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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대학생 딸아이 통금

참나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7-04-22 00:43:59
요즘 아이들 몇시에 귀가하나요?
이제 9월이면 미국 유학가서 기숙사생활 할 아이인데요....
저는 무조건 밤 10시까지는 집에 오게 통금을 정해놨는데,,,
본인이 맘대로 할 수있게 내버려 놔달라네요.
제가 비정상인지 여쭤봅니다.
세상이 위험하기도 하고...
저는 당연히 지켰던걸 왜 못하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IP : 118.42.xxx.2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22 12:46 A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냅둬요 좀

  • 2. 저희도
    '17.4.22 12:51 AM (27.124.xxx.195)

    10시 통금인데요
    좀 늦을거같음 미리 연락하고요
    당연히 통금시간 있어야하는거아닌가요

  • 3. 블루
    '17.4.22 1:04 AM (211.215.xxx.85)

    막차만 안 놓치면 됨

  • 4.
    '17.4.22 1:05 AM (112.149.xxx.187)

    저는 남자아이지만...이번 수능치고 통금 10시로 했는데요..상당히 불만이 많았습니다.계속 겪을 부딪힘 예상하고 그냥 기숙사에 넣었습니다. 세상 많이 달라졌더군요. 기숙사 통금 시간이 1시더군요....휴 눈앞에 없으니 일단은 편한데...

  • 5. ..
    '17.4.22 1:14 AM (223.62.xxx.236)

    딸아이 통금에 아주 엄격한 엄마였어요
    제 딸도 유학 생활 했구요
    방학때 한국에 오면 10시까진 꼭 집에 오는걸루...


    근데 그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지인이 딸을 웰케 구속하냐구
    남자도 많이 만나보고 연애도 해봐야
    남자를 잘 알고 괜찮은 남자 만난다구
    그말이 딱 맞음
    그집 딸램이 남자 음청 만나 놀고 다니고
    일본남자하고 동거까지 했는데
    나중에 거의 준재벌 되는 남자 만나 결혼 잘하더라구요

    아들 둘 낳고 잘살아요
    친정 갈때 베이비시터 꼭 델구 다니구요
    시터도 암나 안쓰고 싸이 애덜 케어했던 이모님이라네요
    시부모님이 차도 자주 바꿔주고
    골프.해외여행 쇼핑이 일상이라더라구요
    친정이 잘사는건 절대 아님

    그래서....
    제 딸을 너무 잡았나 싶어
    통금 12시라고 했더만
    이제 남자 애들 다 군대가고 철벽녀라
    소문나서 대시 할 남자들이 없데요
    병원집 아들 ㄱㅅ코리아 아들등
    쟁쟁한 애들이 대시했는데 놀다 맬 일찍 드가고 하니
    ㅎㅎ
    그래도 맘에 들면... 했더만 절대 네버라구
    우리땐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단 속담까지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한두번 대시하다 아님 바로 포기한다네요

  • 6. 오렌지
    '17.4.22 1:43 AM (220.116.xxx.51) - 삭제된댓글

    여기82선 다들 엄격하겠지만 현실응 다르더라고요
    저는 딸애 통금이 12시이고 외박은 절대 안되는데요
    울애는 잘 지키면서도 우리집이 엄한거라고 하더라고요 얼마전에 20대 애들이 많이 있는 여초까페에서 통금시간에 관한 설문이 올라왔었는데 전 정말 놀랬어요
    댓글이 천개도 넘었었는데 한 8:2 혹은 7:3정도로 통금 간섭 안한다였어요 딸애한테 물어보니 정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7. 오렌지
    '17.4.22 1:44 AM (220.116.xxx.51) - 삭제된댓글

    '17.4.22 1:43 AM (220.116.189.51)
    여기82선 다들 엄격하겠지만 현실응 다르더라고요
    저는 딸애 통금이 12시이고 외박은 절대 안되는데요
    울애는 잘 지키면서도 우리집이 엄한거라고 하더라고요 얼마전에 20대 애들이 많이 있는 여초까페에서 통금시간에 관한 설문이 올라왔었는데 전 정말 놀랬어요
    댓글이 천개도 넘었었는데 한 8:2 혹은 7:3정도로 통금 간섭 안한다가 더 많았어요

  • 8. 오렌지
    '17.4.22 1:46 AM (220.116.xxx.51)

    여기82선 다들 엄격하겠지만 현실응 다르더라고요
    저는 딸애 통금이 12시이고 외박은 절대 안되는데요
    울애는 잘 지키면서도 우리집이 엄한거라고 하더라고요 얼마전에 20대 애들이 많이 있는 여초까페에서 통금시간에 관한 설문이 올라왔었는데 전 정말 놀랬어요
    댓글이 천개도 넘었었는데 한 8:2 혹은 7:3정도로 통금 간섭 안한다가 더 많았어요

  • 9. ...
    '17.4.22 2:01 AM (112.171.xxx.223)

    밤10시는 심해요. 막차만 안놓치는걸로...
    너무 엄한집에서 자란 애들 연애도못하고 뭔가 좀 사회성 부족한 애들 많아요. 본인들도 인정

  • 10. ㅇㅇ
    '17.4.22 2:06 AM (49.142.xxx.181)

    고등때도 야자가 아홉시, 열시에 끝나고, 독서실이나 과외갔다오면 새벽 한두시였는데..
    밤 열시 통금이 무슨 의미에요? 연락되고 안전하다는거 확인하면 된거죠.
    저희 아이도 대학3학년이고 성실한 애지만 도서관에서 시험공부할땐 10시쯤 도서관에서 나옵니다.
    집에 오면 11시고요.
    늦게까지 뭘 하냐가 문제고 안전의 문제이지 시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 11. 근데
    '17.4.22 8:57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대학생 통금을 정하는게 안전 때문인가요 아니면 남자와 관계 가질까봐 그러는건가요?

    전자라면 연락 계속 되게 하고 대중교통 끊기기 전 혹은 콜택시 활용하면 될 일이고
    후자라면 너무 순진하심. 저 80년생인데 저 대학 다닐때 엄한 집 애들 중 할 애들은 공강 때 모텔 가고 그랬어요. 저처럼 부모가 터치 안해도 모쏠인 애도 있었고. (스카이대 나왔으니 날라리들도 아님)

    원글님 딸은 미국 가면 어차피 고삐 풀릴텐데 차라리 상대적으로 안전한 한국에서 통금에 대한 욕구불만 풀어주는게 나을 듯.

  • 12. ㅅㄷㄴㄷ
    '17.4.22 9:57 A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ㄹㄷㅅㄴㄷㅇ

  • 13. ....
    '17.4.22 9:58 AM (125.186.xxx.152)

    밤 10시면 좀 심하네요.
    저 대학다일때도 그렇고 요즘 어른들 만남도 그렇고
    저녁 모임은 10시쯤 되면 자연스레 일어나요.
    10시에 출발하는 정도면 될거 같은데요.

  • 14. dlfjs
    '17.4.22 10:30 AM (114.204.xxx.212)

    아이가 반듯하면 좀 봐주세요 10시는 이른감이 있어요

  • 15. ....
    '17.4.22 11:13 AM (211.107.xxx.110)

    10시는 좀 빠르네요.
    남자때문이 아니라 세상이 험하다보니 범죄도 많고 위험하니 일찍들어오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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