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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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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신문사 기자 사망사건 어이없어요

조회수 : 10,882
작성일 : 2017-04-24 15:17:49

한겨례 신문기자 사망사건 기사 읽었는데요

어쩜..저런일이 다 있나요

그래도 기자되려고 어렵게 시험 다 통과하고 기자가 되었을텐데

술자리에서 도대체 얼마나 이성을 잃으면 사람을 폭행해 죽게 만드나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피해자 손기자가 심장부분을 맞았나요 심장을 밀쳐서 죽게했단건지

정말 어이가 없네요

어찌 저런일이 넘 기가차서 한순간에 두사람 모두 인생이 끝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IP : 121.161.xxx.11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24 3:20 PM (117.111.xxx.108)

    선술집 의자. 조심해야겠어요. 화나서 쳤는데 의자의 부딪쳐서ㅠㅠ

  • 2. 봄날
    '17.4.24 3:20 PM (210.218.xxx.62) - 삭제된댓글

    참 안타깝죠..제가 본 기사에는.. 술먹고 시비가 붙어 싸움이 일어나서.. 밀쳤는데.. 옆에 있는 탁자에 부딪혀서 간파열인가로....사망했다고..되어 있었어요.

  • 3. 아마도
    '17.4.24 3:21 PM (1.240.xxx.56)

    사고인 것 같아요.
    넘어지면서 탁자 모서리에 부딪혔다고 들었어요.

  • 4. ㅇㅇ
    '17.4.24 3:23 PM (117.111.xxx.108)

    어릴때 동생이 쓸데없는저의자랑을 하길래
    하지말라고 슬쩍 밀었는데 계단에 넘어지며 모서리에 머리에 피가나서...
    인생최대의 사고였습니다ㅠㅠ

  • 5.
    '17.4.24 3:23 PM (211.114.xxx.77)

    싸운거 자체는 잘못된 거지만 사고인것 같아요. 옆 탁자에 부딪혀서 그렇게 됬다고 하니...

  • 6.
    '17.4.24 3:24 PM (121.161.xxx.119)

    밀쳤는데 옆탁자에 부딪혔다구요?
    탁자에 얼마나 세게 부딪히면 간파열이 다 일어나나요
    보통 밀쳐서 넘어지고 탁자에 부딪히고 그런경우 많이 보는데 이건 좀..
    어찌 죽을수가 있나요..

  • 7. ...
    '17.4.24 3:24 PM (218.237.xxx.46)

    밀쳤는데 넘어지면서 탁자 모서리에 부딪혔대요.
    고인도 눈이 안감겼을 거 같아요. 명복을 빕니다. 가족에게도 위로 드려요.
    밀치신 분도 많이 망연자실하고 있을 듯.

  • 8. ㅇㅇ
    '17.4.24 3:24 PM (117.111.xxx.108)

    조선이면 저 쓰레기들 하는게 다 그렇지 뭐, 했을텐데
    한겨레라 더 충격이...

  • 9. ...
    '17.4.24 3:25 PM (211.54.xxx.8) - 삭제된댓글

    평소 막역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술 마시고 죽일만큼 팬 게 아니라 , 밀쳤는데 옆 탁자 모서리 같은 곳에 잘못 부딪혀 간파열로 사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10. 00
    '17.4.24 3:27 PM (218.237.xxx.46)

    술 한 잔 들어간 상태에서 중심 잃고 넘어지면 그럴 것도 같아요.
    에효... 넘 안되셨어요.

  • 11. ...
    '17.4.24 3:29 PM (130.105.xxx.120)

    운이 없던거죠.
    세상 살면서 이렇게 어이 없고 기가 막히고 억울한 사고가 안 일어나고 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정도로 우리가 모르는 이런 사고들이 종종 있나보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장난으로라도 절대 친구들 밀지 말라고 그럽니다..ㅠㅠㅠ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 12. ............
    '17.4.24 3:29 PM (175.192.xxx.37)

    급소가 그런가봐요.
    그 상황이 이해되는 일이 가족에게 일어났었어요.
    좀 과장해서 손가락 베인 것 만큼밖에 출혈이 없었네요 그래도 가족은 운명을 달리했고요.
    특히 남자애들 항상 조심 시켜야해요.

  • 13. ....
    '17.4.24 3:30 PM (59.15.xxx.86)

    사람 목숨이 참 질긴 것 같으면서도
    맥 없이 무너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 ..
    '17.4.24 3:31 PM (223.62.xxx.127)

    과실치사인거 보니 고의성 폭행은 아닌듯 싶고
    사고같아요.

  • 15. 세상에
    '17.4.24 3:32 PM (121.161.xxx.119)

    평소 두분 친한 사이였군요..ㅠㅠ
    밀쳤는데 어떻게 하필..ㅠ 참 인간의 목숨이 파리목숨이네요..
    한치앞도 모르고 살아가네요..ㅜㅜ

  • 16. ㅁㅁㅁ
    '17.4.24 3:34 PM (110.70.xxx.111)

    피해자도 가해자도 넘 안타깝네요,, 기사 깔 건 까야하지만 이번 일은 사고네요

  • 17. ㅇㅇㅇㅇ
    '17.4.24 3:35 PM (211.196.xxx.207)

    타 언론사에 보도 자제 부탁하는 문자 돌린 화면 있던데
    사실인지 가짜 뉴스인지 모르겠어요.
    사실이면 이건 뭐...경, 검찰 등 타 조직에서 그런 일 있었으면
    언론에서 제일 먼저 달려들어 물고 뜯었겠죠?

  • 18. ..
    '17.4.24 3:40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사람이 싸울수있는데 이런일이..둘다 너무 안타깝네요..남은 사람은 또 평생을 어찌 살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 그게
    '17.4.24 3:45 PM (112.186.xxx.156)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
    어디서 많이 듣던 레파토리 같네요.
    이게 한겨례가 내세울만한 변명인가요??

  • 20. ㅇㅇ
    '17.4.24 3:46 PM (117.111.xxx.108)

    술이 문제, 혼자 계단서 넘어져서 돌아가신 분도.
    그때나이. 스물 아홉.

  • 21. ..
    '17.4.24 3:53 PM (223.62.xxx.103)

    패대기쳤다던데

  • 22. ...
    '17.4.24 4:35 PM (61.74.xxx.243)

    기자들 술먹으면 개되는 사람들 많아요.

  • 23. 112.182
    '17.4.24 5:05 PM (119.64.xxx.207)

    말 가려합시다.
    익명 게시판이라 하더라도 글을 보면 인격이 보입니다.

    비유할걸 비유하세요.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니...

    사실관계 정확하게 모르면 입닥치고 있던가.

    뜻하지 않은 죽음앞에 정말 참을수없을 만큼 가볍네.

  • 24. 저도
    '17.4.24 5:44 PM (110.9.xxx.115)

    가해자 피해자 너무 안타까와요
    사고란게 너무 어이없이 벌어져버린다는 사실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명복을 빕니다.

  • 25. 개뿔이
    '17.4.24 5:48 PM (223.33.xxx.198)

    오죽하면 한걸레라 하냐

  • 26. 초등
    '17.4.25 1:03 AM (112.151.xxx.198) - 삭제된댓글

    초등때 학교에서 남학생들 장난치다가 한 아이가 책상 모서리에 머리받혀서 결국 사망한 사건 있었어요.

  • 27. ........
    '17.4.25 7:32 AM (222.101.xxx.27)

    25년 정도 전에 서울예고에서도 그런 일 있었어요.
    남자애들끼리 투닥거리다 평소처럼 한대 쳤는데 맞은 학생이 그냥 탁 쓰러져 죽었어요. 근데 몇년 후 그 죽은 학생 동생이 대학생 되서 2학년 때인가? 집에 와서 샤워하다 심장마비로 또 죽음...ㅠㅠ
    그 부모님 첫째 아들 죽고 아들 이름으로 기부도 하고 좋으신 분들이었는데 둘째 아들도 또 어이없게...
    그 둘째가 제 친구의 친구인데 죽기 한달전쯤 같이 보기도 했었는데...

  • 28. 이런
    '17.4.25 9:04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사건에 이러면 이쪽이 저러면 저쪽이 억울하죠.
    아마 툭 밀었는데 불행하게 그렇게 된거아니냐고
    가볍게 얘기하면 유족은 아마 분통터질수있죠.
    그러니 일단 지켜보자해야지.
    누가 이런다 말 한다고 이러지마라 저런말 한다고 저러지 마라하면
    그것또한 편들기 밖에 안되어요

    뭐 싸우면 꼭 죽일려고 그러나요?
    이성을 잃고 분노가 조절이 안되는 쪽이 먼저 손 나가서
    상대가 순간을 맞이하거나
    상대가 응수하다가 그리되던가해서 과실치사가 되는거죠.
    진실을 모르니 지켜볼수밖에요.

  • 29.
    '17.4.25 9:44 AM (14.39.xxx.51)

    기사는 못 읽었는데.. 댓글 보니 간 파열이라는 말이 있는데.. 내장 파열 생각보다 쉽게 일어나더라구요.
    저희 아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마끄럼틀 튀어나온 부분에 부딪혔는데 비장파열됐던 적 있어요. 세게 부딪혔지만 그 정도로 심각하게 부딪혔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우리 아이 입원했을때 옆 침대 아이는 간 파열로 누워있었는데 그 아이는 뛰어가다가 세워놓은 자전거 손잡이 부분에 부딪혀서 간이 파열됐더라구요.

  • 30. ...
    '17.4.25 10:04 AM (121.88.xxx.12)

    넘어지면서 의자에 부딪힌 거래요
    그리고 어렵게 기자시험... 이런 얘기하시는 걸로 봐서 새내기 기자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50대 부장, 부국장급들끼리 싸운 거랍니다.

  • 31. ㅇㅇㅇ
    '17.4.25 10:06 AM (114.200.xxx.23)

    가해자도 한겨례 전 기자출신이고
    지금은 ㄱXXX 모당 지역위원장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엠바고 걸고 쉬쉬하는걸까요
    정말 언론이 썩었네요
    만약 민주당측근에 그랬다면 문재인에 책임 떠넘기고 온 언론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일듯

  • 32. 사고
    '17.4.25 10:19 AM (124.243.xxx.12)

    당연히 피해자분께 씻지못할 큰 죄를 지었지요.

    술자리를 두둔할 생각도 더더욱 없습니다만 이건 사고 맞습니다.

    제 지인의 직장 회식에서 직원끼리 살짝 밀쳤는데 잘못 넘어져서 사고사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너무나 황망하고 운이 없는 경우이기도 하지요.
    다 괴로운 일입니다. 지나친 비난은 삼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 33. 어릴 때 있었던 일
    '17.4.25 10:27 AM (59.27.xxx.47) - 삭제된댓글

    동네분들끼리 같이 술마시고 집에 오다가 한쪽이 툭 밀었는데 쓰러져서 돌에 머리 부딧쳐서 그자리에서 돌아가셨어요.
    두분이 베프였는데...

  • 34. 사고사
    '17.4.25 11:02 AM (14.32.xxx.118)

    사고였죠.
    가해자도 평생 힘들거고
    피해자 가족들도 평생 힘들거고
    사람 목숨 참....
    있을때 잘하고
    오늘 최선을 다하고 삽시다

  • 35. 습관 조심. 에구ㅠㅠ
    '17.4.25 11:33 AM (203.252.xxx.82)

    그러게 어렸을 때 싸우면서
    절대 밀치지 말라고 하더군요.
    한대 때리는 것보다 아주 많이 위험하다고요.

  • 36. 뭐...
    '17.4.25 11:47 AM (61.83.xxx.59)

    이런 사건 흔해요. 술자리에서의 다툼으로 사람이 죽는 일이 제일 많구요.
    주먹다툼 좀 한다고 사람이 죽진 않잖아요. 이렇게 밀쳐서 넘어지면서 잘못 부딪쳐서 죽게되는 경우가 흔하다네요.
    성질나면 차라리 주먹으로 패지 사람 밀치지 말라고...

  • 37. ......
    '17.4.25 12:07 PM (121.161.xxx.89)

    ㄱXXX 모당 지역위원장이였던건가요 ㅎㅎㅎ
    요즘 한겨레 논조가 그래서 그랬던거였네요.

  • 38. ...
    '17.4.25 12:25 PM (223.62.xxx.237)

    의외로 몸이 쉽게 다치나봐요 뼈는 진짜 단단하고 알고있었는데 남편 자다가 기침 좀 했는데 아침에 갈비뼈가 부러졌더라구

  • 39. ....
    '17.4.25 2:20 PM (211.202.xxx.43)

    에고~ 어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 40. ......
    '17.4.25 3:16 PM (156.222.xxx.40)

    댓글 읽어보니 밀치는건 절대 하면 안되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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