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일주일 전즈음 커트를 했어요. 파마도 아니고, 뭐 커트도 대단히 스타일리쉬한 것도 아니고.
그냥 층 없이 일자 단발로 blunt하게 잘라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결과물은, 일단 길이는 제가 원했던 것보다 짧게 되었구요.
끝단(?) 처리가 쥐가 파먹은 것처럼 된 거에요. 길이가 삐죽찌죽 다르고요.
길이나 조금 여유있었다면 다른 곳에 가서 다시 자를텐데. 이건 길이도 껑충하게 잘라놔서 한 2달은 기다려야할 것 같아요.
친구 커트 머리가 참 예쁘게 되었기에 물어서 간건데.
층없는 일자 단발이 어려운 건가요? 아니잖아요? 거울 볼때마다 머리 만질때마다 짜증 제대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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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망쳐서 볼때마다 짜증나요
작은일에똑땅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7-04-24 19:01:55
IP : 101.100.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4.24 7:08 PM (121.168.xxx.41)blunt를 못 알아들은 거 아닐까요?
2. 그거
'17.4.24 7:14 PM (110.47.xxx.75)한 두달가죠.
담엔 잘하는 곳 가세요. 사진 보여주고 확인시키고 할수 있단 확답을 하고도 희한하게 해놓는 미용사들 많죠.3. ㅇㅇ
'17.4.24 7:15 PM (49.142.xxx.181)블런트가 무슨 뜻이에요?
모를수도 있죠.. 미용사한테는 자세하게 설명해야해요. 그래야 원하는 머리가 나옴..
아님 사진을 들고가거나요..4. 똑땅해요
'17.4.24 7:18 PM (101.100.xxx.106)층없이! 잘라달라고! 강조를 했는데,
마치 일부러 그런것처럼 밑단에 살짝 살짝 층이 있어서...왜 자른지 오래 되어서 끝이 단정하지 못한 머리있죠. 그렇게 보여요. 사람이 참 추레해보이고. 머리가 이러니 화장을 해봐도 너무 못나보여요.5. 블런트
'17.4.24 7:23 PM (101.100.xxx.106)끝이 반듯하게 마치 자대고 자른 것처럼 곡선없이 직선적으로 자를때 블런트하게, 라는 표현 많이 쓰지 않나요. 전에 다녔던 곳들에서는 다 알아주셨거든요.
blunt는 말이 '직설적'이라던가. 아니면 어떠 물체의 끝이 각지거나 뭉뚱한거요.6. 블런트컷
'17.4.24 11:28 PM (125.176.xxx.149)미용사 시험준비할때 제일 처음 하는게 블런트 컷이에요 모르실리 없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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