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방 운영중 고충

제목없음 조회수 : 4,260
작성일 : 2017-04-24 17:23:48

집에서 공부방을 운영해요.

3~4시가 제일 배고플 시간이잖아요.

애들 방과 후 끝나거나 엄마들 맞벌이면 엄마가 못챙겨주기도 하고

보통 애들이 완전 배고플 시간이라

매번은 아니지만 이것 저것 챙겨줬는데

아주 오기만 하면 배고프다고 난리네요

 

 

 

 

IP : 112.152.xxx.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는
    '17.4.24 5:25 PM (119.75.xxx.114)

    정성껏 요리를 해서 먹이시고 따로 비용을 청구하세요

  • 2. ..
    '17.4.24 5:25 PM (118.36.xxx.194)

    원래 한번 시작하면 나중엔 아이들이 당당하게 요구하더라고요 학원에서도요.
    칼같이 자르세요.

  • 3. ..
    '17.4.24 5:27 PM (118.36.xxx.194)

    위에 이어서,, 나중엔 간식 안주면 끊는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해요. ㅜㅜ
    처음부터 이 공부방은 간식 주지 않는 곳이다 라는걸 각인시켜야해요. 먼저 먹이고 비용 청구하면 학부모 입장에선 모임..? 할 수 있어요. 누가 주랬나? 하면서요. 아예 안주는게 답이에요.

  • 4. ,,,,,,,
    '17.4.24 5:29 PM (220.71.xxx.152)

    아이들이 배고파하니 간식을 준비해 오라는 메모를 보내면 어떨까요?

  • 5. 완소서
    '17.4.24 5:33 PM (39.7.xxx.244)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쵸코파이 한개와 쿨피스 한잔정도 준다고 하고, 아이들이 많이 배고파하니 간식 따로 챙겨서 보내달라고 하시는게 어떨까요?

  • 6. ...
    '17.4.24 5:3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챙겨주지 말았어야 합니다.
    원글님은 공부방 선생님이지 아이들 도우미가 아니예요.
    지금부터라도 간식없다고 얘기하세요.
    아이들 배 고픈건 안쓰럽지만 그건 아이와 부모가 해결할 문제예요.

  • 7. 솔직히
    '17.4.24 5:35 PM (110.47.xxx.75)

    애들 그 시간에 배고플거 생각도 안하고 간식 챙겨 보내지도 않고 사먹을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지 않는 엄마들이면 그 간식 주는거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비용 청구 따로하실거 아님 아예 안 주시는게 맞을듯요. 주면 애들이야 바라죠 . 애들이니까요.

  • 8. ㄱㄱ
    '17.4.24 5:38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맞벌이 입장인데 맡긴 아이 간식 먹인다고 간식비 추가로 요구하면 안줄 부모 없습니다.
    단 간식비는 애들한테 다 소비하시면 됩니다.
    그 시간이면 간식 먹을 시간인데 인원이 많으면 감당이 힘듭니다.
    간단한 거 말고 양질의 음식을 먹일 수 있을만큼 요구하세요!

  • 9. **
    '17.4.24 5:43 PM (218.237.xxx.58)

    전 방과후 강사예요..

    저도 그 시간쯤 되면 아이들이 배고파하기도 해서
    끝나고 가면서 먹을 간식을 준비해서 주고 보냈는데..

    헐..
    요즘 아이들.. 무섭습니다.

    수업태도 때문에 혼내면..
    여긴 간식만 좋고 다 싫어..

    발표를 넘 안하는 학생에게(전 골고루 발표를 시키려고 하거든요)
    발표하면 사탕 줄게... 라고 하면
    사탕 안먹고 발표 안할거예요..

    호의가 호구가 되는듯 해서..
    무조건 발표 시키고
    등록 안해도 되니 그런말 하는거 예의에 어긋난다고..
    혼내네요..

  • 10. ...
    '17.4.24 5:51 PM (114.204.xxx.212)

    제가 우리집만 전업이라 그룹 과외 장소 제공했는데
    오기만 하면 배고프다고 ,,, 챙겨주다 짜증이 확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좀 먹여서 보내라고 했는데 , 그래도 마찬가지에요
    아무것도 주지마세요 습관됩니다 배고프면 먹고 오겠죠
    간식비 받아서 먹이면 맛없다 , 싫은거다 말 많아져요
    그냥 앞으론 간식없다 하세요

  • 11. dd
    '17.4.24 6:13 PM (118.220.xxx.196)

    저도 집에서 공부방하는데요,
    3시~5시 30분 초등생, 5시 30분~8시 중등, 8시~11시 고등인데, 간식 넉넉하게 준비해서 줍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많이 먹입니다. 음료수 2~3가지와 간단한 요기거리 되는 간식들 항상 준비해놓습니다.
    대신 먹는 걸로 수업에 지장 초래하는 건 절대로 용납 안하고, 먹으면서 떠들거나 수업 태도 나쁜 것도 절대로 용납 안합니다.
    초등은 저희집에 오면 일단 먹이고, 그 다음에 수업 시작하고요.
    중등, 고등은 음료수와 비스켓 같은 간단한 간식 주는데, 수업 중간 중간에 잠깐 틈이 날 때 알아서들 먹습니다.
    아이들이 허기진 상태로 공부하는 것이 안되어보여서 간식을 주는 것이지, 공부에 대한 대가성으로 간식을 주는 게 아닙니다. 제 아이들도 먹는 거 중요하게 여겨서 잘 먹여 키웠고, 제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잘 먹이고, 잘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 12. @@
    '17.4.24 7:06 PM (175.194.xxx.96)

    월수금이나 화 목 이렇게 초코파이에 주스 하나 정도 주시고 부모들에게 간식 먹여보내라고 하세요. 애들중에 상황 판단 못하고 갑질하는 경우 많아요. 맞벌이하는 엄마들 애가 배고픈 줄도 모르고 어디 가서 얻어먹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어요. 완전 거지근성이죠.

  • 13. ..
    '17.4.24 7:16 PM (175.223.xxx.61)

    주실 거면 감자같은 걸로 10kg 박스떼기하는 게
    애들 건강에도 좋고 경제적일 듯..
    쥬스나 과자는 너무 비싸자나요~

  • 14. ..
    '17.4.25 7:51 AM (180.230.xxx.34)

    공부방이면 잠깐 집에가서 먹고오거나
    나가서 뮈라도 사먹고 오라고 해요
    그럼 본인들이 결정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845 안철수 vs 문재인 능력비교 32 퓨마 2017/05/08 1,263
684844 잊지말아요 사람 사는 .. 2017/05/08 215
684843 현대무역점 5월10일 김석훈 해설이 있는 클래식 표 50장 나눔.. 6 꽃보다생등심.. 2017/05/08 824
684842 미국 네이션지 - 문재인 후보 기사 5 ㅇㅇ 2017/05/08 1,129
684841 검찰 '文아들 관련기사 노출 축소 의혹' 수사 착수ㄷㄷㄷㄷㄷ 24 ㅇㅇ 2017/05/08 1,827
684840 5만여 명의 호응 이끌어낸 대통령의 공백구역을 마무리하며 고딩맘 2017/05/08 286
684839 오십대 언니들, 마흔초반에 로스쿨은 정녕 미친 짓일까요? 20 bb 2017/05/08 5,103
684838 문재인 부인님의 글 꼭 읽어주세요!!!! 19 무무묘 2017/05/08 1,882
684837 아직 후보를 못 정하셨나요? 3 희망 2017/05/08 343
684836 펌)문후보님 춤 솜씨.... 9 ar 2017/05/08 933
684835 상추나물? 8 ..... 2017/05/08 997
684834 文 "압도적 지지 모이면 천지개벽 기적 가능..표 몰아.. 11 샬랄라 2017/05/08 665
684833 한농연 제주농업 책임질 문재인 지지 선언 1 ........ 2017/05/08 368
684832 홍준표, 안철수 찍었다는 사람들과는 인연 끊을겁니다. 31 ㅁㅇㄹ 2017/05/08 2,013
684831 탈모·흰머리 치료 가능할 '줄기세포' 찾았다 6 할렐루야 2017/05/08 2,216
684830 요즘 샌들 신고 외출하나요? 6 ,,,,, 2017/05/08 1,399
684829 지적인 매력이 뭐길애 5 ㅇㅇ 2017/05/08 3,398
684828 왠일ㅋㅋ 안철수 선거운동 전화왔는데 7 ... 2017/05/08 1,265
684827 효자문재인 4 ㅈㄷ 2017/05/08 581
684826 스타벅스에서 공부하면서 주변 시끄럽다고 탓하는 친구 4 친구 2017/05/08 1,484
684825 공기청정기, 이온필터쓰세요? 2017/05/08 415
684824 수국 물 얼마나 줘야 하나요? 4 봉봉나무 2017/05/08 1,269
684823 안 덕분에 홍이 되겠네요. 16 ... 2017/05/08 1,757
684822 안철수 하는 거 보면 군소후보스럽지 않나요? 8 도대체 2017/05/08 600
684821 안철수 정치의 한계 3 대선D-1 2017/05/08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