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억도 넘는 집을 집도 보지도 못한채 사라고 하네요.

매수자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7-04-24 15:22:46

세입자가 절대 집을 안 보여줍니다.



세입자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이번에 전세계약을 2년연장한지 몇일 되지도 않아서

주인이 집을 내놓은 거에요.

게다가 시세에 맞게 전세금도 올려줬다네요.


부동산에서는 보지 않고 사도 될거라고,

오히려 보지 않고 사는 조건으로 더 깍을 수 있으니 좋다고까지 합니다.

지금 세입자는 어린 애들 키우는 집이에요.


안 사는게 좋을까요?


금액 동 향 등 모두 마음에 드는데 말이죠..


어떻게 볼 방법 없을까요?


저녁에 퇴근하는 세입자 보라고 쪽지라도 붙여놓고 올까요?

제 전번 남기고 보여주기 싫으면 마루랑 전망 샷시 곰팡이 흔적같은게 있는지만 확인해 달라고요?


IP : 14.32.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4 3:26 PM (130.105.xxx.120)

    부동산이야 팔려면 무슨 소리를 못하나요.
    그런데 집 어차피 싹 수리하실거면 집 안 보고 사도 되지 않나요? 전세입자가 연장해서 살고 있을정도면 큰 하자가 있는집 아닌거 같고요.
    문제는 그렇게까지라도 해서 사야하는지 자존심의 문제네요 ㅋㅋㅋ
    그리 급하게 살정도로(아마 역사상 최고점일텐데) 꼭 지금 사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어차피 실거주도 아닌데요..
    집값이 오를거 같아서라면 집 못 본다는 핑계로 좀 많이 깎아 보세요.

  • 2. 집값이
    '17.4.24 3:28 PM (14.32.xxx.7)

    오를 것 같아요.
    저희도 근처 자가인데 팔려고 알아보니 이번 봄보다 더 올랐더라구요.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그렇다고 하고요..

    저 집주인이 멀리 사는 분이라...분위기 파악을 빠르게 못 하시는 듯...

  • 3. ....
    '17.4.24 3:29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윗님과 같은 의견
    요즘 집값이 막 오르는 추새도 아닌데 급하게 살필요 있을까요

  • 4.
    '17.4.24 3:29 PM (211.114.xxx.77)

    실거주 목적 아니시라면. 일단 부동산 통해서 조건을 걸으세요. 곰팡이나 누수 등등의 문제가 없는것 보장 조건으로 계약하는걸로. 그리고 못보는 대시 가격을 만이 낮춰보세요.

  • 5. ...
    '17.4.24 3:39 PM (130.105.xxx.120)

    전세 연장한지 얼마 안되서 그것도 시세 맞게 올려줬다는데 집주인이 멀리 살아서 분위기 파악 못하는건가요?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이면 전세값도 안 올려 받고 팔려면 기간 연장 전에 판다 하고 그렇지 않나요? 암튼 집값 올라갈거 확신 하시고 금액이 시세보다 낮고 마음에 들면 그냥 지르세요.

  • 6. ...
    '17.4.24 3:48 PM (121.88.xxx.12)

    저는 7억 정도 하는 집 안보고 샀어요. 세입자가 월세입자인데 3개월 남았다고
    자기는 꽉 채우고 나갈 거고 나가기 한달 전까지 안보여준다고 해서 그냥 아래윗집 보고 설명듣고 샀어요
    시세보다 저렴했거든요 그리고 오른다는 확신도 있었고요
    계약 먼저하고 나가기 한달 전에 집 구경했어요.
    어차피 아파트잖아요. 웬만하면 구조 다 똑같죠 뭐...

  • 7. 버드나무
    '17.4.24 3:49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곰팡이 쓴집을 돈올려주면서 까지 재계약 할일 없지요 ~
    그냥 구매하고 싶으시면 지르세요

    그리고 이번 재계약 완료일 까지는 전세입자가 사는걸로 미리 전세입자에게 말씀하시구요
    피차 리모델링 다 하고 입주하실꺼잖아요

  • 8. 하바
    '17.4.24 4:25 PM (114.204.xxx.73)

    세입자 입장이 이해가 전혀 안되는 상황은 아닌것 같아서~~물건자체가 좋은물건에 가격이 저렴하면 어차피 세끼고 매수하실텐데 괜찮지 않을까요?
    같은 단지 물건 더 둘러보시고 가격비교 해보시고 그래도 메리트있다!싶으면

  • 9.
    '17.4.24 4:51 PM (124.54.xxx.150)

    값을 수리비반정도만큼 더 빼서 사세요. 안보여주면 수리는 다하고 들어간다 생각하셔야할듯.그나저나 그집 주인도 참.. 연장해놓고 바로 집을 판다하면 어쩌나요. 세입자가 약오를만 하네요

  • 10.
    '17.4.24 4:55 PM (223.62.xxx.52)

    아파트면 다른집 보고 사도 돼요
    어차피 이사 들어가면 다 수리해야 하니까요
    저도 세입자가 안 보여줘서 안보고 샀어요
    곰팡이 마루 그런것도 다 수리하고 들어 갔어요
    집과 가격 마음에 들면 그냥 사도 괜찮아요

  • 11. 저도
    '17.4.24 5:17 PM (211.229.xxx.232)

    학군 최요지에, 맘에 드는 향과 평수, 로얄층 매물이 귀해서, 매물 나오면 바로바로 팔리는 아파트를 두어번 놓친후에... 그냥 바로 계약했었어요.
    그게 5년전인데 어차피 기본적인 수리해서 왔기때문에 그때 너무 잘 샀다싶어요.
    맘에 드는 집 만나기가 정말 쉽진 않더라구요

  • 12. 수리할거면
    '17.4.24 6:26 PM (58.227.xxx.173)

    안보고 사도 되요
    저도 그렇게 샀는데 11년 동안 잘 살다 팔고 나왔어요
    맘에 드심 계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925 저들의 목표는 이재명을 감옥에 보낸후 대선을 하.. 13:01:31 10
1673924 일산에 생갈비 맛집 부탁드려요. 아이졸업식 기념~~ 처단하라 13:01:05 8
1673923 돼지가 축사에 없다네요. 1 윤돼지 13:00:45 80
1673922 "육군 최초", 계엄 3개월 전 방첩사 대령의.. 이게 나라냐.. 12:59:33 214
1673921 정말 걱정이네요 1 걱정 12:59:28 164
1673920 수술은 하되 피는 흘리지 마라. .. 12:58:50 125
1673919 생일을 모르고 넘어가는 가족 belif 12:56:19 150
1673918 빈티지풍 옷은 좀 그런가요 50대 12:53:59 86
1673917 이번에 김명신은 같이 못잡아요? 6 mm 12:50:53 455
1673916 "김태효, 계엄전 HID 훈련 점검…내란획책 의도 의심.. 4 ... 12:49:26 475
1673915 윤가는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그런게 없나봐요 10 ㅁㅁ 12:46:50 463
1673914 중등수학 공부방, 학원 어디가 나을까요? 2 궁금 12:44:16 133
1673913 (즉시체포구속)미국 채권 하시는 분? 3 궁금 12:42:20 256
1673912 폐암으로 인한 산재 신청 2 안개꽃 12:42:11 346
1673911 경호관이 윗사람 패싱하고 김건희와 직통으로 업무보고 했다네요 5 ㅇㅇ 12:41:51 1,103
1673910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김건희 논문표절, 3년 눈치 게.. 1 같이볼래요 .. 12:41:47 358
1673909 좋아하는 신나는 피아노 곡 12:41:34 127
1673908 요즘 네일은 프렌치팁 안하나요? 2 네일 12:40:41 368
1673907 윤체포구속)트럼프 파나마운하, 그린란드, 캐나다도 미국꺼 3 12:39:55 397
1673906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인데 너무 비겁해요 12 ... 12:38:30 1,041
1673905 무장충돌 가능성도 있나요? 4 ㅁㅁ 12:37:08 585
1673904 할아버지때문에 고아처럼 자란아빠 화나요 2 과거 12:36:25 601
1673903 작년 수능친 수험생 가족들 설연휴때 해외여행 많이 가지 않으세요.. 1 ㅇㅇ 12:34:33 300
1673902 윤석열 김건희 특 가만히를 못있음 1 유리 12:34:06 554
1673901 유병언 시즌 2 = 윤석열. 10 ........ 12:32:50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