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 측은 2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안 후보님이 그런 것은 아니고, 종편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데, 손 사장이 사회를 맡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생중계되는 JTBC·한국정치학회·중앙일보 공동주최 토론회의 룰 미팅은 전날(21일)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안 후보 측은 대학교수 등이 사회를 볼 것을 요구했다가 안 후보가 받아들이자 의견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박지원·손학규 중앙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 국민의당 지도부는 손 사장을 향해 JTBC가 국민의당을 상대로만 비판적이라는 불만을 드러내는 등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