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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로 만나는 사람이 암병력이 있다는데 고민되네요

8282 조회수 : 5,283
작성일 : 2017-04-22 21:04:31
30대 후반 여자에요.
동료 소개로 (직접 아는 사람은 아니고 건너건너 아는 사람)
만났는데 나이는 45,,직업도 안정적이고(교사) 대화도 잘 통해서
3개월째 만나고 있었고(마음속으론 결혼도 생각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5년전에 대장암 3기였고 그동안
치료 잘 받고 문제 없었다고 어렵게 얘기하더라구요....
6개월 휴직한 이후로는 운동 열심히 하고
직장생활 문제없이 하고 있다고 하구요
사람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ㅜㅜㅜ 고민이 되긴 하네요
암은 5년 생존율 많이 얘기하던데
이미 잘 극복했으니 문제 없다고
보면 될까요. ㅜㅜㅜㅜ
IP : 110.70.xxx.19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7.4.22 9:05 PM (122.36.xxx.122)

    이결혼 반댈세...

  • 2. 저라면
    '17.4.22 9:05 PM (218.144.xxx.40)

    굳이;;;;

  • 3. 대장암..
    '17.4.22 9:0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유전성 강한 질병..

  • 4. ㅡㅡ
    '17.4.22 9:08 PM (121.178.xxx.180)

    그냥 혼자 사심이

  • 5. ㄴㄴ
    '17.4.22 9:08 PM (211.184.xxx.125)

    정말 고민되긴 하겠네요.

    아이를 갖는다고 생각하면 쉽사리 결정 못할 듯..

    아이 놔두고 저세상 가버리면..

  • 6. ...
    '17.4.22 9:09 P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가족중에 환자가 있지만 원글님 아니예요
    멀쩡해보이는 사람이라도 속에 병이 있을 수 있겠지만
    알고 할 이유는 없죠
    소개시켜준 인간 상종도 마세요

  • 7. ㅣㅣ
    '17.4.22 9:09 PM (70.187.xxx.7)

    재발도 문제지만, 유전력이요. 애한테 물려질 텐데 뭐하러.

  • 8. . .
    '17.4.22 9:10 PM (121.88.xxx.13)

    저도 반대요. 님, 건강이 젤 중요해요. 그 분 나이도 많네요ㅜㅜ

  • 9. 재발될지
    '17.4.22 9:11 PM (222.96.xxx.11)

    안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병력있어서 지금까지 결혼 못하신게 아닐까요 그분..
    그래도 교사시면 직업안정성때문에 다들 일찍 결혼하시던데요

  • 10. 암 경력자
    '17.4.22 9:13 PM (125.186.xxx.113)

    5년이 지났다는건 완치가 됐다는거예요.
    한번 그런 병 앓고나면 세상 보는 눈도 깊어지고
    건강에 신경 많이 써서 오히려 보통사람보다 더 건강한 생활 합니다.

  • 11. 333dvld
    '17.4.22 9:15 PM (114.204.xxx.21)

    나이차이가 몇살이신가요 님이 39살이라도 6살 차이 좀 ...나는 것 같은데
    굳이 해야하나요? 이 결혼

  • 12. ...
    '17.4.22 9:15 P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암경력자님 그건 건보공단기준이고요
    아시잖아요
    재발 위험 안고 사는거

  • 13. 저라면 만나볼 듯
    '17.4.22 9:16 PM (175.194.xxx.96)

    배변주머니 (장루)라도 평생 차야한다면 모를까 그게 왜 중요한지요. 누구나 아무 이유 없이도 병에 걸려요. 지금 투병 중이라면 반대지만요.

  • 14. ㅍㅅ
    '17.4.22 9:19 P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이럴땐 어디가서 그사람 사주를 보던가
    궁합을 한번 보세요

  • 15. ㅇㅇ
    '17.4.22 9:19 PM (211.36.xxx.34)

    식성을 완전히 바꾸고 식단을 운동선수처럼
    신경써주면 돼요.
    조심하며 더 오래살 수도....

  • 16. ㅇㅇ
    '17.4.22 9:21 PM (211.36.xxx.34)

    신해철씨부인도 결혼전에 암, 결혼후 또재발했는데
    애 둘 낳고 씩씩하게 살잖아요.

  • 17. ...
    '17.4.22 9:21 PM (122.38.xxx.28)

    연애를 해서 없으면 못살것 같으면 몰라도...그게 아니면 다시 생각하시고...너무 사랑하면 하시고..

  • 18. ....
    '17.4.22 9:22 PM (116.41.xxx.111)

    암은 발병 후 5년 생존이면 완치라 하는거에요. 계속 지켜보면서 살아야하구요.
    소개시켜준 사람이 젤 나쁘고.
    첨부터 밝히지 않은 남자도 나빠요

  • 19. .......
    '17.4.22 9:2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수많은 암환자들..
    그 가족들은 모두 가족력 때문에 결혼 못할듯.

  • 20. ㅡㅡ
    '17.4.22 9:25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3% 사람을 제외하곤 10년 안에 재발합니다.
    암이 재발되면 고치기 힘들어요.
    그 상대 남자분 이기적인 것 같네요
    저라면 결혼 안하고 내가 암인걸 아는 사람이 암이어도 상관없다 죽자살자 따라다니면 혹 모를까
    결혼 안하는게 사람으로서 할짓입니다
    저희 엄마 작은아버지 대장암으로 돌아가시고 친언니 젊은 나이에 위암으로 잃어서 암이 얼마나 독하고 정상세포보다 생존력이 강한줄 알아요
    언니 엄마 간호하면서 일산암센타에서 암화자들 많이 봤어요
    저도 자연치유 신봉자이고 암 그냥 면역관리 잘하면되고 이렇게 쉽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다 나았다 해도 암세포의 강한 생명력이 뿌리처럼 남아있어요
    암 걸려 오래산사람 미친듯이 노력합니다
    산에서 살고 음식은 완전 자연식 평생 관리해야되는데 그게 당뇨 고혈압 이런것과 비교가 안되요
    3기면 수술해서 장기 손상도 왔을거예요
    평생 님이 건강뒷바라지 해줄 자신있고 모든걸 받아들일 각오가 있다면 사귀어 보세요

  • 21. 이어서
    '17.4.22 9:26 PM (175.194.xxx.96)

    제 주변의 암환자들 보면 40대에 발병한 분들은 대부분 건강해요. 하지만 70세 넘어서 걸리면 3기라도 힘들어하시고 돌아가시더라구요. 암보다 더 무서운 건 배우자 이상한 성격과 골 때리는 시댁이에요. 건강은 어느 누구나 장담 못 해요. 저같음 더 만나보고 결정하겠어요.

  • 22. ㅇㅇ
    '17.4.22 9:28 PM (223.39.xxx.173)

    직업상 암환자분을 많이봅니다
    치료잘받고 5년 넘기더라도 많이 재발하고 재발하지않더라도 그 수명이 암이 걸리지않았던 사람들에비해
    짧습니다
    잘 생각하시기바랍니다

  • 23. 마지막으로
    '17.4.22 9:30 PM (175.194.xxx.96)

    대장암으로 아버지를 잃었지만 그게 커다란 멍에처럼 생각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79세에 8년 투병하고 돌아가셨는데 더 심했던 분들이 생존해계시더군요. 암은 정말 케바케에요. 다른 이유로도 헤어질 일은 수도 없이 많아요. 여성 편력, 낭비벽 있는 멀쩡한 남자들도 허다해요.

  • 24. ㅡㅡ
    '17.4.22 9:34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암은 늙어서 발병하면 의외로 오래삽니다
    근데 젊어서 발병은 진행 속도가 빨라요
    그리고 살다가 암걸린 남편하고 결혼 전에 암걸린 사람 남편으로 맞는건 천지 차이입니다

  • 25. 님이
    '17.4.22 9:36 PM (42.147.xxx.246)

    초혼을 하게 되는 건가요?
    재혼을 하게 되는 건가요?
    님을 그 분에게 소개해 준 사람은 님하고 어떤 관계인가요?
    님이 지금 돈도 없어서 생활하기 곤란해서 그 분을 소개해 주는 건가요?
    소개해 준 사람의 의향이 어떠한가도 중요합니다.
    님을 생각해서 소개를 해 줬는지
    아니면 상대편 남자를 위해서 님을 소개 해 줬는지를요.
    님을 위해서 소개를 했다면 님의 처지가 힘들다는 느낌이 옵니다.

  • 26. **
    '17.4.22 9:39 PM (218.237.xxx.58)

    아이고.. 전 반대입니다.

    제가 7년전 위암 1기였는데..

    1기임에도 불구하고
    보험도 가입이 안되고

    여기저기 아픈곳들이 늘어가요..

    동네병원에서도 암병력 있다고 하면
    우선 대형병원으로 보내버리려하구요..

    일단..
    체력이 딸립니다..

    제 딸이라면.. 절~~~대 반대입니다..

  • 27. 갈등 될듯
    '17.4.22 9:41 PM (121.187.xxx.84)

    사람은 괜찮은데 5년전 질병전력이라,,,, 남자가 님을 많이 생각하는 듯 1~2년도 아니고 5년전을 얘길한거보면?

    남일이니까 반대다 소리가 급 나오는거지 실제로 내가 당사자면 많이 갈등이 되지 싶죠 솔까 질병이 염병스럽지 사람이 그런건 아니니, 그사람도 뭐 그병 겪고 싶어 겪은 것도 아니고? 그러니 싹 무시하고 뒤돌기도 그렇고 흠

  • 28. 저희엄마도 대장암
    '17.4.22 9:59 PM (210.222.xxx.134)

    신해철님이야 연예인이고 자기가 버니..돈버는 단위도 틀리고
    하지만 이분읏 일반인이라..다시 아파버리면 직장관두고 그때부터 병수발에 있던돈 다 끌어다 써얏나는데. 사실 전이는 사형선고.

  • 29. 경제적으로 어려우세요?
    '17.4.22 10:02 PM (39.121.xxx.69)

    왜 굳이...
    소개해준사람은 알고 해준건가요

  • 30. 저희엄마도 대장암
    '17.4.22 10:04 PM (210.222.xxx.134)

    글고 원글님이 결혼하는 순간 간병인 될것같은.. 음식도 얼마나 신경써서 해줘야할까요? 외식은 몸에 나쁘다는게 한국사람들 보편적 생각이니 아침부터 건강식 집밥으로 챙긴다고 동동거리실듯.. 빵이나 대충 때우는건 안되고. 그렇게 안하면욕먹을거고

    전업 하실수 있음 결혼하시고 아님 관뒤요. 맞벌이함서 저거못합니다.

  • 31. 원글
    '17.4.22 10:06 PM (110.70.xxx.191)

    달아주시는 댓글들 계속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는 않고 직업도 있어요
    다만 연애를 잘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남자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늦은 나이에 여러가지로 잘 맞는 사람를 만나서
    고민이 되나 봅니다.......
    소개해준 사람도 모르고 해줬구요.............

  • 32. 저희엄마도 대장암
    '17.4.22 10:07 PM (210.222.xxx.134)

    암은 사십대던 육십대던 무서워요. 전이를 항상 두려워하며 검진날 돌아오면 식구들 다들 긴장상태. 평생 맘고생하는 병
    저희엄만 다행히 팔년 되셨네요.육십대에 발병하신거라.

  • 33. 이해 안 가는게요
    '17.4.22 10:12 PM (175.194.xxx.96) - 삭제된댓글

    암환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거에요. 한 집안에 서너명은 다 있어요. 그렇게 흔한 병이에요. 뇌암이나 그런 거면 저도 원글님 말려요. 정신적으로 엄청난 데미지가 생기거든요.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회복불능이라.
    남의 말 듣다보면 결정 못해요. 사귀어보다 다른 게 싫어서 헤어질 수도 있는데 왜 고민하시는지 몰라요.
    폭삭 망한 집안인데 넘어갔다가 나중에 알게 되고 두집살림 같이 시부모가 남남인데 폭탄 터지듯 알게되는 것보다 나은 게 자기 스스로 얘기한 거잖아요. 맘에 들면 만나다가 헤어진다고 누가 죽이러 오는 거 아니에요.

  • 34. 이해 안 가는게요
    '17.4.22 10:12 PM (175.194.xxx.96)

    암환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거에요. 한 집안에 서너명은 다 있어요. 그렇게 흔한 병이에요.
    뇌암이나 그런 거면 저도 원글님 말려요. 정신적으로 엄청난 데미지가 생기거든요.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회복불능이라.
    남의 말 듣다보면 결정 못해요. 사귀어보다 다른 게 싫어서 헤어질 수도 있는데 왜 고민하시는지 몰라요.
    폭삭 망한 집안인데 넘어갔다가 나중에 알게 되고 두집살림 같이 시부모가 남남인데 폭탄 터지듯 알게되는 것보다 나은 게
    자기 스스로 얘기한 거잖아요. 맘에 들면 만나다가 헤어진다고 누가 죽이러 오는 거 아니에요.

  • 35. ㅡㅡ
    '17.4.22 10:16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만 10년만에 재발했어요
    5년 지나고 완치됐다고 했는데 10년만에 4기였죠
    처음 발견시 1기였고요
    75세에 초기발견 85세에 4기 발견 2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작은아버지도 2기 발견 수술 5년 지나 완치
    재발 다시 수술 결국 재발후 2년만에 돌아가셨고요
    암은 치료과정이 너무 힘듭니다
    당뇨나 고혈압과 다른게 수술, 항암 정기검진 재발 전이 이런것때문에 가슴 졸이며 살아야해요

  • 36. ,,,
    '17.4.22 10:19 PM (1.240.xxx.14)

    남자분이 꽤 괜찮은 분이라는 전제하에
    결혼하고 그냥 딩크로 사시면 어떨까요?
    사는 동안 늘 마음의 준비는 하시고 사셔야 할듯해요

  • 37. ㅡㅡ
    '17.4.22 10:22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암통증이 심해 치료받고 생명이 사그러가는 과정이 환자도 가족도 피를 말려요
    남자분 참안됐고 결혼하고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또다른 사람을 자신의 건강때문에 힘들게 하는건 아니라고봐요
    님도 불쌍한 사람 위해 내 한몸 기꺼히 봉사할수 있겠다 싶으면 뭐 괜찮고요

  • 38. 결국 암은
    '17.4.22 10:31 PM (222.117.xxx.5)

    5년이 지났어도 지금은 괜찮겠지요 그런데 다시 재발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거나 체력떨어질 나이때쯤 결국은 어디에든 다시 생깁니다 암은 그런병인거같아요 완치가 없어요 아이 생기고 아이 중고등 빠르면 초등 병원 다니시는거 아프신거 보게 하고싶지 않으시면 그냥 접으세요 아이 없이 둘이서만 사셔도 되구요 상황이 슬프네요

  • 39. 글쎄요
    '17.4.22 10:37 PM (61.102.xxx.46)

    친정아빠는 40대 초반에 대장암 3기 정도로 수술 하고 항암 받으셨어요.
    지금 74세 신데 아직 건강하게 살고 계세요.
    심지어 2일에 한번 소주도 한병씩 마시세요.
    특별히 조심하시는것 없고 대신 운동은 아침마다 2시간씩 헬쓰 다니세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흔하지는 않긴 하죠.

    친정 큰아버지는 친정아빠랑 비슷한 시기에 직장암이라 장루 까지 하셨었는데 역시 80 다 되시록 사시다 얼마전에 다른 병으로 돌아 가셨어요.

  • 40.
    '17.4.22 11:01 PM (223.222.xxx.85)

    제가 십년전 암이었는데
    그전엔 많이 참고 살았어요
    근데 지금은 안참아요 나쁘게 말하면 이기적으로 변했죠
    나만 생각하게 되요
    티비에서 암투병 나오면 며칠동안 우울해요 재발할까봐
    가족은 말안하면 모르죠
    내가 왜 짜증내는지 ㅜㅜ

  • 41. 오늘
    '17.4.22 11:13 PM (182.222.xxx.243)

    다른암보다 대장암은 생존률 높지않은가요

  • 42. 저라면...
    '17.4.23 12:49 AM (123.213.xxx.105)

    많이 좋아하게 되었다면 결혼 하고 아이는 갖지 않는 걸로...

  • 43.
    '17.4.23 1:39 AM (58.228.xxx.172)

    저도 그 결혼 반대입니다. 이런말 하긴 뭣하지만요 아무리 5년이 지나면 완치니 뭐니 해도, 5년이 훨씬 지난 뒤에 암이 재발하는 사람들도 참 많더군요. 모르고 닥치는 거면 몰라도, 배우자가 언젠가 암이 재발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항상 갖고 사는 건 별로네요. 그 분이 정 마음에 든다면 결혼은 관두고 한동안 연애만 하시는 게 어떠세요?

  • 44. ....
    '17.4.23 7:01 AM (117.53.xxx.208)

    정말 사랑하는 사이여도..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제 동생이 암이여서 7년동안 병원 왔다갔다 많이 하고 완치도 하고 재발도 하고.. 결국엔 너무너무 아파서 하늘나라로 갔지만.. 6인실에 있으면서 7년동안 6인실에 있었던 환자분들 결국에 다 끝이 안좋았어요. .. .. 정말 눈으로 보고 몸으로 깨달았어요 정말 열심히 치료를 받고 최선을 다하지만.. 정말 힘들다는것을.. 말은 쉬워요.. 현실은 정말 힘들답니다.. 그냥 댓글읽고 글읽고 지나갈수도 있었는데 댓글 달고 가요..

  • 45. ㅇㅇ
    '17.4.23 10:21 AM (219.250.xxx.136)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사람인데 같은 이유로 소개를 안 해줬다..라고 하시더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소개 안해주신 그 분께 감사드려야 겠네요
    저도 결정하기 참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싱글인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이 상태가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 46. ㅇㅇ
    '17.4.23 10:23 AM (219.250.xxx.136)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사람인데 같은 이유로(완치판정받은 암병력을 알게되어) 소개를 안 해줬다..라고 하시더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소개 안해주신 그 분께 감사드려야 겠네요
    저도 결정하기 참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싱글인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이 상태가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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