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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억도 넘는 집을 집도 보지도 못한채 사라고 하네요.

매수자 조회수 : 3,149
작성일 : 2017-04-24 15:22:46

세입자가 절대 집을 안 보여줍니다.



세입자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이번에 전세계약을 2년연장한지 몇일 되지도 않아서

주인이 집을 내놓은 거에요.

게다가 시세에 맞게 전세금도 올려줬다네요.


부동산에서는 보지 않고 사도 될거라고,

오히려 보지 않고 사는 조건으로 더 깍을 수 있으니 좋다고까지 합니다.

지금 세입자는 어린 애들 키우는 집이에요.


안 사는게 좋을까요?


금액 동 향 등 모두 마음에 드는데 말이죠..


어떻게 볼 방법 없을까요?


저녁에 퇴근하는 세입자 보라고 쪽지라도 붙여놓고 올까요?

제 전번 남기고 보여주기 싫으면 마루랑 전망 샷시 곰팡이 흔적같은게 있는지만 확인해 달라고요?


IP : 14.32.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4 3:26 PM (130.105.xxx.120)

    부동산이야 팔려면 무슨 소리를 못하나요.
    그런데 집 어차피 싹 수리하실거면 집 안 보고 사도 되지 않나요? 전세입자가 연장해서 살고 있을정도면 큰 하자가 있는집 아닌거 같고요.
    문제는 그렇게까지라도 해서 사야하는지 자존심의 문제네요 ㅋㅋㅋ
    그리 급하게 살정도로(아마 역사상 최고점일텐데) 꼭 지금 사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어차피 실거주도 아닌데요..
    집값이 오를거 같아서라면 집 못 본다는 핑계로 좀 많이 깎아 보세요.

  • 2. 집값이
    '17.4.24 3:28 PM (14.32.xxx.7)

    오를 것 같아요.
    저희도 근처 자가인데 팔려고 알아보니 이번 봄보다 더 올랐더라구요.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그렇다고 하고요..

    저 집주인이 멀리 사는 분이라...분위기 파악을 빠르게 못 하시는 듯...

  • 3. ....
    '17.4.24 3:29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윗님과 같은 의견
    요즘 집값이 막 오르는 추새도 아닌데 급하게 살필요 있을까요

  • 4.
    '17.4.24 3:29 PM (211.114.xxx.77)

    실거주 목적 아니시라면. 일단 부동산 통해서 조건을 걸으세요. 곰팡이나 누수 등등의 문제가 없는것 보장 조건으로 계약하는걸로. 그리고 못보는 대시 가격을 만이 낮춰보세요.

  • 5. ...
    '17.4.24 3:39 PM (130.105.xxx.120)

    전세 연장한지 얼마 안되서 그것도 시세 맞게 올려줬다는데 집주인이 멀리 살아서 분위기 파악 못하는건가요?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이면 전세값도 안 올려 받고 팔려면 기간 연장 전에 판다 하고 그렇지 않나요? 암튼 집값 올라갈거 확신 하시고 금액이 시세보다 낮고 마음에 들면 그냥 지르세요.

  • 6. ...
    '17.4.24 3:48 PM (121.88.xxx.12)

    저는 7억 정도 하는 집 안보고 샀어요. 세입자가 월세입자인데 3개월 남았다고
    자기는 꽉 채우고 나갈 거고 나가기 한달 전까지 안보여준다고 해서 그냥 아래윗집 보고 설명듣고 샀어요
    시세보다 저렴했거든요 그리고 오른다는 확신도 있었고요
    계약 먼저하고 나가기 한달 전에 집 구경했어요.
    어차피 아파트잖아요. 웬만하면 구조 다 똑같죠 뭐...

  • 7. 버드나무
    '17.4.24 3:49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곰팡이 쓴집을 돈올려주면서 까지 재계약 할일 없지요 ~
    그냥 구매하고 싶으시면 지르세요

    그리고 이번 재계약 완료일 까지는 전세입자가 사는걸로 미리 전세입자에게 말씀하시구요
    피차 리모델링 다 하고 입주하실꺼잖아요

  • 8. 하바
    '17.4.24 4:25 PM (114.204.xxx.73)

    세입자 입장이 이해가 전혀 안되는 상황은 아닌것 같아서~~물건자체가 좋은물건에 가격이 저렴하면 어차피 세끼고 매수하실텐데 괜찮지 않을까요?
    같은 단지 물건 더 둘러보시고 가격비교 해보시고 그래도 메리트있다!싶으면

  • 9.
    '17.4.24 4:51 PM (124.54.xxx.150)

    값을 수리비반정도만큼 더 빼서 사세요. 안보여주면 수리는 다하고 들어간다 생각하셔야할듯.그나저나 그집 주인도 참.. 연장해놓고 바로 집을 판다하면 어쩌나요. 세입자가 약오를만 하네요

  • 10.
    '17.4.24 4:55 PM (223.62.xxx.52)

    아파트면 다른집 보고 사도 돼요
    어차피 이사 들어가면 다 수리해야 하니까요
    저도 세입자가 안 보여줘서 안보고 샀어요
    곰팡이 마루 그런것도 다 수리하고 들어 갔어요
    집과 가격 마음에 들면 그냥 사도 괜찮아요

  • 11. 저도
    '17.4.24 5:17 PM (211.229.xxx.232)

    학군 최요지에, 맘에 드는 향과 평수, 로얄층 매물이 귀해서, 매물 나오면 바로바로 팔리는 아파트를 두어번 놓친후에... 그냥 바로 계약했었어요.
    그게 5년전인데 어차피 기본적인 수리해서 왔기때문에 그때 너무 잘 샀다싶어요.
    맘에 드는 집 만나기가 정말 쉽진 않더라구요

  • 12. 수리할거면
    '17.4.24 6:26 PM (58.227.xxx.173)

    안보고 사도 되요
    저도 그렇게 샀는데 11년 동안 잘 살다 팔고 나왔어요
    맘에 드심 계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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