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기숙사 간 아이가

시험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17-04-21 11:14:47
요즘 뜬금없이 사랑 고백을 하네요
자고 일어나 보면 메시지에 사랑합니다 써 있네요
제가 예쁜 사진이라도 보내면 "어쩌라고!" 이래야 되는데
엄마, 아름답습니다 이러구요
립서비스가 는건지 집 떠나 보니 엄마 생각이 나는건지
물론 돈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녀석이지만 이렇게 사랑 표현
해 주는게 의아하면서 좋네요~
IP : 175.120.xxx.1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으시겠어요
    '17.4.21 11:15 AM (125.137.xxx.47)

    중딩이들 언제 철들까요.ㅠ

  • 2. 뭉클
    '17.4.21 11:17 AM (124.53.xxx.190)

    하네요. 철드나봐요. 떨어져 지내다 보니 엄마고마운 것 느낔 시작했나봐요

  • 3. 외국나가면
    '17.4.21 11:19 AM (124.59.xxx.247)

    모두 애국자라잖아요 ㅎㅎ

  • 4.
    '17.4.21 11:24 AM (203.226.xxx.144) - 삭제된댓글

    없어봐야 아는 거죠
    30년전 제가 기숙사생활도 하고 자취도 해봤는데
    엄마에 대한 마음,정,그리움 그때 알았네요
    아들이라면 군대에서도 많이 느낄거구요

    사람이란게 결국은 사람도 돈도 아쉬워봐야 깨닫는거
    같아요
    저희애는 집에서 다니는 대학생이라 아직 엄마 고맙고
    귀한 줄 아직 몰라요
    중고등때 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 5. ...
    '17.4.21 11:26 AM (211.36.xxx.69)

    고등 기숙사에 있는 아들이 뜬금없이 일주일전에 엄마 사랑합니다 라고 보냈더라구요 이 놈이 4월모의 엉망인가 싶어 쇈찮아.모고는 모의일뿐 이라고 보냈네요. 그리곤 장문의 편지를 보내줬어요. 힘든가보다 싶어서.

  • 6. 푸핫
    '17.4.21 11:44 AM (116.123.xxx.168)

    ㅋㅋ 그니까요 저희딸 하고
    그리 싸웠는데
    기숙사 간 요즘은 맨날 카톡하면서
    하트뿅뿅 날려요 엄마가 쵝오 이러면서

  • 7. 사바하
    '17.4.21 11:57 AM (125.138.xxx.165)

    울 아들은 대학들어갈 무렵부터
    엄마 아빠한테
    존댓말을 쓰더군요
    기숙사에 떨어져서 한달에 한두번 볼까말까 해요..
    그나저나 원글님은 그런 사진도 보내고
    자상하고 살가우시네요
    ^^

  • 8. **
    '17.4.21 12:40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 9. mon
    '17.4.21 12:43 PM (1.236.xxx.85)

    아이도 아이 나름인가 봅니다 고등 기숙사있는 아들 장바구니 책주문해놨으니 결제 부탁드립니다 메일만 보내고 몇주째 연락 한번 안하네요^^;;

  • 10. ..
    '17.4.21 2:03 PM (110.70.xxx.140)

    요즘 광고에 그런거 있던데
    보고 느낀걸까요 ㅎㅎ
    어찌됐든 변했다니 좋으시겠어요

  • 11. ...
    '17.4.21 3:56 PM (14.36.xxx.37)

    좋으시겠어요. 부럽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872 "마 고마해라 북풍!" 색깔론도 북풍도 뭘 좀.. 5 인제대 김연.. 2017/04/23 361
678871 속눈썹 올리는 뷰러는 어디 것이 좋은가요? 5 2017/04/23 1,573
678870 내용 펑합니다 20 실망 2017/04/23 3,211
678869 재외국민투표하러 다음주 1박 2일 여행갑니다^^ 7 투대문 2017/04/23 427
678868 온수매트 다 걷으셨나요? 6 아자아자 2017/04/23 1,530
678867 문재인때문에 호남하고 영남하고 또 싸운데요. 24 ㅁㄹㅇ 2017/04/23 1,127
678866 문재인지지자는 콘크리트여서 북풍공작 해도 소용 없으니 너무 애쓰.. 16 수개표 2017/04/23 1,004
678865 검은콩 삶은거 냉장실에 얼마나 둘수 있나요? 3 .... 2017/04/23 560
678864 트럼프도 유세현장서는 사람도 많고 7 이상하네 2017/04/23 507
678863 안철수 대통령 문재인 국가인권위원장 20 딱이다 2017/04/23 663
678862 82언급하는 국민의당 논평(펌) 48 대학로가는길.. 2017/04/23 2,094
678861 노종면의 시선Ep.10 알바천국 , 김용민 출연 1 고딩맘 2017/04/23 281
678860 강남 일반고 수학 9 강남 일반고.. 2017/04/23 1,735
678859 남편이 잠을 같이자다 혼자 자다하면? 10 봄날 2017/04/23 2,418
678858 문팬분들만 믿습니다 20 문지지자분들.. 2017/04/23 624
678857 1일1십 해보신분들 답글 주세요 5 Q23 2017/04/23 1,039
678856 나폴레옹과 언론^^;; 1 예언 2017/04/23 339
678855 문재인 이제보니 좀 무섭네요 8 아니 2017/04/23 1,239
678854 오늘 토론 주제가 안보네요 -_- 4 00 2017/04/23 428
678853 민주당이 정권을 잡길 바래요 6 반드시 2017/04/23 330
678852 양파 절임할때 어떤 간장 쓰세요? 6 ,,, 2017/04/23 1,121
678851 연합뉴스는 왜 3 2017/04/23 499
678850 헤어스프레이 추천부탁드려요 1 헤어스프레이.. 2017/04/23 463
678849 50 전후 분들~ 하루 중 누워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20 질문 2017/04/23 2,750
678848 판사님, 벽보는 고양이가 찢었습니다.jpg 22 V3개표기 2017/04/23 3,484