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랑 둘이서 파리 여행을 가려고 해요. 여자 둘이서 묵기에 어느 동네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어느 지하철 역 근처가 좋을까요? 생미셀 근처는 어떤가요? 마레 지구는 좀 겁도 나고요. 아니면 시테섬은 너무 동떨어져있을까요?
숙소 뿐만 아니라 둘이서 진짜로 행복한 경험 쌓을 수 있는 장소나 식당 있음 소개부탁드려요.^^
오늘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춘기 아이랑 둘이서 파리 여행을 가려고 해요. 여자 둘이서 묵기에 어느 동네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어느 지하철 역 근처가 좋을까요? 생미셀 근처는 어떤가요? 마레 지구는 좀 겁도 나고요. 아니면 시테섬은 너무 동떨어져있을까요?
숙소 뿐만 아니라 둘이서 진짜로 행복한 경험 쌓을 수 있는 장소나 식당 있음 소개부탁드려요.^^
오늘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여자 둘이 여행다니기엔 좀 위험하지않을까요?
저두 딸이랑 가는데 파리가 위험한가요? 테러때문에 걱정은 되는데 그건 남자랑 가도 마찬가지 일거 같은데
도심이 낫지 않을까요? 해도 늦게 지는데..가격보담은 안전한곳 위주로요. 저는 개선문쪽이나 엘리제궁 근처가 좋던데요.
Jardin du Luxembourg 근처로...
개선문에 한표요. 교통 좋아요.
겨울에 아들내미랑 다녀왔어요. 생미셀 역 도보 3분거리 숙소에 있었는데 좋았어요. 여기서 좋았다함은... 밤 늦게 다녀도 번화가라 안전한 느낌 늦게까지 먹을데도 많고..
지하철역 딱 내리면 노틀담 사원 바로 보여서 노틀담은 원없이 봤어요. RER역이라 역/공항 교통도 좋구요. 아랫쪽 소르본느 대학쪽으로 역하나 더 있어서 역 세개정도 편한대로 썼구요.
아마 버스노선까지 잘 파악하고 활용하면 더 좋을거 같아요.
대학교 배낭여행때 파리가 제일 별로였는데... 20년만에 아들내미와 같이 가니 정말 좋았고 아직도 그리워요.
그중에서도 좋았던곳은 호텔이 있었던 생미쉘근방이네요.
루부르 오페라근처요 거기가 젤 중심이고 메인이예요
세느강 지도보고 딱 가운데 짚으면 거기일거예요
교통 제일 좋은곳은 오페라,샹젤리제,루브르
이 세곳이 제일 좋아요.
호텔비는 제일 비싸지만 그만큼 값어치는 있어요.
올 1월에 중2 사춘기 녀석이랑 갔다왔어요.
다신 사춘기애랑 안가겠다고 결심했네요ㅡ.ㅡ
아침마다 꾸물대고...
매사 관심없이 무기력한 모습 봤더니 ...사리 나올 듯 ㅜㅜ
원글님 화이팅~~!!!!
글고
배낭은 가져가지 마세요.
어딜가도 검색을 꼭 하는데
(명소는 물론이고 개선문 맥도날드도 들어가려면 검색함)
배낭맨 사람은 아주 시간 오래잡고 검색해요.
나중엔 줄설때 앞에 배낭맨 사람있으면
다른 줄에 섰네요^^;;
그냥 에코백을 이용하세요
어디든 전철역만 가까우면 크게 상관없어요. 전 에펠탑 근처 묵었는데 다니면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저도 올해 중딩이랑 다녀왔는데 바토뮤수가 가격대비 아주 훌륭. 한국에서 표 사가세요 런치 코스 이용하면 프랑스요리 엄청 저렴해요. 중딩은돈 좀 써서 뭐 태워주고 먹여주고 그래야되더라구요.ㅠ
몽셍미셸갔다가 생말로에서 성에 묵었는데 참 좋았어요
가는길에 바닷가에서 굴요리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