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선을 봤는데요 선남이 이 질문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7-04-24 00:43:12
선남은 평범한 집안에
지방 메이저 의대 출신 내과 레지던트예요
저는 솔직히 스펙으로 보면 선남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데
선남쪽에서 제 사진을 보고 호감을 보여와서 만남 성사가 되었어요
(선남의 1년차 여자 선배가 저랑 교회에서 친한 사이)

선남-남편감으로 의사 좋아하세요?
저-(당황) 네?
선남-(허둥지둥대며) 아차 질문을 잘못했네요. 남편감 직업으로 의사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의사라는 직업 자체를 싫어할 여자는 별로 없을껄요
저도 의사라는 직업 좋아해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의사라면 완전 좋죠
그런데 의사가 다는 아니죠
선남-아하 무슨 뜻인지 알겠네요
저-그런데 질문이 되게 이상해요. 무슨 의도로 질문한건지 생각하게 되네요 말씀해주세요
선남-네 제가 답정너 기질이 있어서 이해해주세요
애프터는 왔고 그런데 만남전부터 되게 특이하다 싶었어요
만남전부터 저에게 연락와서 만나서 어딜 가고 뭘 먹고
거기에 대해 집요하게 계획을 세우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선은 처음부터 어디서 만나서 뭘하고 그 후에 어디로 얾겨서 밥을 먹고 (메뉴도 구체적) 이렇게 서로 짜가지고 만나나요?

IP : 121.149.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러
    '17.4.24 12:47 AM (221.127.xxx.128)

    분류의 사람이 있는 법인데 딱 선을 긋고 이런 법이 맞나요,이런 질문...전 이해가 안가요

  • 2. ^^
    '17.4.24 12:47 AM (222.111.xxx.109)

    사람마다 커플마다 다르죠 뭐.
    성인남녀 사이의 대화의 뉘앙스나 데이트준비과정이나..
    딱히 질문할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요..;;

  • 3.
    '17.4.24 12:57 AM (223.38.xxx.145)

    이상하네요좀
    님하고 안맞는듯

  • 4. 설레이는아침
    '17.4.24 1:03 AM (120.50.xxx.29) - 삭제된댓글

    남자 괜찮네요 계획성있는 스타일인듯 님이 싫으면 아닌거죠 그래도

  • 5. 아무래도
    '17.4.24 1:09 AM (175.223.xxx.18)

    의사를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여자가 많으니깐
    님은 어떠신가 물어본거 아닐까요?

    저같아도 의사남편은 싫거든요.

  • 6. 그냥 선입견 내려놓고
    '17.4.24 1:28 AM (223.62.xxx.253)

    만나보세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죠

  • 7. 의사가
    '17.4.24 2:24 AM (98.10.xxx.107) - 삭제된댓글

    사람을 다루니까 따로 대접을 해 주긴 하지만 이공계에요.
    이공계사람 답답하게 느껴서 자기를 싫어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계획은 세울 수도 있어요. 계획 안 세웠다가 여자가 성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점수 깎을 지 모르니. 음식점이 정해지면 메뉴도 대충 정해지니 미리 물을 겸 계획 알려준 거 아닐까요. 만두로 유명한 집에 가는데 거기거 만두 먹지 떡복이 먹지는 않을 터.

  • 8. ㅡㅡ
    '17.4.24 3:01 AM (119.247.xxx.123)

    의사에 대해 선입견이 있거나 부정적으로 볼수도 있으니까 물어본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오히려 의사란 스펙에 살짝 주눅들어있어서 케쥬얼한 대화를 마치 숨은 의도가 있는걸로 오해하신거 같아요. 저 질문에 의사대신 음악가라던지 교사라던지 다른걸 넣어보세요. 아무것도 아닌 질문이죠.
    코스 정하는건 예약할 수도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선보면 주로 좋은데 가니까 최선을 다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 9. Kk
    '17.4.24 1:44 PM (218.50.xxx.90) - 삭제된댓글

    제 남자친구도 초반에는 만나기 전 동선과 식당을 대충 정하더라구요
    꼼꼼한 성격이고 밥때문에 우왕좌왕 시간바리고 이런거 싫어하고 남자가 리드해야 매너라는 생각이 강했던듯요
    그런데 남자가 그렇게 미리 정해오는게 전 꽤 편해서 리액션 잘해주면서 잘 따라다녔어요.
    준비한 일정과 동선에 대해 좋아해주니 남자친구도 좋고 잘통한다고 생각했던듯요.
    크게 이견이나 싫어하는 게 없다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게 놔두시고 칭찬해주세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660 연애에 있어서 외모는 어느정도 비중인것 같아요? 7 .... 2017/04/24 2,691
678659 국민아바타 ㅋㅋㅋ 1 ㅇㅇ 2017/04/24 891
678658 천안 최고의 팻말 ㅋㅋㅋㅋ 11 무무 2017/04/24 6,601
678657 tv토론 이후 안랩 주식 1200억 증발 7 ㅇㅇ 2017/04/24 1,724
678656 대선 후보들, 내일 손석희 사회로 JTBC서 원탁 토론 4 기대되네요 2017/04/24 1,421
678655 [팩트체크]'그대에게'가 안철수에게…신해철은 알고 있었다? 18 ㅇㅇ 2017/04/24 2,034
678654 강남 비싼 미용실들은 커트 비용 파마 비용 따로 받나요? 2 미용실 2017/04/24 2,337
678653 채널a 국당 권양숙 건 브리핑 철회 오보랍니다 31 오보 2017/04/24 2,709
678652 ㅋㅋ홍준표, 安저격 '어린애가 칭얼대고 토라진 초등생 모습' 8 준표 ㅋㅋ 2017/04/24 1,571
678651 찰스스텔라 ㅋㅋㅋ 7 *_* 2017/04/24 2,092
678650 주택임대사업자 1 00 2017/04/24 739
678649 문재인 후보- 천안 집중유세 10 그만괴롭힐께.. 2017/04/24 1,068
678648 다문화 가정,중국동포연합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대한민국국민이라.. 3 고딩맘 2017/04/24 609
678647 정당브레이크 떴네요 2 백두김노인 2017/04/24 798
678646 안철수 해외 출장도 1플러스 1 이라는 기사 떴네요 32 의혹 2017/04/24 2,142
678645 도착한 재외국민투표 공보물 비교(문/안/심).jpg 1 V3개표기 2017/04/24 636
678644 특정 비만 말고 전체적으로 찌시는 분 있으세요? 1 .... 2017/04/24 699
678643 장시호 '이모, '삼성동'사저 돈으로 유연·유주 키워달라 해' 지갑이하나 2017/04/24 1,792
678642 워킹맘 해외출장.. 어떻게 하셨나요? 12 ㅁㅁㅁ 2017/04/24 2,250
678641 중고 인생.. 5 ..... 2017/04/24 1,352
678640 중앙대 공대 장학금에 대해 여쭤봅니다. 4 퐁당퐁당 2017/04/24 1,407
678639 문재인후보는 저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안광이... 13 ..... 2017/04/24 2,613
678638 구글 드라이브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2 ... 2017/04/24 596
678637 박그네빠 친정아빠가 이번 선거에서 5 2017/04/24 1,533
678636 고양이(괭이)야 걱정마라- 옥바라지는 내가 하마! 4 꺾은붓 2017/04/24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