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이 이깁니다 라는 표현은 상당히 불쾌합니다.

ㅇㅇ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7-04-21 17:46:02

아니 안철수같은 인간이 


국민이 이깁니다 이런 소리를 해서 거리 곳곳에 플랭카드를 걸어놓으니까


볼때마다 짜증나네요.



뭐 저런게 어디서 국민운운하지... 이런 생각이 드는게...



표어를 너무 오바해서 지었어요


IP : 119.75.xxx.1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4.21 5:48 PM (125.176.xxx.13)

    볼때마다 그분의 도덕성문제가 떠올라 불쾌합니다.
    국민은 높은 도덕적 잣대를 요구합니다.

    합법적 테두리안에서 신주인수권부 사채 발행해서 떼돈 번것처럼
    혹시 또 합법적 테두리안에서 공천인수권부 사채 발행할거 같아 걱정됩니다 . 김빙상옹

  • 2. 자충수....
    '17.4.21 5:49 PM (124.111.xxx.221)

    대다수 국민의 생각엔
    국민이 이길려면
    안철수를 찍지 말아야함...
    오히려 역설적이라
    실패한 카피예요.

  • 3. 플럼스카페
    '17.4.21 5:50 PM (175.223.xxx.59)

    저도 묘한 반감이...

  • 4. 문재인이
    '17.4.21 5:52 P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

    인품이 훌륭하다, 살아온 인생이 어쩌고 할때마다 속고계신 분들 보면 괴로워요.

  • 5.
    '17.4.21 5:55 PM (117.123.xxx.109)

    안철수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은 국민이 아닌건지.....
    기분이 참 묘합니다

  • 6. ㅇㅇ
    '17.4.21 5:56 PM (121.154.xxx.40)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네

  • 7. ...
    '17.4.21 5:5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너무 우쭐해하면서 지은 느낌
    국민이 이길려면 문 찍어야지, 자기라고 생각하는건 무슨 자신감?

    그리고 유세하는 것도 어쩌면 그리 졸렬해요?
    유세차로 문 플랭카드 가리고.
    꼭 모든 것에 문 의식하는 영원한 2등? 살리에리?같아요

    아니 좀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만의 철학과 색깔 노선으로 밀고나가면 멋있을텐데... 안타까워요

  • 8. ㅇㅇ
    '17.4.21 6:01 PM (223.62.xxx.32)

    국민이 이기게 되기에는 너무 피곤하네요 안이겨도 되는 사회였음 하네요

  • 9. ...
    '17.4.21 6:07 PM (1.231.xxx.48)

    국민이 이기는 게 아니라
    국민을 이겨먹는 안철수가 그런 플랭카드 걸어놓은 것만 해도 민폐네요.

    보좌관 23명 줄줄이 그만둘 정도로 부부가 쌍으로 갑질하고
    천안함 유족들 현충원에서 쫓아내는 갑질에
    카이스트-서울대 원 플러스 원 임용 비리에
    안랩 미국 지사와 딸 재산 비공개 의혹에...

  • 10. ^^
    '17.4.21 6:10 PM (39.112.xxx.205)

    국민을 이깁니다.저 안 철 수

  • 11. 맞아요
    '17.4.21 6:13 PM (220.75.xxx.191)

    안철수=국민
    이건 아닌데.
    자유한국당도 웃기고

  • 12. ㅇㅇ
    '17.4.21 6:16 PM (1.232.xxx.25)

    촛불집회때 사용한 국민이 이깁니다는
    박근혜 적폐세력과 싸워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말이었는데
    안철수의 국민이 이깁니다는 언어도단이죠
    상대방을 특히 문재인을 이기는게
    왜 국민이 이기는게 됩니까

  • 13. ....
    '17.4.21 6:22 PM (220.71.xxx.152)

    동감!

    저표현 정말 싫어요. 또 하나 국민이 알아줄겁니다.

    각종 비리 의혹이 넘치면서 매번 알아줄거래

    정말 그 소리 들을때마다 짜증나요

  • 14. 201705
    '17.4.21 6:32 PM (58.142.xxx.9)

    저도 짜증나요.
    근데 맞는 말이죠.

    우리가 이길거니까요.

  • 15. 저도 동감
    '17.4.21 6:33 PM (143.248.xxx.47)

    썰전 유시민에 의하면 그게 국민은 안철수를 의미하고 이기는 대상은 문재인이라네요.
    즉 국민이 이긴다는 표어는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긴다는 의미인데
    그런 의미가 명확히 와 닿지 않아서 표어로 잘된건 아니다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그런 의미라면 일부러 자기 개인의 욕망을 그럴듯한 표현으로 모호하게 써서 국민을 홀리는 짓 아닌가요?

  • 16. ㅇㅇ
    '17.4.21 6:47 PM (219.240.xxx.37)

    기분이 나쁘고 좋고 간에
    오늘 서울 시내 돌아다닐 일이 있어서 죽 봤는데
    안철수 포스터, 현수막 유일하게 후져요.
    아니 국민의 당이 뭐가 모자라 포스터고 현수막이고, 슬로건이고 저렇게 후지게 만들었을까요?
    건물마다 커다랗게 걸려있는데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등은 프로 냄새가 나는데
    안철수만 대학 총학생회 선거 나온 후보 같아요.
    제 느낌인데
    다음주에도 지지율 더 떨어질 거예요.

  • 17. ...
    '17.4.21 6:57 PM (59.20.xxx.28)

    국민의 당이 이깁니다 했어야지
    그럼 어린이에게 박수는 쳐줄수는 있을텐데
    이길수는 없겠지만..

  • 18. 동감해요
    '17.4.21 7:12 PM (182.225.xxx.22)

    볼때마다 짜증나네요

  • 19. 갑질 1+1 부부
    '17.4.21 7:41 PM (219.255.xxx.120)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안철수 부부의 보좌관과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또 한 사람
    문재인 부부의 보좌관을

    비교 해 봤는데요....


    [펌]

    "국회의원 4년에 보좌관 23명 바뀐 안철수".
    안철수 비서관이 사표 낸 뒤 SNS에 남긴 쓴소리...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이 모 비서관(5급)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겨레에 따르면, 17일 현재 삭제된 이 글은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은 간언하는 신하가 없다는 사실을 걱정하지 말고,
    신하의 간언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점을 근심해야 한다."

    "자신의 잘못을 지적받고 화가 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임금이 간언을 듣고 분노하더라도 서슴없이 간해야 한다."

    "임금이 어진 인재가 없다고 한탄하는 것은 들판에 잘 자란 곡식이 널려 있는데도
    수확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안철수 의원실에서 근무해 왔으나 12일 사표를 제출한 이 비서관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내부 문제를 고쳐보려고 했지만 그때 뿐이다.

    늘 사람만 교체하려고 할 뿐 시스템이나 조직이 전혀 체계가 없다.

    (안 대표가) 늘 정치권 물갈이를 얘기하며 '물을 갈아야 하는데 고기만 갈았다'고 하는데
    그게 딱 우리 이야기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2/18/story_n_9258910.html 안철수 보좌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32825

    ..............................................................................


    [펌]

    강성권(문재인 보좌관)

    안철수 의원 23명의 보좌관이 바뀌었다... 헛 참

    이 기사를 보면서 문재인 대표와 사모님을 생각해 본다
    문재인 국회의원시절 우리 의원실 인턴비서 부터
    보좌관 지역 사무국장님 까지 4년 동안 단 한 명도 바뀐 적 없었다

    일을 하다 보면 직원들 끼리 티가티각은 할 수 있겟으나
    늘 우리는 문재인 의원의 인품과 사모님의 배려에 감사했었다

    14년 지방선거가 있었다
    지역 비서관으로 구청장 선거 시의원 구의원 선거의
    결과가 좋지 않아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비서관인 나와
    사무 국장에게 책임을 물어 왔다

    그래서 잘못을 인정하고 사표를 냈었다
    그러던 중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문의원님과 거제에서 열리는
    부산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 인사를 갔었다

    공항에 마중을 나가서 모시고 거제까지 가는 동안
    평소와 다름 없이 아무 말씀이 없었다

    속으로 사표 낸걸 아실텐데 서운하게 생각하며
    당선자 워크숍 행사를 마무리하고 부산으로 향하게 되었다

    차를 타고 5분여 지나면서 문의원님이 갑자기 손등을 잡으시면서..
    성권씨 사표를 냈다면서요

    왜요? 왜 성권씨와 국장님이 사표를 내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지방선거 패인은 다 본인 잘못이니 그러면 안된다고 하시는 게 아닌가?

    그리고는 부산 오는 1시간 넘게...
    부산사상에서 지방선거가 얼마나 힘든지
    본인이 사상구에 출마하시면서 힘들었던 거
    경험을 얘기하시는 게 아닌가?

    나는 문의원님이 다 알고 계시고
    보고 계셨다는 걸 아는 순간 눈물이 났었다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아는 믿지 않는다
    문의원님은 가슴으로 진심으로 사람을 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이후 나는 보좌관으로 한 단계 올라가게 되었다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

    사모님과 의원님은 늘 한결 같으셨고
    의원실 직원들을 가족같이 대해 주셨다

    이제야 이 기사를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의원실 식구였는지
    새쌈 느껴본다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4150002010595&select=... 문재인 보좌관 글


    .........................................................................................................................................


    http://www.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no=13092...

    여수 전남대 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zGz_0r1f1Gk 김미경 갑질 뉴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455 문재인 후보를 보면서 2 내가 눈물 .. 2017/04/21 479
677454 워킹맘 부심 ㅋㅋ 1 ... 2017/04/21 1,235
677453 오리목뼈 삶아서 멍멍이들줘도 될까유 6 ㅇㅇ 2017/04/21 1,061
677452 문재인 “전인권씨,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감사해” 23 사람을 생각.. 2017/04/21 2,160
677451 전기건조기 쓰시는 분들 전기세요~~~ 2 조아 2017/04/21 1,609
677450 생방) 실시간 문재인 후보 부평 유세 현장^^ 18 같이봐요~ 2017/04/21 1,387
677449 컴퓨터 마우스 커서가 4 2017/04/21 527
677448 따뜻한 마음을 지닌 대통령을 갖고 싶다. 2 사람 사는 .. 2017/04/21 264
677447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 또… 文 측 '카이스트 강의 한번 안하.. 31 이런... 2017/04/21 2,525
677446 김치전 방금 했는데 엄청 맛있어요!ㅋㅋ 6 ㅇㅇ 2017/04/21 2,956
677445 저희 엄마 목증상 좀 봐주세요 3 춥네 2017/04/21 799
677444 안철수는 친구나 와이프랑 찍은 사진도 없대요??? 17 .... 2017/04/21 3,113
677443 유병재는 천재가 맞네. 맞아. 1 그분 2017/04/21 2,197
677442 전세집에 커튼이나 블라인드...어떤게 좋을까요 3 ... 2017/04/21 1,189
677441 나와 대선 후보 적합도 알아봤더니 ... 2017/04/21 256
677440 여자는 평생 400번의 생리를 한다. 18 아이사완 2017/04/21 4,496
677439 #파란후보 깨알 포스터 모아보기~ '문재인? 레일리?' 2 파란후보 캠.. 2017/04/21 760
677438 문재인 부평 유세현장.jpg 18 현재상황 2017/04/21 3,160
677437 혹시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아시는 분 질문 좀 드릴게요 ㅜ 5 어썸 2017/04/21 1,289
677436 부평역, 지금 만나러 갑니다. 9 201404.. 2017/04/21 492
677435 독립했는데 밥해먹고 설거지가 한시간걸리네요 10 십년뒤1 2017/04/21 2,168
677434 文측 '송민순 '쪽지 파문' 법적 책임 물을 것…형사고발 검토'.. 11 벌받아라 2017/04/21 760
677433 국민이 이깁니다 라는 표현은 상당히 불쾌합니다. 18 ㅇㅇ 2017/04/21 1,516
677432 아고라에서 인터넷 여론조작방지법 서명 중입니다 2 하양이 2017/04/21 256
677431 안철수 울산 유세 짠하네요.jpg 17 2017/04/21 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