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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행사에 며느리가 꼭 가야하나요? 남편만 가면 안되나요?

.... 조회수 : 6,172
작성일 : 2017-04-24 13:50:47
맞벌이 부부입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친정 행사는 저 혼자 다녀요
둘다 일을 하다보니 둘다 동시에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요
(전 학원 강사라 회사원인 남편과 시간이 안맞죠)
시댁 행사도 제가 주말반 안맡았을땐 남편과 같이 다녔는데
얼마전부터 주말반 맡고부턴 갈 상황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저 주말반 맡은 사실 알고부터 시어머니가
벌써부터 저 시댁 행사 못올까봐 예민해지셨어요
어제는 급기야 전화 하셔서 일은 일이고 이번주 토요일에 오라고 하시네요
제사니까 와서 형님들과 음식 만들라고요
형님들 중 한분도 저에게 연락해 자기네들도 가고싶어 가는거 아니니
일은 해도 '며.느.리.로.서' 챙길건 챙기라고 그러네요
저는 어차피 시댁에 빚을 진게 있는것도 아니고
키워주고 길러준 남편만 행사에 참석하면 될거같은데
시어머니뿐만 아니라 형님들까지도 제가 벌써 올지 안올지
촉 세우고 예민해 하시니 난감하네요
제가 너무 4가지 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IP : 211.36.xxx.21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4 1:53 PM (116.41.xxx.111)

    저도 비슷한 일 하는 사람인데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냥 좀 까다롭고 예민하신 시어머니이지만 일이 있으면 못가는 건 이해하세요. 집에서 놀면서 안가는 것도 아니고 일하러 가는 사람한테 와서 일하라고 하니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인가요? 학원강사나 과외샘은 수업못하면 그걸로 생명 끝나는 거에요.. 일반회사 다니는 사람이랑 일 안해본 사람은 이해 못합니다.

  • 2.
    '17.4.24 1:54 PM (112.153.xxx.100)

    남편가는 길에 전 부친거 들려보내심 되겠네요. ^^;;

  • 3. ...
    '17.4.24 1:54 PM (116.41.xxx.111)

    여기서 집에서 놀면서란 표현은 전업을 향한 말이 아닙니다. 일이 없어서 집에서 쉬는 날이란 뜻이에요. 오해 하지 마세요.

  • 4.
    '17.4.24 1:55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그 집도 어렵네요. 노느라 안가는 것도 아니고 일하고 있다는데 오가니요. 남편분은 뭐라고 하시나요?
    남편 앞치마입고 가서 일하라고 하시거나 아니면 음식 사서 들려보내세요. 어차피 내얼굴 보고 싶어 오라는 것도 아니고 일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니 일을 나누세요. 도우미를 보내도 괜찮은 분위기라면 저는 보내겠습니다만 원글님댁은 역효과가 날 것 같은 느낌이라...
    내가 할 일 나눠서 하겠다고 하시고 사서 보내세요.

  • 5. ...
    '17.4.24 1:55 PM (223.62.xxx.127)

    제가 친정아버지가 펀찮아 병원 가면서 느끼는건데요...
    전 거의 매일 갑니다.
    근데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 가기도 어려워요.
    만약 시부 입원에 며느리가 이러면요?
    왜 사위도리란 말은 없는데
    며늘만 도리의 굴레에 살아야 할까요?
    남편이 안가는것에 아무도 불만없지만
    만약 입장이 바뀌었음 어땠을까 싶은 생각은 들더라구요~

  • 6. 지금이
    '17.4.24 1:56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무슨 조선시대인가요?평일에 친정에서 제사하면 남편은 연차내고 가야하나요?
    님 이런 쓸데없는 걱정하지 마세요. 님이 당당하면 돼요.

  • 7. .....
    '17.4.24 1:57 PM (59.15.xxx.86)

    시어머니, 형님들에게 돈으로 떼우세요.
    여자의 적은 여자 맞아요.

  • 8. ..
    '17.4.24 1:57 PM (59.28.xxx.200)

    학원 강사가 수업안하고 제사 참석하실 수는 없죠.
    당연히 남편만 가는게 맞는것 같고 제사음식을 분담해서 준비해서 남편 편에 보내시면 될 것 같네요

  • 9. ^^;;
    '17.4.24 1:57 PM (211.36.xxx.166)

    그런데 그 전을 남편이 부쳐야지 왜 제가 부쳐 보내야 하는지
    사실 그것도 이해가 안돼요
    남편에게 부치라하면 절대할 사람도 아니고 시모도 난리가 나겠죠
    그냥 남편몫 아닐까요
    제가 전업이라면 모를까요

  • 10.
    '17.4.24 1:57 PM (14.43.xxx.117)

    일 핑계가 아니고
    일 한다고 당당히 얘기하고 빠지세요
    이게 눈치 볼 일인 가요..
    누군 일 하고 싶어 일 하나요ㅡㅡ
    혼자 벌어선 힘드니 ..
    더구나 애들 시험 시간이면 주말에
    나가는 게 당연한 강사 자리거늘
    눈치 보지 말고 대신 돈으러 메꾸든 하세요

  • 11. 그게
    '17.4.24 1:57 PM (59.86.xxx.162)

    며느리만 오는건 이해를 해도 아들만 오는건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게 시짜 벼슬들의 근성입니다.
    며느리가 안 올까봐 촉 세우고 예민하게 구는건 자신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네요.
    아랫사람이 알현하러 오지 않는 벼슬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 12. ..
    '17.4.24 1:58 PM (211.176.xxx.46)

    사위, 처가 행사에 안 갈 권리 있음.
    며느리, 시가 행사에 안 갈 권리 있음.

  • 13. ...
    '17.4.24 1:59 PM (223.62.xxx.127)

    전업며늘도 그 도리 싫어요.
    아들 키운값 달람 드리고 안보고 싶네요.

  • 14.
    '17.4.24 2:00 PM (14.43.xxx.117)

    님 저는 요 하도 지랄? 해서
    제 대신 가사원에서 일 하는 사람을 보냈어요
    ㅋㅋ
    그래도 ㅈㄹ 하죠
    그러던 가 말던 가..
    얼굴이 점점 두꺼워 지더라는..
    여자의 적은 여자

  • 15. 안가도 되지만
    '17.4.24 2:05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여우가 되야되요
    하하호호 수업때문에 도저히 못간다 밝히고
    그대신 꼭 돈을 드리던지 과일을 사던지 책임을 다하면됩니다 책임은다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할말있ㅅㅂ니다

  • 16. ...
    '17.4.24 2:06 PM (222.232.xxx.252)

    친정 행사에 남편은 아예 참석을 안하나요? 그럼 시엄마 말씀하신거 남편보고 알아서 수습하라고 하고, 빠지세요, 전 다른 의미보다, 그래도 시댁 어르신 면 세운다고 생각하고 가능하면 참석하시는 쪽으로 하세요~ 하고싶었어요,

    우리 남편.. 친정행사, 특히 제사 같은 경우에는 꼬박꼬박 참석하려고 해요, 시댁은 제사도 안지내고 남편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나 제사 올려봤지 한번도 안올려봤다는데, 그래도 남편은 우리집 행사에 꼬박꼬박 참석해줘요, 그래야 제 면도 서고, 장인,장모님 면도 선다면서요,

  • 17. 안 가도 되어요
    '17.4.24 2:10 PM (115.41.xxx.47)

    불편하게 굴면 당분간 연락 끊으세요.

    나를 불편하게 하고 부당하게 대하는 사람들이랑 굳이 잘 지내려고 애 쓸 필요 없어요.
    딱히 도움이 되빈 않아도 같이 있으면 불편하지는 않아야 관계유지할 이우가 있는거죠.

    원글님 귀한 사람이예요.
    원글님보다 그들을 위에 놓지 마세요

  • 18. 그 날 하루
    '17.4.24 2:10 PM (175.223.xxx.81)

    도우미 보내세요
    그러면 간단하죠
    상대쪽에서도 할말 없구요

  • 19. 그 날 하루
    '17.4.24 2:10 PM (175.223.xxx.81)

    일할 사람이 필요한거면 도우미를 보내면 되는거죠

  • 20. ..
    '17.4.24 2:13 PM (118.38.xxx.143)

    주말반이면 중.고등부일텐데 빠지면 학부모들이 가만 있나요
    일 그만두라는 소리나 마찬가지죠
    제사지내기위해 일 그만둬도 되냐고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남편이 잘 알겠죠

  • 21. 저두 도우미 보내는거에 한표 보냅니다.
    '17.4.24 2:14 PM (175.210.xxx.146)

    그래야 시댁사람들.. 입에 본드 칠해주는겁니다. 할말 없게해야 해요. 돈으로 보내도 나중엔 않온거..뭐라 합니다. 도우미 보내면 오히려 남한테는.. 책잡히는거 싫어 하셔서.. 아무소리 못하십니다.

  • 22. ..
    '17.4.24 2:15 PM (118.38.xxx.143)

    지금 한창 시험기간 아닌가요 평소보다 더 수업많이 할텐데 이건 도저히 못 빠지죠

  • 23. ..
    '17.4.24 2:16 PM (124.111.xxx.201)

    전을 사서 들려보내든
    그에 상응할 비용으로 떼우든해야
    집안이 덜 시끄럽죠.
    너는 전업이니 시집에서 일하는게 당연하고
    나는 직딩이니 나 몰라라해도 된다 하고 나가면
    그건 싸우자! 밖에 안돼요.
    더럽고 치사해도 그런융통성이 필요하더라고요.

  • 24. 만일
    '17.4.24 2:19 PM (1.240.xxx.56)

    못 갈 상황이면 그에 상응하는 뭔가를 제공해야죠.
    음식이든 돈이든...
    그래야 공평하지 않겠어요?

  • 25. 뭘해도 욕함
    '17.4.24 2:27 PM (211.106.xxx.133) - 삭제된댓글

    음식해가면 음식가지고 타박하고,
    일하러 미리가면 더 빨리 안왔다고 타박하고,
    내맘에 들때까지 고생하는걸봐야한다가 요지임.
    그냥 입다물고 조용히 무시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더 나음

  • 26. 남편을
    '17.4.24 2:29 PM (221.127.xxx.128)

    내 편으로 만들면 됩니다.

    남편이 편들어주면 뭐라 못해요 결국...
    남편에게 잘 이쁘게 부탁하세요

  • 27. ㅇㅇ
    '17.4.24 2:33 PM (49.142.xxx.181)

    남편 보내세요. 남편보고 가서 일하라 하시면 됩니다.

  • 28. 여여
    '17.4.24 2:37 PM (14.32.xxx.247)

    님 생각도 틀린건 아니지만 .....

    전 그런 샹각들때마다 제 친정부모님과 올케생각해봐요

    님도 친정올케가 시댁에서 도움 안주고 맞벌이란 이유로

    그런생각에 나몰라라 한다면 ......

    답이 나오잖아요?

    윗님들 말하신대로 돈이라든지 도우미라든지

    융통성있게 현명하게 하세요

    우리는 한치 앞도 모르잖어요 인생이란

    시댁가족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일도 생길 수 있고요

    또한 님의 소중한 자식 님부부말고 사랑해즐 사람은

    양가 조부모 밖에 더 있나요

    억울하고 손해보는 듯한 맘이 들지만

    모두 좋은쪽으로 행동하시길 바래요

  • 29. 남편
    '17.4.24 2:50 PM (203.128.xxx.29) - 삭제된댓글

    사고방식이 들려서 님이 고생하는거에요
    전부치랬다고 부칠 사람이 아니라고요
    누구는 부치래서 부치는 사람인가요

    그집 남자랑 살고 있고 그러므로 시집일이 됐으니
    가서 돕는거죠
    와이프가 불참이면 형수제수 하는데 본인이 하는거
    당연하지 부치래서 부칠사람이 아니라니...

    그리고 친정행사도 같이 다녀요
    남편 그렇게 떠받들고 살아 어따 쓰게요

    애들을 가르칠게 아니라 남편먼저 가르치셔야 할듯
    그리고 입장 바꿔 보면 답나와요
    님이 형님동서 입장 되보세요 정답 나오죠?

  • 30. ..
    '17.4.24 2:59 PM (220.118.xxx.58) - 삭제된댓글

    못갈 상황이면 돈으로 해결하는게 좋아요.

  • 31. ..
    '17.4.24 3:00 PM (220.118.xxx.58)

    시댁분위기가 그래도 와라 분위기인데 못갈 상황이니 돈으로 해결해야죠.

  • 32. ㅇㅇ
    '17.4.24 3:16 PM (121.124.xxx.207)

    저희는 시댁행사 남편이 가요. 처음부터 남편이 필수고 전 옵션인 분위기로 몰고갔어요.
    주변에서 눈치주기도하는데 그냥 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네요.

  • 33. ㅇㅇㅇ
    '17.4.24 3:23 PM (110.70.xxx.123) - 삭제된댓글

    제사 지내서 복받고 싶은 사람만 오라면 되지
    이렇게 가기싫은 사람 부르면 사나 낄텐데

  • 34. 도우미 반대
    '17.4.24 3:25 PM (218.237.xxx.131)

    그 도우미는 무슨죄인가요
    시가 하는걸 보니 그날 도우미를 어떻게
    부려먹을지 뻔한것을...

    남편만 가면 되구요.
    전부치는걸 그렇게 원한다면
    시장에서 사서 남편들려보내요.
    몇만원이면 배 찢어지게 먹습니다.
    사실, 전부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식구들 밥설거지, 제사모양새(웃기시네죠)
    때문에 오라는건데 이걸 아는 이상 곱게 가기싫죠.

    할마씨들도 영리해져야죠.
    진짜 중요한순간에 며느리 아들 도움 받고 싶으면
    제사같은건 다~~사서 조촐히 지내야죠.
    시가쪽에서 사람써서 설거지도 하고!
    며느리,아들들은 옷 깔끔히 입고와서
    절이라도 하는 시간 내주면 감사감사 한겁니다.

  • 35. ㅁㅁㅁ
    '17.4.24 3:27 PM (110.70.xxx.111)

    원글님 상황에서 남편만 보내는 게 크게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이미 친정 일은 원글님 혼자 다니시니까.
    하지만 원글님 남편과 함께 사시고, 시집 식구들이 얽혀 있으니
    그 사람들을 다 무시하는 게 아니라면 소통이 필요한 거죠.
    즉 여기에, 내가 그렇게 하는게 경우 없는 일이냐 물어보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어차피 욕은 시집 식구들이, 혹은 원글님 남편이 할 거니까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하고 욕 먹겠다 이럼 상관 없어요.
    그 관계 사이에서 내 형편과 조율하려니 전을 부쳐 보내든, 사람을 보내든 하는거죠.
    왜 그 전을 내가 부쳐 보내야하죠? 답글 단 분들께 이렇게 반문하지 마시고
    (왜? 논리 따지자면 친정 일 혼자 돌봤으니 너네집 남편이 챙겨라가 맞아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남편만 보내는 걸, 남편은 이해하나, 그래서 대신 설명하고 욕 먹어주나?
    시집과 동서들 욕을 내가 무시할 배짱이 되나,
    즉 배째라로 나가는게 내 속이 편하냐
    그냥 성의표시하고 피해가는 게 편하냐
    그런 거 생각해서 하세요

  • 36. 저는
    '17.4.24 3:42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애들 중간, 기말고사 준비기간에도 시댁행사 안갔습니다. 내 기준으로 아니면 아닌거죠.
    대신 내 집에서 치르는 제사는 규모 줄여서 다 했구요. 시부모님 모셔다가 단촐하게 치렀어요.

    어떻게하든, 나는 내 기준대로 다 할거고, 너는 며느리이니 와서 내 맘에 찰 때까지 고생하라는 시어머니 용심에 당할 방법은 없어요. 그 맘이 없어야 이거는 빼고, 대신 저거는 하고 하는 거지요. 시어머니나 다른 며느리들이 어리석은 거죠. 그 마음 고쳐먹지 않으면 말짱 헛거죠. 왜 모이는데요? 괴롭히려구요?

  • 37. 흠.
    '17.4.24 4:06 PM (223.38.xxx.87)

    저도 젊었을때 손윗동서가 저는 휴가 이틀 내고 지방 시가의 제사에 오고 제 남편은 바쁘니까 안 와도 된다고 하길래 제사로 휴가낼 수 없고 못 간다 말씀 드렸어요.
    며느리 도리 얘기하시길래(특이하죠? 시어머니도 아니고 손윗동서가..) 제 남편도 처가의 제사 가라고 휴가 내지 않는다고 죄송하지만(솔직히 죄송하지 않았어요. ) 못 간다 말씀드렸어요.

    세월이 지나니 전업 주부인 손윗 동서 속상하셨겠다 싶지만.. 아주버님에게도 제 남편에게도 요구하지 않는 일을 제게 요구했음 당연 저도 거부할 권리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저는 며느리 일하는거 좋아하셨던 시부모께서 전업주부 큰며느리에게만 부담 주신 경우이긴 합니다.

  • 38. ㅇㅇ
    '17.4.24 4:53 PM (121.165.xxx.77)

    안가도 되요. 전같은 거 부쳐서 들려보내지 않았도 됩니다.
    그냥 일때문에 못갑니다. 다음에 출근안할땐 같이 갈게요. 라고 하세요.

  • 39. ...
    '17.4.24 5:34 PM (114.204.xxx.212)

    안되는걸 어쩌라고요 ? 남편만 보내고 먹고 살려니 못빠진다 하세요
    친정, 시가 행사 같이 못갈땐 각자 해결합니다
    동서에겐 미안하다고 하고요 대신 나중에 선물이라도 하세요
    탈 많은 그놈의ㅡ제사 좀 없애면 안되나 싶어요

  • 40. 이참에
    '17.4.24 7:01 PM (124.53.xxx.131)

    조금씩 제사문화를 바꾸는데 일조해 보세요.
    시모는 그렇다 쳐도 어차피 남인데 동서들은 또 생각이 다르죠.
    돈은 시모에게만 가고 노동력은 그대로 동서들 차지가 되니
    떡이나 나물 전이나 과일 중 어느 한가지는 님네가 맡아서
    항상 남편에게 들려 보내시고 되도록 단촐하게 하자고 님남편이 부모님에게
    생각 바뀌시게 ...
    전 못피하고 참여했지만 간소하게 몇가지만 하자를 반복해서 남편이 말하니
    조금씩 바뀌더라고요.
    이젠 내가 주관해서 욕하거나 말거나 기본만 해서 먹으려고만 하는사람들을
    싫망시켰지만 머 나도 살아야 해서요.
    누구라도 독박쓰면 구성원중 빠지는 사람이 미워져요.
    그러니 님이 싫어도 이혼하지 않는 이상은 다른 동서들 때문이라도
    일정부분은 성의표현을 해야 맞아요.

  • 41. ...
    '17.4.26 4:56 PM (14.46.xxx.75) - 삭제된댓글

    윗분들이 좋은 해결책 많이 얘기해주셨는데 다 좋은 방법들이구요..
    저는 딴얘긴데요
    그래도 제사가 낫다.. 저를 비롯해서 주말마다 교회에 끌려다니는 며느리들은
    제발 그냥 우리 시댁이 제사지내는 시댁이면 좋겠다 싶어요
    주말에 어디 일박이일로 놀러가지도 못해요
    차라리 님네가 부럽네요 부러워
    아직은 못끊고 있네요 교회의 고리를...
    그냥 제사 스트레스 받으시면 이렇게 되뇌이세요 제사가 낫다 제사가 낫다..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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