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값진 고생' 이란 게 있을까요?
작성일 : 2017-04-24 09:16:42
2332920
인생을 제대로 알려면
어떤 고생을 해봐야 하나요?
IP : 175.223.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4.24 9:1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고생의 종류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성찰하는 자세와 능력이 필요한 거겠지요.
똑같은 일을 겪어도 그로 인해 발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맨날 남탓만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2. 보통사람
'17.4.24 9:38 AM
(112.152.xxx.220)
보통사람으로 버스타고ㆍ사람들과 섞여서 사는게 모두
배우는과정이라 생각합니다
3. 사실
'17.4.24 9:39 AM
(175.223.xxx.206)
고생이라는게 해서 좋을건 별로 없죠. 내가 뭔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를 고생이라 표현할건 아닌거 같고 고생은 내가 원치 않은 힘든 상황이 와서 힘들게 사는거라 생각해서요. 어쩔수 없이 닥쳤을때 감내하는거지 값진 고생이라.. 정신승리의 일환 내지는 국민 계몽용 문구라 생각해요.
4. 네
'17.4.24 10:34 AM
(180.230.xxx.34)
있다고 봐요
일하다보면 망하기도 아님 더 피나는 노력을해서
성공을 하는경우도 있는데 둘다 값진 거라봐요
행복감과 성취감이 더 클거고
누가 말해서 듣게 안되는인생 철학도 느끼죠
물론 다그런건 아니긴하지만요
5. 값진 고생
'17.4.24 10:55 A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있죠
값지다는건 그 일을 통해서 내가 한 단계 성장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갑자기 생각나는 말 김제동이 아버지가 없어서 힘들었대요
그런데 아버지가 없어서 다리가 튼튼해졌다고 하는데 찡 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부모가 이혼해서 모든걸 제가 혼자 결정하고 살아야 했어요
이제 마흔 중반이 넘어서니 제 삶의 주체가 나인거 같아 늘 당당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혼자 있어도 외롭다는 생각은 없어요
어쩌면 혼자 있는 걸 즐기기도 하구요
사람은 어려운 역경을 통해 단단하게 단련된다는 말은 좋아합니다
6. 더나은 방향으로 틀게됨
'17.4.24 12:20 PM
(121.176.xxx.242)
그럼요 고생을 해보면 깨우치게되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ㅋㅋ
다만 신체나 정신이 망가지지않는 수준으로 고생해야지 고질병을 얻을 정도로 하면안됨
7. 그것도
'17.4.24 1:14 PM
(180.224.xxx.157)
정도가 있는 거죠.
지긋지긋한 게 더 많죠.
고생해봐야 몸과 정신만 피폐해짐.
고생해봐야 인생 아는거 아닙니다.
고생 징글징글하게 하고 사는 사람들이 듣기좋으라고 하는 말.
8. 별 필요없어 보입니다.
'17.4.24 9:16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정신승리의 일환 내지는 국민 계몽용 문구라 생각해요.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94669 |
82쿡 오랜 회원인데, 정말 기분 나쁘네요 .. 74 |
lush |
2017/06/05 |
16,663 |
694668 |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job)이 너무 재밌다' 하시는 분 10 |
질문 |
2017/06/05 |
1,631 |
694667 |
주진형 페이스북 "김상조에 대해"/펌 4 |
그렇구나 |
2017/06/05 |
2,024 |
694666 |
필러 녹이는 주사 맞아보신 분 있나요? 8 |
필러다신안해.. |
2017/06/05 |
5,476 |
694665 |
이런 사람은 왜 이런건가요? 3 |
... |
2017/06/05 |
1,107 |
694664 |
이니실록 26일차 26 |
겸둥맘 |
2017/06/05 |
2,335 |
694663 |
애들 간식 빼앗아 먹는 유치원 쌤. 싫어 4 |
Jjjjj |
2017/06/05 |
2,779 |
694662 |
지금이라도 경기권 소형 아파트.사야할까요? 12 |
원글 |
2017/06/05 |
4,701 |
694661 |
"한겨레 임시주총에 다녀왔습니다" 분의 후속 .. 7 |
82쿡 '잊.. |
2017/06/05 |
1,643 |
694660 |
'노무현입니다' 미동부엔 언제 오는 걸까요? |
... |
2017/06/05 |
304 |
694659 |
청문회 품격 올린 김상조. 국민의당은 협조하라! 28 |
청문회를 보.. |
2017/06/05 |
2,828 |
694658 |
한관종 있는 분들.. 기초 화장품 어떤 거 쓰시나요? 3 |
기초 |
2017/06/05 |
1,950 |
694657 |
한국 자살률 1위, 근로시간 1위보다 더 큰 문제가 암발병률 1 |
건강하게 |
2017/06/05 |
1,414 |
694656 |
대학동기 소식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2 |
음 |
2017/06/05 |
5,342 |
694655 |
도시별로 내돈내고 인문학강사를 뽑던데 어떤건가요? 1 |
ㅁㅁ |
2017/06/05 |
651 |
694654 |
친정엄마가 몸이 안좋은데...(비타민) 7 |
선영이 |
2017/06/05 |
2,104 |
694653 |
노무현 보고왔어요 6 |
asd |
2017/06/05 |
1,309 |
694652 |
10년간 쓸 돈 2억 어떻게 분산운용하면 좋을까요? 6 |
ㅇㅇ |
2017/06/05 |
2,625 |
694651 |
다리가 못생겨서 긴치마 유행이 슬퍼요 15 |
ㅇㅇ |
2017/06/05 |
11,153 |
694650 |
국어학원..강사.. 4 |
.. |
2017/06/05 |
1,804 |
694649 |
19금) 남편이 갑자기 이뻐보여요 25 |
신기 |
2017/06/05 |
26,247 |
694648 |
가까운 친척 상 당했을 때 7 |
가까운 |
2017/06/05 |
2,508 |
694647 |
유투브에서 박명수 한수민 부부 영상 봤는데 9 |
부인동안이네.. |
2017/06/05 |
6,180 |
694646 |
집 안의 거미 그냥 두세요? 9 |
... |
2017/06/05 |
3,515 |
694645 |
알쓸신잡...소회 18 |
행운의유월 |
2017/06/05 |
4,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