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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없는 낙천적 성격이 너무 부럽네요

..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7-04-21 12:44:15
낙천적인것도 타고나는거같아요
전 늘고민과 걱정이 너무 많아요 
걱정도 팔자란 말이 참 맞는말..
얼마전 뉴스룸 소셜 라이브 보는데 
한 기자가 안나경한테 실제성격이 어떠냐고 물으니
딱히 걱정이란게 없고 낙천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저 예전에 알던 친구가있었는데
본인입으로 자긴 고민같은게 없다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친구 막 생각없이 사는게 아니고
대게 상식적이고 선했어요 생각해보니 안나경이랑 비슷하게 착하게?생겼네요
누가 자기한테 직설적으로 말하면 잘 받아치기도 하고,
선하게 생긴애가 잘 받아치니 미운마음도 안들더라구요 ㅎㅎ
암튼 또 걱정하다가 실없는 소리 한번해봤습니당

IP : 115.137.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사는데
    '17.4.21 12:46 PM (125.137.xxx.47)

    가장 큰 자산이죠.
    아무리 자산가라도 징징거리고 걱정많은 분은 꺼려집니다.
    선하고 긍정적인 분은 아무래도 가까이 하고 싶어지죠.

  • 2. ..
    '17.4.21 12:50 PM (115.137.xxx.76)

    맞아요 그것도 자산.능력같아요

  • 3.
    '17.4.21 1:05 PM (123.215.xxx.204)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바로 저입니다
    남편과 아이가
    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어서 너무 좋다고 말해줍니다

    저도 고민 없구요
    걱정이랄게 생기면 그때그때 해결합니다
    길게 끌고 가는 성격이 못됩니다

    남편에게 이따금 말합니다

    내삶이 행복했음에 지금 당장 죽는다 해도
    여한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 4.
    '17.4.21 1:06 PM (123.215.xxx.204) - 삭제된댓글

    안되는건
    포기도 빠릅니다
    그게 분노에 찬 포기가 아니라
    나랑 인연이 없었던게지 정도로 생각됩니다

  • 5. 맞아요
    '17.4.21 1:10 PM (115.137.xxx.76)

    포인트를 잘 집어주셨네요
    그때그때 해결하고 길게끌고 가지않더라구요
    님남편과 아이도 복받으셨네요^^
    저도 낙천적으로 살자 다시 맘 다져봅니다

  • 6. sany
    '17.4.21 1:16 PM (58.238.xxx.117)

    저도 그런편인데
    음 그래서살이찌나봐요 ㅎㅎ
    전걱정이없는편인데
    걱정할만할일이생겨도
    내가평소걱정이없어서 걱정할이생겼나부다하고 넘겨요

  • 7. 우리둘째 시누이
    '17.4.21 1:18 PM (175.197.xxx.120)

    나이는 66세인가 그래요 시누이3명중에 제일 긍정적이고 낙천적이예요
    못살고 가난해도 걱정이없어요 처녀적부터 그랫어요
    전화통화하면 내마음이 편안해져요 바쁘게살아도 짜증안내요

  • 8. 안나
    '17.4.21 1:19 PM (121.176.xxx.242)

    저리 생기면 저도 걱정없을듯

  • 9. ..
    '17.4.21 1:48 PM (221.153.xxx.205)

    위에 둘째 시누이라는 분, 부럽네요.
    사실 젊은 사람들이 낙천적, 긍정적인 것은 그다지 드물지 않으나
    그 연세에 긍정적이라는 것은 정말 좋은 성격이네요.
    특히 본인의 말이 아닌 남이 인정해주는 낙천성.
    정말 닮고 싶어요

  • 10. 푸우우산
    '17.4.21 7:50 PM (220.80.xxx.165)

    진짜 징징거리는거 너무 듣기 싫어요.죽을일도 아닌데 가슴에 혹이 많아서 나중에 암이 되면 어떡하냐고 허구헌날 걱정하고 고민있는사람...... 너무 피곤해요.

  • 11. 징징
    '17.4.28 2:47 PM (211.246.xxx.186) - 삭제된댓글

    거리지말고 낙천적으로 사는습관 들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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