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는거 안좋아하는 분

[mn]

영화 보는거 즐겨하지 않는 분 있으세요

언제부터인지 극장이 불편해서 멀리하다 보니 별로 아쉽지 않더라구요

영화 안봐도.

다들 어떠세요

[일단]

사운드가 너무 커서 시끄럽고 나이드니 조금만 스토리가 지루해도 졸려요ㅜ

[전에는]

영화라는 문화 소비를 안하면 뭔가 허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영화 한 편 놓치면 나만 뭔가 놓친 그런 기분이였다면..

요즘 영화는 그닥그닥이에요.
뭐 안 봐도 그만 봐도 그만이랄까요.

오히려 영화를 볼수록 소진되어가는 기분이 드는 영화들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주말에 티비 볼만한 것이 마땅치 않아 4월 무료 영화 VOD고르는데 글루미 썬데이가 있어서 봤거든요.

영화나 음악이나 책이나 예전 것들이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지금 나오는 것들도 세월이 지나면 고전이 되겠지만요.

[사람이 먼저다]

영화는 좋아하지만 극장에서 보는걸 좋아하지않아요.
ebs에서 하는 토요명화를 더 집중해서 봐요.

[라일락 빌리지]

저도 영화에 관심없는 사람입니다
주변에 환타지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생활에서도 환타지 추구합니다
정말 꼴보기 싫어서 영화가 더 싫어짐니다

[ㅇㅇ]

요새는 집에서 보는게 가능해져서 그런듯요 편하고 뭐먹으면서 봐도되구요 그래도 좋은 영화는 가서 봐요 느낌이 달라요 그래도 좀 귀찮 늙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