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부패한 모습을 보여준 정치인

퓨쳐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7-04-24 09:24:42
문재인.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찢어지지 않는다.

어제 심상정의 변신이 가슴 아팠다. 그는 만삭의 몸으로 쫓기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친노계와 밀접한 당원들의 빗발치는 항의와 탈당러시로 자신의 신념을 굽혔다.

문재인의 정책은 유승민의 것보다 더 보수적인 세법과 나중에 그대로 실천한다 할까 두려울 정도의 선심 정책으로 꽉 차있다. 그런 정책을 심이 지적했다해서 1000통이 넘는 항의전화와 문자질 넷상 도배질 결과, 문의 호위무사가 되었다.

전두환은 말 안듣는 놈 잡아다 주리를 틀어 말 듣게 했다면 문재인은 말 안듣는 인간은 알바들의 밥으로 던져서 말 듣게 한다.

예전 선거는 막걸리 선거 고무신 선거라 불릴 정도로 금권이 판쳤다.
요즘은 선거법이 추상 같아 더이상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가난과 사랑의 표시는 숨기지 못한다 했던가? 거리 유세때 타 당의 소박한 모습과는 달리 문재인의 유세차량은 대형 스피커와 많은 유세 도우미들의 칼군무가 시선을 잡는다. 유세인의 피켓, 현수막 하나도 다 돈인 것을 감안하면 지금 가장 자금이 풍족한 곳은 더민당이리는 걸 여실히 보여준다.

돈의 향기를 진하게 풍긴건 언제나 보수, 수구쪽이었지 민주라는 이름을 단 측이 이랬던적은 한번도 없었다.

토론이 세번 있었다.
현재 지지율 일등이고 각종 큼직한 의혹을 갖고 있는 문재인인지라 그것에 대해 묻는 질문이 많았다. 그때마다 문재인은 말 돌리기 신공을 보이며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노회하다는 홍준표가 문재인보다 신선해 보일지경.... 그는 과거의 잘못에 대해, 실언에 대해 쑥쓰러워하며 사과를 한다. 하지만 문재인은 묵묵부답이거나 딴소리, 회피, 딴 사람에게 탓 돌리기로 일관한다.
누가 더 구태인가...

지금 대선은 우리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방법으로 우리 손으로 만든 기회다. 구태가 만든 탑이 그 적폐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곳에 새로 탑을 쌓으려 한다.

그자리에 똑같은 구태를 왜 쌓아야 하는가?
마음에 안드는 소리하면 빨갱이로 몰아 정당한 재판 한번 없이 죽여버렸듯이 각종 미증유의 의혹만 퍼트려 영혼을 너덜거리게 하곤, 정작 자신의 비리에는 그 어느것도 똑바로 대답치 않는 구태. 정책으로 우리가 만든 기회안을 채워야 할 이유가 있을까? 없다.

낯설어 보여도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찢어지지 않는다. 한번 더 재활용한다고 들었다간 새술의 세찬 발효력을 견디지 못해 터져 버리고 말것이다. 우린 이미 낡은 부대 덕분에 많이 손실을 봤다. 이제 낡은 부대에 대해 미련을 버려야 한다.

이번 선거에 눈에 들어온 새부대는 유승민 심상정 안철수다.
우린 이제 이 세명이 모두 내각에 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아야 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IP : 114.201.xxx.1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4 9:25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만든게 박지원 하고 만든 국민당!!!!!!!!!!!!!!!

  • 2. 새술?
    '17.4.24 9:27 AM (175.208.xxx.21)

    너님 머리가 새수준이다

  • 3. 설득력 0
    '17.4.24 9:27 AM (121.155.xxx.170)

    뭐 이젠 알바들도 막던지는구나,
    문재인과 부패라 지나가는 똥개가 웃겠음

  • 4. 일베도
    '17.4.24 9:28 AM (223.62.xxx.123)

    정신차린 것들 많다던데 이정도면 버러지들보다 못한 수준인가

  • 5. 어제보니
    '17.4.24 9:28 AM (182.209.xxx.107)

    심상정도 별 수 없더만요.
    실망~~~

  • 6. ...
    '17.4.24 9:31 AM (106.102.xxx.170)

    성완종 두번 사면
    문제인이 엠비 명박이 생각해서 사면해줬다네
    말이야 방구야
    알고보니 엠비아바타는 문재인ㅋㅋㅋㅋㅋㅋㅋㅋ

  • 7. 가장 더러운 잉간이 안철수
    '17.4.24 9:32 AM (222.233.xxx.22)

    안철수의 실체를 똑바로알자

    안철수 지난해 3월 "드디어 제가 민주당을 먹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31438

  • 8. 찰스도
    '17.4.24 9:35 AM (175.223.xxx.66)

    새 술은 아니네!

  • 9. 루시
    '17.4.24 9:39 AM (58.233.xxx.54)

    성완종 mb가 당선이 신분으로 사면 요청 한 거잖음.
    첫번째는 김종필이 한 거고.
    성완종은 사면 받은 다음날
    mb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들어갔슴.

  • 10. ㄴㄴㄴ
    '17.4.24 9:42 AM (125.178.xxx.106)

    가장 부패한 정치인은 안보팔이해서 전쟁도 불싸할거 같은 모습을 보인 기존 새누리들과,
    그 새누리의 구태를 따라하는 국당입니다.

  • 11. ...
    '17.4.24 9:42 AM (125.184.xxx.236)

    여기 원글 읽고 공감하거나 설득된다면.. 자기수준을 의심해봐야 할겁니다. 소설도 좀 작작 쓰세요. 원글님은 순수지지자 같진 않아요. 알바 아니면 더 답이 없는 수준이네요. 세상 살기 힘드시죠? 그럴 것 같아서 미리 위로 드리겠습니다.

  • 12. .....
    '17.4.24 9:50 AM (211.215.xxx.45)

    이렇게 억지 쓴다고 될 것 같나요? ㅎ

  • 13. 안철수가 초딩이니
    '17.4.24 9:52 AM (61.74.xxx.243)

    그 지지자들도 초딩마인드네요. 천지 분간이 안되는 인간들이니 안철수같은 초딩을 떠받들면서 지지하겠지만.

  • 14. 새술은 새부대에
    '17.4.24 9:55 A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설마,,,,,
    국당이 새 부대라는 건 아니겠죠?

  • 15. 이런이런
    '17.4.24 10:02 AM (187.66.xxx.91)

    토론회 눈으로 다 보고 다 들었는데요?
    뭔소릴하는거예요?

  • 16. 원글님
    '17.4.24 10:15 AM (175.213.xxx.30)

    탁월한 견해이십니다.
    안철수 지지자다우시네요.

    문재인은 정말 최악의 대통령 후보에요.
    민주당에서 저런 추악한 인간이 나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
    꼭 천벌을 받았으면 해요.

    전두환은 말 안듣는 놈 잡아다 주리를 틀어 말 듣게 했다면,
    문재인은 말 안듣는 인간은 알바들의 밥으로 던져서 말 듣게 한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7. ㅇㅇ
    '17.4.24 10:39 AM (119.71.xxx.206) - 삭제된댓글

    문후보는 토론회를 보면 볼수록
    닳고닳은 정치인임이 느껴짐.
    곤란한 질문을 어쩜그리 피해가는지?
    투명과는 거리가 먼사람같음.
    국정운영하게되면 뒷거래엄청할거같은 느낌!

  • 18. --
    '17.4.24 11:05 AM (112.133.xxx.252) - 삭제된댓글

    이글 처음부터 이상합니다 .심상정 어제 토론 정말 훌륭했습니다. 심상정이 문재인에게만 공격해야 신념을 굽히지 않는 겁니까? 왜요??? 이 조기선거가 왜 생겼나요?

    객관적으로 유승민과 심상정 군대관련 토론 두분 차분히 정책공약 토론 제일 좋았습니다.

    홍준표나 다른 사람의 질문공격을 말돌리기 빠져나갔다고 보시니 뉴스 잘 안보시나봅니다.

    인권결의안 16일 기권결정했다고 자료 나왔고 오늘 송민순 발 좀 뺐습니다. 이런 덮어씌우기 얼마나 많았나요? 이런 세상 살고 싶어요? 누구나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은 있을수 있지만 문재인의 살아온 길을 보세요..
    그렇게 오랫동안 야당의 최고자리에 있으면서도 제일 부패안한 1등 정치인이라 생각해요...

    한 나라의 지도자에게 부패란 이런 거라고 생각해요.. 내 나라를 위한 선택인가.. 내 자신을 위한 선택인가.
    그 중에 완벽한 선택이란 있을 수 없어요..
    만약 만약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절대 도망안가고 전방에서 진두지휘할사람은 문재인과 심상정입니다.
    그들의 살아온 길은 언제나 자신을 희생하고 타인을 위한 길이였어요....미담이 끝도 없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유승민, 안철수 그들이 나쁘다고는생각않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타인을 위해 살아왔나요? 자기를 희생하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은 누가 돈을 줘서 시키는게 아니예요..자신들의 마음입니다. 촛불 집회처럼 그 소리가 높다면 그게 민심입니다!!!

  • 19. --
    '17.4.24 11:18 AM (112.133.xxx.252)

    이글 처음부터 이상합니다 .심상정 어제 토론 정말 훌륭했습니다. 심상정이 문재인에게만 공격해야 신념을 굽히지 않는 겁니까? 왜요??? 이 조기선거가 왜 생겼나요?

    객관적으로 유승민과 심상정 군대관련 토론 두분 차분히 정책공약 토론 제일 좋았습니다.

    홍준표나 다른 사람의 질문공격을 말돌리기 빠져나갔다고 보시니 뉴스 잘 안보시나봅니다.
    다른사람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 아닌 거짓인게 많아요..홍준표 거짓말장이라고 얼마나 당당했나요.
    거짓은 자기가 말해놓구요...
    인권결의안 16일 기권결정했다고 자료 나왔고 오늘 송민순 발 좀 뺐습니다. 이런 덮어씌우기 얼마나 많았나요? 이런 세상 살고 싶어요?
    누구나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은 있을수 있지만 문재인의 살아온 길을 보세요..
    그렇게 오랫동안 야당의 최고자리에 있으면서도 제일 부패안한 1등 정치인이라 생각해요...

    한 나라의 지도자에게 부패란 이런 거라고 생각해요.. 모두에게 완벽한 선택은 있을수 없어요.
    장단점이 있고 누군가 이익을 보면 누군가 손해를 봐요 다 우리국민입니다.,.
    다만 지도자라면 이런 신념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나라를 위한 선택인가.. 내 자신을 위한 선택인가.
    만약 만약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절대 도망안가고 전방에서 진두지휘할사람은 문재인과 심상정입니다.
    그들의 살아온 길은 언제나 자신을 희생하고 타인을 위한 길이였어요....미담이 끝도 없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유승민, 안철수 그들이 나쁘다고는생각않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타인을 위해 살아왔나요? 자기를 희생하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은 누가 돈을 줘서 시키는게 아니예요..자신들의 마음입니다. 촛불 집회처럼 그 소리가 높다면 그게 민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057 임플란트 하신 분들 문의 2 .. 2017/04/25 1,037
680056 조금만.집중해서 읽고보면 누구를 선택해야하는지 알아야하는거 아닌.. 3 연어알 2017/04/25 266
680055 (영어 한문장 해석) generic standards을 어떻게?.. 4 궁금 2017/04/25 439
680054 지난총선, 60세이상 투표율 75.2% 20대는 41.5% 5 ㅇㅇ 2017/04/25 682
680053 오늘 JTBC 토론 현장사진ㅋ 1 V3개표기 2017/04/25 1,507
680052 40대 생일선물 20만원 한도에서 뭐 받고 싶으세요 9 생일선물 2017/04/25 1,997
680051 아밀라제수치 2 궁금이 2017/04/25 1,603
680050 열무를 설 절여서 김치 담갔는데 7 소금이 적어.. 2017/04/25 1,086
680049 단백질을 고온에서 요리하면 안좋다는데요 2 시골밥상 2017/04/25 887
680048 뉴스룸은 찰스룸이네요. 1 ... 2017/04/25 813
680047 문재인 집사 5 ... 2017/04/25 758
680046 재외국민 투표 하고 왔습니다. 13 ..... 2017/04/25 684
680045 주한미국대사 마크 리퍼트..보잉사에 취직했네요. 오바마맨 2017/04/25 1,238
680044 이렇게 이야기 했던 국민의당이 7 ..... 2017/04/25 454
680043 지나고보면 철없고 부끄럽고 바보같았는것 뭐있으신가요? 5 아이린뚱둥 2017/04/25 887
680042 故 신해철 집도의, "바늘 찾느라 배 안을 뒤적뒤적&q.. 5 고딩맘 2017/04/25 4,670
680041 춤 잘추는 연예인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나 ㅋㅋ 2 1990 2017/04/25 790
680040 오늘 토론 너무 기대돼요!^^ 8 ... 2017/04/25 556
680039 자연드림 뭐사세요? 10 ㅡㅡㅡ 2017/04/25 2,129
680038 상대방은 보냈다고 하는데 안 오는 문자는 왜? 1 그런가요? 2017/04/25 634
680037 안지지자 아빠와 통화했어요. 12 아빠와나 2017/04/25 1,308
680036 [JTBC 뉴스룸] 예고........................ 2 ㄷㄷㄷ 2017/04/25 519
680035 중학생 카네스텐 연고 사용해도 될까요? 2 연고 2017/04/25 2,177
680034 문아들 채용위해 무더기 해고된 직원들 인터뷰 영상ㄷㄷㄷㄷㄷ 40 문준용 신의.. 2017/04/25 1,969
680033 아일랜드에 유독 유명문학가가 8 ㅇㅇ 2017/04/25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