^;;; 가령 "열렬한 안철수 유세 현장" - 혹 사람이 많이 모였나 하고 들어가보면 ㅠ.ㅠ)이나 비웃음으로 시작한 제목이 제일 맘 상하게 되서 쓰기 시작한 글이에요.

여기까지만 할게요~ (제대로 의견 주신건 잘 보겠습니다)

[봄날씨]

이렇게 점잖게 말해도 못 알아듣는 족속이에요 원글님 너무 낙심 마세요 저도 문재인이 대통령되어도 박근혜보다는 훨씬 잘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지지율은 높으면서도 아량이라고는 정말 눈꼽만치도 없고 경쟁자의 싹을 밟아보이려는 행태에 대해서는 분노가 느껴집니다
정치 입문한지얼마 안된 안후보 당사자도 그런모습에 아마 유치한듯한 모습을 보인거같네요

[201705]

저는 문재인 후보가 이명박만 제대로 털면 더 바랄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사단에 이명박이 중심에 있다는 걸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해요.

세월호 유족 욕보이고, 천안함 유족 내쫒고 연출하고, 이번 오토바이 유족도 이용하는 비열함 따위는 차치하고,
정책 자체로도 준비가 너무 부족하고
그것을 관철시킬만한 철학이 부재합니다.

그러니 지금 노선이 왔다갔다 하는 겁니다.

저는 지금 안철수가 출연한 무릎팍 도사를 다시 보면, 경멸을 넘어서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정상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xiaoyu]

뒤덥지 -> 뒤덮지

[201705]

핸드폰이라 오타가 많지만 이해하고 읽어주셨으면 하구요,
아무쪼록 남은 시간 토론회와 정책 등을 잘 살피시는 현명한 결정 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원글님]

왜 우스운 얘기하고 그러세요.
무슨 문재인한테 기울어요?

여론 조작도 심하고,
네거티브도 더 심하게 하겠지만,
안철수가 대통령 됩니다.
국민이 이깁니다.

[201705]

근데 잘못 알고 계신 점이 많네요.

사실로 밝혀진 부분을 단순 네거티브로 잘 못 알고 계시네요.
아쉽습니다.

[비웃는 애들]

너무 싫어 사람이 싫고 징그러워요 정말

[하늘보름]

안후보지지자들 글은 그들이봐도 심했다싶은건
다 삭제해요

보통은 그러면 그와 똑같은 대응을 하겠지만
문후보지지자들은 나름 언어충돌 안하려고
우회해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안후보지지자 글보고 댓글 달았다가
충격받아 그 뒤로 여기 계속 보고 있어요
그들의 글이나 댓글이 며칠전부터 유순해지고 있는거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