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살을 빼고 싶어요

... 조회수 : 4,003
작성일 : 2017-04-21 16:38:42

이제 저도 40이라 살빼면 얼굴 나이들어 보인다고 하겠죠

166인데 60키로 조금 넘어요

저도 20대 30대초반에는 55키로만 되도 난리나는줄 알았죠

보통 52~3키로 나갔어요 55사이즈

인생의 마지막이다하고 살 쭉빼서 평생 유지하고 싶어요

윤여정처럼 할머니 되도 말라야 간지나는것 같구 ㅜㅜ

인터넷쇼핑몰 모델들은 제 키에 47~48키로내요 ㅋㅋ

저는 하체비만이라 그렇게까지는 마르지 못할것 같고

10키로만 빼고 싶어요

근데 살이 찐게 몸이안좋아 약을 먹고 찐거예요

한달만에 5키로,,그후로 1~2키로씩

아예 뚱뚱한 체질이 되어 버린거죠

옷갈아입을때마다 뚱뚱한 허벅지 배를 보면 정말 울고 싶어요 내 몸을 사랑할수가 없어요

날씬할때도 허벅지 배는 통통했는데 지금은 정말 비만상태예요

배가나와 바지입으면 허리선이 내려간다는 ㅜㅜ

출퇴근은 삼일째 걸어서하고 있고

그래봤자 왕복 1시간이지만...

그거말고는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주말에 등산하면 모를까

아침엔 토마토 키위 갈아먹고,,점심은 일반식 1인분 다 먹고,,저녁은 허벌라이프 단백질파우더 먹을까요?

아님 아침에도 밥 먹어도 될까요?

오늘 저보다 나이 몇살 많은 여자분이랑 밥먹었는데

딱 제가 살찌기 전의 몸매예요

어찌나 부러운지 ㅜㅜ

10키로 쪄오는 과정을 오랫동안 봐온 남자친구가 그래도 잔소리 하지 않고 저를 계속 만나긴 하는데 ㅋ

이뻐서 저를 좋아하게 됐다는데

다시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아님 큰맘먹고 PT라도 다녀야할까요?

 

 

IP : 203.228.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1 4:42 PM (221.160.xxx.114)

    저도 살 빼고 싶어요
    전 처녀적 몸무게서 20 키로 쪘어요
    아이 둘 낳고 체질이 바뀌더라고요
    100일 다이어트 목표 중입니다

  • 2. 일단
    '17.4.21 4:44 PM (58.226.xxx.68)

    운동이전에 식이요법이 중요한데요
    어려운거 전혀 없어요.

    저녁만 안먹으면 되요.
    5시 이후엔 물만 마시세요.


    진짜 쑥쑥 빠집니다!!!

    그뒤에 운동 시작하시고요.

    운동은 걷기운동 추천합니다!!!!!

    이렇게 10키로 뺀 산 증인이니 믿어도 됩니다.


    요즘엔 1키로만 불어도 저녁은 안먹습니다.

    그럼 다시 체중 유지!

  • 3. ...
    '17.4.21 4:48 PM (203.228.xxx.3)

    헉 저녁을 아예 먹지 말라구요 ㅜㅜ 정말 그래야 빠지군요 ㅜㅜ 10키로 빼신분이 조언해주니 ㅜㅜ

  • 4. ..
    '17.4.21 4:59 PM (203.228.xxx.3)

    근데 저녁 굶기 요요안와요? 엄청 나이들어 몸매를 포기해도 될때까지 저녁안먹을 자신 없는데 ㅜㅜ 제가 단식도 해보고 허벌라이프도 해보고 7키로 9키로 뺐는데 결과적으로 다 요요오고 안먹어도 찌는 체질로 변했어요

  • 5. 근육량늘려
    '17.4.21 5:04 PM (223.62.xxx.13)

    근력키우는게 답.
    고도비만 아니시니 피티받으셔서 집중관리받으시고
    근육량 늘리시는 식이로 바꾸세요~~
    근육량 늘어남 좀 덜 적게먹어도 요요 쉽게안와요^^

  • 6. ...
    '17.4.21 5:05 PM (175.252.xxx.179)

    유투브에 닥터유 동영상 추천합니다

  • 7. 요요는
    '17.4.21 5:14 PM (58.226.xxx.68)

    안왔어요.


    전 다이어트 성공하곤 저녁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다이어트 할땐 5시 전엔 피자도 먹고 치킨도 먹고
    먹고싶은거 다 먹었어요.

    5시 이후에만 안먹었고
    먹고싶은거 사다놨다가
    아침에 눈뜨자마자 (6시쯤)
    먹었어요.


    운동은 걷기운동 하루도 안빠지고 하루 두시간씩 했고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두시간씩 했고
    태풍이 와서 바람이 엄청불때는
    25층 아파트 계단
    오르락 내리락을 두시간 동안 했어요.


    살빼고 나서는
    걷기운동 시간 1시간으로 줄였고요.

    지금도 1시간 걷기는 매일매일 하고 있습니다.

    방심하면 찔까봐요.

    혹시나 1키로 이상 찌면
    바로 저녁은 굶고요.

    그럼 금방 원상복귀 됩니다.

  • 8. 장미~
    '17.4.21 5:46 PM (61.84.xxx.125)

    살빼는 데는 운동보다 굶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긴 해요

  • 9. ㅠㅠ
    '17.4.21 6:16 PM (220.78.xxx.36)

    발목하고 무릎만 튼튼하면 걷기 운동 열심히 해보세요
    저 발목 튼튼할때 열심히 걸었더니 살 탄탄하게 많이 빠졌었는데요
    발목 다친게 너무 안나아서 이제 운을 잘 못해서 그런가 살이 더 찝니다
    발목 튼튼한 사라들 부러워요..ㅠㅠ

  • 10. ..
    '17.4.21 6:18 PM (223.33.xxx.221)

    40되었을때 60이라 깜짝놀랐는데 다이어트힘들어 그냥60에 만족하며 맛있는거먹고 스트레스받지말자했어요
    근데45일때 65 키로
    급기야 작년49살에는 70을넘기더군요
    한해동안 다이어트해 지금10키로 감량했고 5키로 더 감량계획중이에요
    꼭 살빼세요
    지금의 라이프스타일로는 앞으로 야금야금 더 찝니다
    저도 키165 결혼당시 50키로였어요

  • 11. 음.
    '17.4.21 6:26 PM (112.150.xxx.194)

    제가 해보기로는요.
    저녁에 안먹는게 아니라,
    하루 총량을 줄여야 되던데요.
    하루 전체 칼로리를 계산해서, 시간은 관계없이.
    계란,도토리묵, 오이, 토마토. 포만감 높은 위주로.
    밥은 점심에 조금.
    밥양을 확 줄이면 살빼는데 확실하긴 합니다.

  • 12. 저도 빼고 싶어요
    '17.4.21 6:36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심한 복부비만인 제 몸을 보면 인간이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점점 나이 들수록 살빼기가 힘들어지네요.
    원글님,요요는님 다 고마워요. 덕분에 힘내서 저녁굶기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 13. ㅡㅡ
    '17.4.21 7:33 PM (119.247.xxx.123)

    꼭 살 못뺄 사람들이 시간없다. Pt할까. 하더라구요.
    일단 먹는거부터 줄이시고요
    지금 걸어다니는거에다가
    집에서 스쿼트랑 플랭크 등 맨손체조만해도 살빠져요.
    일단 자기전에 스쿼트 300~500번만 해보세요. 조금씩 늘려가면서. 운동에 돈쓸 필요없어요. 몸 만들거아니고 특히 살빼는데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449 후보들의 성장배경기사를 읽어보니 찡하네요. 2017/04/21 441
677448 한솔교육수업듣다 이사가보신분? 1 ㅡㅡ 2017/04/21 295
677447 국민의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긴 일 1 흐흠 2017/04/21 423
677446 문재인, 대기업•부자 세금 더 걷는다. 22 ㅇㅇ 2017/04/21 1,306
677445 춤바람이 무섭다는데.. 진선미 큰일이네.. 16 춤 바람 2017/04/21 3,040
677444 보수의 품격을 더럽히는 홍준표는 제발 사라져다오 2 제발 2017/04/21 394
677443 와 반찬가게 가서 너무 신나고 왔어요 ~ 20 oo 2017/04/21 14,512
677442 인천 유세 보셨어요? 5 벅차다 2017/04/21 951
677441 공갈젖꼭지 영어로 뭔가요? 7 ... 2017/04/21 4,161
677440 Nll 사실아니면 의원직사퇴하겠다던 사람 4 ㅇㅇ 2017/04/21 741
677439 안철수 TV 광고네요.. 22 .... 2017/04/21 2,097
677438 핑계김에 파란색 옷 하나 사야겠어요^^ 11 ㅋㅋ 2017/04/21 983
677437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할뻔한것도 신고해도 되나요? 3 ... 2017/04/21 830
677436 울산.부산분들 길 좀 여쭙고 싶어요 2 루미에르 2017/04/21 390
677435 문재인이 치열하게 살아본적 있나요? 49 2017/04/21 2,206
677434 아이 하나와 둘..역시 다르네요. 10 ㅇㅇ 2017/04/21 2,471
677433 여자셋은 아니네요 3 역시나 2017/04/21 1,745
677432 손석희 앵커 오늘 사진 한컷 소개 3 ... 2017/04/21 2,419
677431 40~50억짜리 집은 재산이 어느정도 돼야 살 수 있을까요? 3 ... 2017/04/21 2,885
677430 훌륭한 능력과 자질이라고하면 그 능력과 자질은 뭐라고 생각하시.. 1 아이린뚱둥 2017/04/21 356
677429 문재인 후보를 보면서 2 내가 눈물 .. 2017/04/21 538
677428 워킹맘 부심 ㅋㅋ 1 ... 2017/04/21 1,277
677427 오리목뼈 삶아서 멍멍이들줘도 될까유 6 ㅇㅇ 2017/04/21 1,144
677426 문재인 “전인권씨,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감사해” 23 사람을 생각.. 2017/04/21 2,228
677425 전기건조기 쓰시는 분들 전기세요~~~ 2 조아 2017/04/2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